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겟백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세실 호텔
이 호텔은 겉보기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실상은
실종,자살,마약사건은 물론 강간범,살인범들이 쉬러오는 악명높은 호텔로 유명한 곳임
2013년 2월 1일
한 여성이 실종됨
캘리포니아를 혼자 여행중이던 엘리사는 1월 31일 부모님과의 마지막 통화 이후로 실종됐고
부모는 곧바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함
경찰 수사결과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엘리사가 묵고 있던 세실 호텔
엘리사의 물건들은 호텔 방에 그대로 있었고
누군가 방에 강제 침입한 흔적도 없고 마약도 없었지만
어쩐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호텔에 cctv는 있었지만 엘리사가 묵은 층엔 없었기에 엘리사를 찾는 건 막막한 일이었음
경찰은 호텔안의 모든 cctv를 하루에 20시간씩 돌려보며 엘리사의 흔적을 찾았고
마침내
엘리베이터 안의 cctv에서 엘리사를 발견함
cctv를 돌려보던 경찰은 엘리사의 행동이 어딘가 좀 이상하다 느꼈는데
엘리사의 기이한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뒤로하고
경찰은 엘리사가 호텔밖을 나갔는지, 또 누구와 떠난건지 파악하기위해 영상을 더 돌려봄
그리고 호텔 출입구 cctv를 보고 경찰은 이내 깨달음
엘리사는 이 호텔 어딘가에 있다
경찰은 곧바로 호텔의 700개나 되는 모든 객실을 수색했지만 엘리사를 찾을 수 없었고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옴
경찰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엘리사의 목격 제보를 받기위해 cctv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때부터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감
한편 엘리사 실종 19일째
2013년 2월 19일
세실 호텔에 묵고있던 여행객들은 화장실 수압이 낮고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갈색 물감을 섞은듯한 물이 나오며 물 맛도 이상하다는 컴플을 걸었음
호텔 직원은 단순히 물탱크가 막혔거니 싶어 확인하러 옥상에 올라가 물탱크 안을 들여다봄
그리고
거기 있었어요.
(밑에 무서운 짤 있으니까 주의!!!!!)
엘리사는 실종 19일만에 호텔 옥상 물탱크에서 발견됨...
2021년 다큐멘터리
크라임씬 : 세실 호텔 실종 사건
스포금지
첫댓글 헐 이거 엘레베이터 동영상 봤던기억나!!!
우와아아아아 보러가야겧다
영화인거지...???? 뭔가 실제이야기같아서 무섭다ㅠㅠ
실제이야기요..
실제이야기아냐?
할..... 다큐처럼 찍은 영화인줄..... 아니 저게 무슨일이야....
아 이 사건 예전에 본거같은데 아닌가?? 무서워ㅠㅠㅠㅠㅠㅠ
이거 아직 미스테리 사건이지...
와 저 영상 기억나 ㅁㅊ
무섭다ㅜㅠㅠ
오오오 봐야겟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ㅅㅂ 그럼 범인도 다 잡히고 사건 해결된겨??? 와... 그럼 진짜 저건 걍... 허...
여시야 넷플에 뭐라고 검색해야해??? 볼려구하는네!
@뭐하세요 적이요.. 다들 사족 안보시나ㅠㅠ
댓글확인하고 삭제좀
저 영상기억난다 그래서 어찌 된건지 이유 알아냈나? 영상본거만 기억나
@뭐하세요 스포 금지라구요..
하 넷플릭스는 내가 해지하면 꼭 볼게 생기는구만
헉 나 이거 유튭에서도 봤었어 다큐로도 나왔네
무서워 ㅠㅠ 글고 물 마신 사람들 어케.. 괜찮은건가
나라면 약간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
호텔 전수 검사할 때 물탱크 확인 해봤으면 살았을려나..?
나 보러간다...!!!
이거 범인이 명확하게 있는거야?
인터넷에 엘리사램 치면 다 나와
ㅜ무섭
다른건 다 그렇다치는데 엘리베이터는 대체 뭐임;;; 3분동안 한번도 안닫히다가 그후부터 정상작동한다는게 개홍콩이다
다른 말인데 그 실종사고 나면 건물 물탱크에서 많이 발견된대
왜??
@Insaniquarium 예전에 어디서 들은거였는데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아서인지 살해하고 어디 묻을 수가 없어서 물탱크에 넣는건지 생각보다 물탱크에서 발견되는 시신들 많아서 우선적으로 건물에서 실종되면 물탱크 본다고 하더라고..
