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로 출근하는 여시들 없나? 특히 9-9시 30분 쯤... 을지로 입구역에서 내려서 롯데백화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거기에 아침마다 여기저기 협찬 줬던 옥들이나 백화점 간 상품 이동하는 거... 다마스나 이런 거에 하면 초기비용 많이 들고 차 막혀서 시간 지키기 어려우니까 진짜 허리도 굽고 왜소한 노인 분들이 진짜 본인들 덩치보다 더 더 더 크게 지고 맨날 들어가.... 한겨울 영하 17도씩 하고 눈도 펑펑 오던 날 그 분들은 롱패딩도 아니라 짧은 패딩에 여름에나 신을 얇은 운동화에 손에는 장갑도 안 끼고 물건을 팔이랑 어깨.... 진짜 심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얐어. 근데 그 분들 표정은 아이러니하게도 좀 밝으시더라? 딸배남만 챙기지 말고 노인복지도 좀 챙겨주지 그리고 여성노인은 저런 택배도 잘 못 해... 다 남자들이 많이 하고 여자라고 할 수 있는 화장실 청소이거나 전단지 뿌리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오전 내내 식재료 다듬거나 설거지 하고는 푼돈 60 만원 정도 받으면 잘 받는 현실이야...
백화점 여시라 엄청 많이 보고 엄청 많이 쓰는데 백화점에서 손님들이 컴플 너무 많이 해서 (주로 쇼핑하러 오는데 격떨어져보인다는 컴플이래) 나 전에 일하던데는 아예 매장 들어오지도 못하게했어 좀 기분 그렇더라.. ㅠ 점바점이긴 한데 그 점이 존나 좋은 동네긴했어ㅠ..참..
댓쓴인데 나두 알지~~ 막 싸가지없고 승질 팍팍 내는 지퀵아저씨들도 잇는거 아는데 그래도 내가 말한데는 전반적으로 다 닌자같으셧음... 백화점에서 하도 지랄해서ㅜㅜ 쓱 주고 사라졌었는데 그런데도 결국에 저런 조치 취해서 안타까웠던 맘에 쓴 댓이야ㅠㅠ.. 오해하지말라고 댓 더 달아ㅠㅠㅠㅠㅠ
첫댓글 우리도 회사도 자주 이용해! 엄청 빨라 친절하시고 다들
노인일자리도 진짜 많이 필요해.. 돈을 떠나서 사람이 활기가 있잖아...
마저 ㅜㅜ 집에만 있으면 당장 젊은사람들도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데 ㅜㅜ 노인일자리 많아졌음 좋겠어 당장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르는데
ㅁㅈ 저기 어르신들도 확실히 더 건강해보이셔
얼굴표정들이 다 마음이 건강해보이신다! 정말 보기좋아☺️
진짜 노인복지 개선 좀
딸배 새끼들은 그렇게 돈 많이 주면서 노인분들한테 돈 주는 건 그렇게 아깝나 ㅋㅋ 진짜 나라 존나 문제
할머니도 할 수 있는 거겠지? 사진엔 할아버지만 있어서.. 노인 복지 잘 됐으면 좋겠다
맞는말이면서도 슬픈말인거 같아ㅜㅜㅜㅜ 씁쓸하다...
다들 건강하세요...
노인복지는 결국 나도 받게 될 복지인데....휴ㅠㅠㅠ
요새 노인일자리 생기긴하더라! 우리 할아버지도 초등 등하원시간에 교통도우미도 하셨고 가끔 쓰레기줍는 그런일하시는분도 계시고 할머니들도 많으셨어!
경로당은 안좋아하셔서 일하시면서 그분들이랑 오가면서 커피한잔하시고 바람쐬는 기분으로 열심히 다니셨는데ㅜㅜ
많이 활성화 됐음 좋겠다ㅜ
나도 받아본적 있는데 더운날 넘 고생하시는거같아서 마음 안좋았는데 많이 주지도 않네 ㅠㅠㅠㅠㅠㅠ 많이좀 주라고...
