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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노래 00:00 가사를 들은 정신과 의사의 반응 중 나온 이야기>
사고의 재앙화란?
한마디로
오늘 하루 시험망함 -> 인생망함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부정적인 사고가 꼬리에꼬리를 물고 미리 왜곡되게 상상하고 해석해서 오히려 더 큰 문제처럼 여기는것
그래서 잠을 못잔다는 사람도 많다고함
그래서 방탄 노래 가사 처럼
오늘 하루가 새로 시작된다는 마음을 가져보는게 좋다고함
첫댓글 좋은글
좋다 압박감 심했는데 요즘...
나 저영상 봤는데 왜 첨본 내용 같지 왠지 노래듣는 콘텐츠 오그라들어서ㅋㅋ이렇게 캡처로 보니까 좋네
아 나 다이어트 강박땜에 거식증 걸렸을때 딱 이랬었는데 ... 살찌면 죽어야되는줄 알았어... 지금은 15키로쪄서 건장하게 살아가는중...
맞아..나도 자기전에 내가 잘못한것들 실수한것들 또 미래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불면증이 생기더라 원래 없었는데ㅠ
근데 뜬금없지만 저 00:00 제로어클락 노래 좋아 듣고 왠지 슬펐어
인생은 다이어트네...
다이어트가 주6일 계속 잘하다 하루 배불리 먹었다고 살찌는게 아닌데 한번 과식하면 다이어트 망했다 라고 생각하잖아
원래는 그런식으로 뇌를 속여줘서 살이 잘 빠지는데..
나 20대때 저랬음 ㅠㅠ
작은것도 크게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잠도못잔날이 어찌나 많았던지
내가 저랬었는데 진짜 뭐 잘못했다고 인생망하지않더라고 저러는거 다 부질없다는거 나이들고나서 깨달음
하 마자.. 요즘 일 너무힘들어서 ㅈ같다>나랑안맞나봐>때려칠까>뭐해먹고살지>존나막막하네 이렇게 사고가흘러감 자꾸 컴플레인받다보니까 부정적으로 변하고^^,, 하 다시 마인드컨트롤 해야겠다ㅠㅠ
아....진짜 내가 이래 의식하지 않고싶고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고 맨날 '이번 생은 망했어' 이럼 ....
정신차려야지..
와 진짜 나한테 필요한말이다
나네..
새로운 하루지만 어제의 하루와 달라질게 없다는걸 알아서 더 힘든거같아
우울증 심할 땐 물만 쏟아도 죽고싶었음 물 쏟으면 짜증나지만 닦으면 되는건데 멍청하게 물이나 쏟고 이게 뭐야 되는게 하나도 없어 왜 맨날 이모양이야 하면서 날 학대하다보면 죽는 거 말곤 답이 없어보였음
저 고리에서 혼자 갇힌것 같고 벗어날 수 없는 거 같다면 병원과 약의 도움을 받는걸 추천함
난 지금은 물 쏟으면 아...ㅡㅡ하고 걍 닦아..
입시때 진짜 딱 사고의 과정이 저랬음...
우울할 때 우울 누적돼서 저런 사고 방식으로 점점 변하는거 예전에 경험한 적 있어...ㅠㅠ
나 저랬어... 심지어 글을 써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반응이 안 좋거나 없다: 내가 이렇지 뭘... 이런 실력으로 소설을 어떻게 쓰겠다고..
반응이 좋다: 저 사람들은 이 개쓰레기같은 글을 왜 좋아하지? 제대로 안 보고 그냥 빈말 아니야? 내가 봐도 그냥 문자가 아까울정도로 쓰레기인데? 저 사람들 진짜 착한 사람들인데 내 생각은 왜 이렇게 쓰레기같지.. 나는 폐기물이야 살아있으면 안 돼 죽어야해...
이렇게까지 이어짐...ㅠ
진짜 이게 언젠가부턴가 그러고 있더라고...
병원 다시
가야하나 .. 얘기하는거 힘든데
헐 완전 나네.....나도 저거 진짜 고치고 싶어.. 사서 고생해ㅜ
infp를 부르셨나요..
우울증 심했을 때 저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