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149262887
님포매니악
총 4시간이 넘는 긴 분량으로 볼륨1,2로 나눠서 개봉.
영화는 섹스 중독 여주가 자신을 구해준 노년에게 흡사 아라비안나이트 속 세라자드에 빙의된 것처럼 밤을 새가며 들려주는 기구한 인생사 (성생활)를 중심으로 진행됨.
러닝타임이 굉장히 길어서 보는 게 살짝 힘들었지만 어디까지 가나 궁금해서 끝까지 참고 본 영화ㅋ
하지만 결말까지 보고 난 이후 남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 그저 4시간이 넘는 나의 소중한 시간이 공중부양되버린 것을 알 수 있었다! 완전 인류애 와장창
조오ㅗㅗㅗㅗㅗㅗㄹ라 야한데 하나도 안 야함.
마이클 패스벤더 나오는 <셰임>이랑 결이 비슷한데 그것보다 훨씬 빡셈.
도그빌, 어둠속의댄서, 살인마 잭의집 감독임.
나는 감독판으로 봤는데 아마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온 건 다 편집본.
(원본 수위가 개에바. 나도 내가 왜 감독판으로 봤는지 모르겠음; 감독판에 셀프 낙태씬 나오는데 그거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음. 혹시 본다면 편집본으로 봐도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문제없을 것)
첫댓글 결말 시발 ㅋㅋㅋ 진짜.... 기분 존나 재기함 ㄹㅇ 근데 너무 현실성있는 결말
마지막 ㅈㄴ 하이퍼리얼리즘에 성욕재기..
진짜 충격적이였어...
관계씬에서 찐으로 삽입하길래 넘나 충격받았던 기억.,, 근데 야한느낌 진짜 1도 없었어
@졸눈 봤을 당시에 기사에서 정사씬에서 진짜로 했다고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감독 발언때문에 오해가 생긴거래...! ㅠ 합성이라구 합니다...
왓챠에 1,2 둘다 있네 함봐볼까..
이영화보면기분재기함 ㅈ같은점이 한둘이아니야
맞아 이거 보고나면 진짜 어휴
1, 2편 연속상영 해줘서 봤었는데 보다보면 나중엔 야한지도 모르겠더라 그냥 성기군... 성행위를 하고 있군...
이거 진짜 대박이야... 끝까지 다 보면 앞에 봤던 야한장면 하나도 생각 안나ㅜㅜ
난 재밌었음 ㅋㅋ 성욕의 밑바닥을 본 느낌 ㅋㅋㅋ 되게 흥미롭게 봤어 결핍이 있어서 섹스 중독인 사람도 있잖아, 스스로를 망가트리면서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싶구 저렇게 이성적이지 못하단 말야? 싶으면서도 실제로 합리적리지 않은 선택만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나름 현실적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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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쩌다가 그랬어
세상에 어쩌다가 그런 일을 했어
섹스가 그냥 성욕의 부산물로만 느껴져서 진심 야하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 오히려 좀 더럽다는 생각은 듦
결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이었음
결말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궁금하다
결말 너무 좋았음
궁금하다
보고나면 남혐오짐 근데 이 영화에서 소아성애자 옹호성 대사 나와서 존나 식겁
주말에봐여겟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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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낙태씬은 감독판
야한영화라기보단 성욕에 대한 흑과백을 다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결말덕에 마무리 잘 된 영화같음
이거 보면 진짜...세상의 욕구란 욕구는 다 사라지는 느낌임. 그리고 한동안 인간이 추악해보여..특히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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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스 폰 트리에 여성 혐오자라는 건 진짜 모르고 하는 소리임
나도 봤는데 2편 다 감독판으로.. 노골적인거랑 충격적인거랑 별개로 여혐 소지가 있다고 할수 있을수도 있는것 같은데 라스폰트리에감독 차기작에 아동이랑 여성에 대한 묘사가 너무 심각한 수준으로 노골적으로 폭력적이라는말도 있어서.. 왜 여자들이 다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 얘기해줄수 있을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9.18 04:46
나도 궁금한데 비댓 알러주라 ㅠ
코로나땜에 난린데 산책 대신 이거 보면 되겠네,,,
왓챠에 있을걸 끝까지 다 보고 아.. 했다
도그빌 감독이라고하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영화의 결론 : 자지는 자지다
야하다는데 야한거 모르고 봤고 현실적인 결말
솔까 마지막 오분을 위한 영화임ㅋㅋ 조팔럼
결말보고 이게 현실이구나 느낌
내가 이걸 왜 다 봤을까......
진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
감독판은 좀 별론거같아,,
진짜 결말 ..
라스폰트리에 난 찐 여혐이라고 생각하는데... 완전 유럽 김기덕
역겨워서 중간에 나옴
급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