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분양신청 받아서 각 시에서 데려갔는데 지자체에서 다 동물원이나 관광지로 보낸듯...
나도 얘들이 태어난것만 보고 아무 관심 없었던게 바보같기도 하고 충격이고 많이 알아야한다 생각해서 올림...
+)추가 햇님이는 비록 관광객을 만나고 있지만, 내가 정보가 부족했을 뿐 나름대로 연평도수련원에서 잘 돌봄받고 있는 것 같아. 이 글은 아무데로나 퍼가도 상관없고, 혹시라도 추가 근황을 알게 되면 댓글로 알려줄 경우 고마운 마음으로 본문에 추가할게
덧붙여서 사적분양이 어렵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국유재산이지만 일반재산이라서 민간인에게 보낼 수 없는 것은 아니고 공법상 절차에 따라 사인에게도 분양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 (다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분양받는 사람에 대해서 신뢰하기가 힘든 것도 있고 하니, 지금처럼 지자체로 분양하되 햇님이처럼 의미있는 기관에 보내서 잘 돌보는게 낫지 않았나 생각...)
그리고 애들이 케어받는거랑 별개로 동물원 간 자체는 문제가 맞음. 많은사람들이 오가며 소음을 내거나 관람하는 장소기도 하고, 다 야외라서 바람불면 춥고 여름엔 볕받아 뜨거운곳임. 우치동물원이랑 인천대공원은 근황 확인 자체가 불가함
나도 다른 건 다 그러려니하는데 동물원인게 너무 싫어. 동물원은 전시용이지 케어용이 아니잖아. 지자체의 처리방식이 너무 화나 애기들 관련 기사보니까 청와대 관계자들이 입양 원했다고 하던데 진짜 차라리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경찰견 이런식으로 케어 가능한 곳에 보내지..
첫댓글 오 근황 추가해줘서 고마워 여샤
댕댕이들 행복했으면..
지자체들은 케어할 여력도 안되면서 왜 분양받은거야?
22222 이해가 안가
근황추가 잘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맞아ㅠ 에휴
가정분양하지 왜 동물원에...
지들딴엔 저게 보호도 되고 케어도 된다 생각해서 보냈겠지만 ..
아직 우리나라 동물권 한~참 멀었다 생각함 ㅠ 그러니 저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보냈겠지
뭐지? 동물원...? 진짜 뭐하는......
나도 다른 건 다 그러려니하는데 동물원인게 너무 싫어. 동물원은 전시용이지 케어용이 아니잖아. 지자체의 처리방식이 너무 화나
애기들 관련 기사보니까 청와대 관계자들이 입양 원했다고 하던데 진짜 차라리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경찰견 이런식으로 케어 가능한 곳에 보내지..
가정분양이 더 애매하기도하고 지자체 분양이 맞기는 한것같은데 처우가...;
동물원에 전시 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화남...우리나라 동물권 인식 조또 없구나 싶고...원래 있는 동물들만 케어하는 게 그나마 최선 같은데 풍산개 같은 강아지 종류까지 데려와서 전시를 한다는 게.....진짜 싫다...
참 멀었다..
와..... 상세하게 글써줘서 고마워!! 근데 동물원은 진짜 아무리봐도 싫다....
저게뭐야;
지역에 골고루 나눠 살기로 했던거 아니었던가? 그게 동물원이었다니ㅠㅠ
진짜 엿같다... 저게 뭐야
진짜 동물원 참.
미친거아냐. 강아지가 얼마나 상호작용이 필요한데.. 가족을 만들어줘야지.. 동물원에 갇혀서 상품으로 살게해..
헐 너무 불쌍해..
지자체에 분양해줄때 직접 관리할지 제대로된 환경있는 기관으로 보내는지까지 확인했어야하는거 아닌가ㅠ 동물원이라니... 신뢰도땜에 민간 분양 못할걸텐데 이게 뭐야
동물원 제발 다 없어지길....하.......별개로 애들 산책한다니 맘이 너무 놓인다 근데 풍산개 사냥개습성 있구나 햇님이 덜덜 참지않긔,,,,,
근데 북한은 무슨 생각으로 선물한걸까....뭔 평화상징이고 뭐고 생명을 주고받다니....그것도 임신한 상태의 강아지를ㅋㅋㅋㅋㅋ.....청와대가 일하는 곳이지 동물 키우는 곳은 아닌데 자기들이 주면 함부로 처치할수도 없을거 알면서...동물들만 불쌍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