출처 : 여성시대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는 웅앵웅
=황혼 黃昏
해가 막 져서 어둑어둑할 때.
프랑스에서 황혼을 L'heure entre chien et loup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번역한 것이라고 함
밤의 짙은 푸른색과 낮의 짙은 붉은 색이 만나 저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 라서 개와 늑대의 시간
나는 그저 드라마 제목인 줄로만 알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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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표현인 l'heure bleue에서 유래한 블루아워(영어: The blue hour)는 해뜰녘과 해질녘의 박명이 지는 시간대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 시간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이는 이 시간대의 하늘이 완전히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어 매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블루아워를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으로도 칭한다. 특히 이 시간대에 금발의 사람을 찍으면 사진이 매우 잘 나오며, 여름꽃 향기가 매우 강한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첫댓글 우와 신기하네
오 첨알았다!!
뭔가 되게 낭만적인 단어네
와 너무 이쁘다
멋지다
이거 여고괴담 목소리에서 알게됐어ㅋㅋ
와...낭만적이다
이거 말이 너무 멋있는것 같아....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번역한것도 멋있고 드라마 제목으로 쓴것도 찰떡이야ㅠㅠ 드라마 내용이 내가 충실한 개일까 널 잡아먹을 늑대일까 이런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맞나ㅠ 존잼이었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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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드라마에서 뜻 설명해주는 이준기 목소리 음성지원됨
666 이준기 목소리로 들어줘야돼
해질녘, 저 언덕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 할 수 없는 시간. 이때는 선도 악도 모두 붉을 뿐이다.
꺄아아악ㅠㅠㅠㅠㅠㅠ
하 멋있다...
예쁘다 저 단어자체도 저 분위기도ㅠ
개늑시 ㅠㅠㅠㅠ 진짜 사랑했다ㅠㅠㅠ
넘 낭만적이다ㅠㅠ 너무좋다
개늑시 드라마 강추야??? 재밌어??? 허어어엉 위에 여샤들 말하는 거 보면 완전 내 타입일 것같아서 보규싶어진다
완전강추 이준기 인생작
번역을 엄청 잘한듯 루머의 루머의 루머처럼
와 진짜 멋진 말이었구나
영화 블루아워도 재밌대... 낮인지 밤인지 헷갈릴만큼 세상이 파란 시간대처럼 어른과 아이 사이의 애매한 경계를 사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랭 심은경나옴
오 지식하나 배우고 갑니다
헐 뭔가 슬프다 ㅠ
헐신기해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 블루 아워..... 안 예쁜 말이 없네 다 아름다운 말이야.. 실제로 저 때의 분위기도 하루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