@2009.12.21 급하게 시신 숨기는 용도인가보네 으아 너무 살떨려... 죽은 사람은 당연하고 물 쓰는 사람들은 무슨 죄야ㅠ 으아
아 이거 예전에 홍콩에서 본것갘애 .. 몇년전에 ㅜ 밤에 혼자보면 잠 못자겟지??
방금 넷플로 다 봄. 다 보고 나면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데 위에 다른 여시 말처럼 너무 흥밋거리 느낌이긴 했음!
이거 홍콩방에서 영상만 봤는데 확실히 행동이 이상하긴해... 근데 뭔 귀신 그런거같진 않고 걍 범죄같아
저 호텔이 범죄자들 많이 살고 묵고있는 사람 파악도 어렵다더라 ㅠ 궁금하면 홍콩방에서 글 한번 봐도 좋을듯
무섭다ㅜㅜ
무서워ㅠㅠㅠㅠ
귀신인줄알고 댓으로 들어왔는데 실제사건이네 엘베뭐야 너무무서워
연휴에 이거다
보다가 무서운짤 주의에서 못내리구 있음 ㅠㅠ
무서운 짤이 뭔지 알려주라ㅠㅜ
물탱크에 시신
지금 보는중... 다 보고나니까 너무 안타깝더라ㅠ
나도지금보는중!!!
이거 다큐 자세히 봤는데 잠이 안 올 정도로 의문점이 있어서...아는 사람있으면 말해줘..ㅠㅠ
1. 물탱크 뚜껑이 사고 당시부터 열려있었더라면 왜 첫번째 옥상수사할때 개까지 동원해서 찾을 때 왜 시체를 못 찾은걸까? (이게 계속 걸리는데 왜 설명을 안 해주는지...)
2. 분명 다큐에서 시체를 발견했을 때 부패가 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거의 19일 정도 흘렀을 때 시체를 발견했는데 옥상이고 뚜껑이 열린 상태면 햇빛 받거나 기상에 의해 부패가 많이 진행 되어야하는거 아닐까...?
=> 혹시 이거에 대해 아는 여시있어??
3. 이건 좀 주관적인건데 나도 앨리사램과 같은 질병이라 약복용중이거든? 근데 이 질병을 앓고 있고 약을 2주간 안 먹는다고 해치를 통해 옥상에 올라가 그 큰 물탱크에 빠질만한 이유가 있나싶어서..물론 너무 증거가 없고 정황상 사고사로 찝찝하게 답을 내 놓을 수 밖에 없지만 이게 개연성이 너무 없다는거..?
경찰이 물탱크 조사자체를 안한듯
그래서 경찰이 그때 물탱크 조사했으면 더 빨리 발견했을거라고 인터뷰 나오지 아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3은 약을 복용하는것을 멈춘 혹은 잊은 환자가 병으로 인해
누군가가 자신을 쫒는다는 환각, 환청을 듣고 옥상까지 올라가 물탱크속으로 숨어야 한다는 망상을 하게되고
물탱크안으로 들어갔지만 물의 수위가 꽉채워진 상태가 아니라 유일한 출입구인 물탱크 천장으로 올라갈수 없게 되어
익사하게 되어버린 비극적인 사고사였을 뿐이다.
이게 맞는거 같아 첨에 같이 방쓰던 사람들한테도 니네집으로 돌아가라 계속 그랬고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는듯한 모습이 cctv가 찍혔잖아 환각이었던듯
@겟백 오 답댓글 고마워~~!! 이해가 되었엉
1. 호텔 직원이 시신 발견 처음 하게 됐을때 물탱크 문 닫혀있었는데??? 방금 다큐 보고왓엉
여샤가 물어본 거 ㄹㅇ 다큐에 다 나와... 본 기억이 없다면 마지막 편만 다시 봐도 될 듯
1. 닫혀있었는데 처음 언론 발표시 경찰이 잘못말함 처음 발견한 사람이 재판장에서도 증언함 - 이른바 인터넷 탐정들도 이 증언 이후 앨리사 램은 살해당한 게 아니겠구나 생각하게 됨
2. 탱크 닫혀있었음 자세한 얘기는 다큐에 나옴
3. 개연성 없지 않음 정신과 의사 나오는데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전형적인 이상 행동이라고 했어 그리고 앨리사 램은 정도가 매우 심한 편이었고.. 평소에도 환각 봤다고 동생이 증언함 실제로 호텔에서 여러명이서 지내는 방 쓸 때 다른 사람한테 민폐 부릴 정도로 상태 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