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6845779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재난 영화인데,
영화를 보면 사람들이 피해입은 상황들,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들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음
여기 저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 등으로 표현함
주인공 인물에 대개 초점을 맞춤
재난보다 실제 우리네 인생자체가 고달픔을 표현했다고 함
그러면서 재난이 일어나기 전,
주인공 조정석이 친구랑 호프집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는데
"너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냐?
너 지금 재난 속에 있어
지진, 쓰나미 그런 것만이 재난이 아니라
우리 지금 상황이 재난 그 자체라고!"
근데 사실 이 장면이 영화의 전체 메시지를 함축한 것이라고 함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집어 넣음
뒷 배경에 보면 호프(HOF)가 아닌 HOPE(희망)
첫댓글 근데 이 영화진짜 잘만든거같아 ㅋㅋㅋㅋ 내용하나하나가 되게 유익하고 기억에도 잘 남고... ㅠㅠㅠ아무튼... 호프 몰랐다...이시국에보니까 더 힘나는듯..흑흑
대박.... 다시 봐야겠다
와 ......... 근데 진짜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함
아는거 많아질수록 잘 만든 작품 보면 존경스럽고 감동먹고 그러는데 엑시트가 딱 그랬어... 재탕 몇번해도 재밌음 ㅜㅜ
오 헐 이거영화관에서 볼때 너무피곤해서 시작과동시에 자버렸는데 한번봐봐야겠다
오 호프 대박ㅋㅋㅋㅋㅋㅋ
와우
몰랐다
이거 엄빠랑 같이 봤어... 간만에 괜찮은 영화였어 ㅠㅠ
엑시트 볼때 심장두근거리고 땀나서 힘들었는뎈ㅋㅋㅋ
재밌긴했음ㅠㅠㅋㅋㅋ
진짜 알찬게 담긴 영화야
하씌... 눈물이 차오르네... 맴이 위로받네...?
이거 진짜 잘 만든 영화였어...
잘만든영화야 ㅋㅋ 이렇게 한국적인영화 본적이있나 싶을정도...
헐 hope 첨봄...
진짜 딱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야 그런데 백수들은 혼자 보라노.. 나 엄마랑 같이 보다가 식은땀 나서 죽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