노인복지 좋아졌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런분은 대부분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일꺼야 노인요금받아도 저런분들은 안받으면 되지않을까?
무조건 노인분들 요금내라고 하진 않을듯?
노인빈곤률최대나라에서 이유가 장수라고 하더라 우리나라가 유독 수명이 긴 나라도 아닌데
저런분들이랑 배달연계안되나..ㅜ
백화점 매장 저거 많이 쓸 걸... 어유 근데 너무 저렴해...ㅜㅜ 솔직히 지하철이면 퀵이나 다를바 없는데....
배민커넥트 같은 도보 배달은 나이제한 있나?? 1키로 이내거리 한건당 3-4000원은 받는데 배민 쓸데없는 이벤트 하지말고 어르신 도보배달 같은거나 좀 했으면...
나이제한은 없는데 생각보다 시간 너무 촉박해서ㅠㅠ 도보 존나뛰면서했엇어 ㅅㅂ 그래서한달도 못하고 때려침
헐 택배일 하시는거였구나.. 퇴근길에 할아버지가 쇼핑백?같은 짐 엄청 많이 옮기시길래 대체 이 난리통에 왜이렇게 짐이많나하고 속으로 짜증냈거든ㅠㅠㅠ.. 반성하게되네
이거 퀵이었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너무 좋아.. ㅠㅠ
저세대는 애들한테 다 퍼줘서 노후가 힘들다는 노인들이 많네..
우리 사무실도 저거 쓰는데 서류만 보내지만 ㅠㅠ 오시면 항상 친절하게 인사하려고 노력중 ㅠㅠ
을지로로 출근하는 여시들 없나?
특히 9-9시 30분 쯤...
을지로 입구역에서 내려서 롯데백화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거기에 아침마다 여기저기 협찬 줬던 옥들이나 백화점 간 상품 이동하는 거... 다마스나 이런 거에 하면 초기비용 많이 들고 차 막혀서 시간 지키기 어려우니까 진짜 허리도 굽고 왜소한 노인 분들이 진짜 본인들 덩치보다 더 더 더 크게 지고 맨날 들어가.... 한겨울 영하 17도씩 하고 눈도 펑펑 오던 날 그 분들은 롱패딩도 아니라 짧은 패딩에 여름에나 신을 얇은 운동화에 손에는 장갑도 안 끼고 물건을 팔이랑 어깨.... 진짜 심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얐어. 근데 그 분들 표정은 아이러니하게도 좀 밝으시더라? 딸배남만 챙기지 말고 노인복지도 좀 챙겨주지
그리고 여성노인은 저런 택배도 잘 못 해... 다 남자들이 많이 하고 여자라고 할 수 있는 화장실 청소이거나 전단지 뿌리거나 아니면 식당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오전 내내 식재료 다듬거나 설거지 하고는 푼돈 60 만원 정도 받으면 잘 받는 현실이야...
백화점 여시라 엄청 많이 보고 엄청 많이 쓰는데 백화점에서 손님들이 컴플 너무 많이 해서 (주로 쇼핑하러 오는데 격떨어져보인다는 컴플이래) 나 전에 일하던데는 아예 매장 들어오지도 못하게했어 좀 기분 그렇더라.. ㅠ 점바점이긴 한데 그 점이 존나 좋은 동네긴했어ㅠ..참..
지랄이다 정말
지는 안늙을줄 아나...진짜 너무하다 자기들도 나중에 노인 될거면서
노인혐오 가난혐오 심하다...
진짜 사람들 왜그렇게 못되쳐먹었는지
@허니레몬아이스티 조심스럽게 공감...
나도 을지로 근무라 자주보는데 짐으로 사람들 막 치고 큰소리치는 할배들도 존많... 본문이 좋은 예인 할아버지라 그런거지 다 좋으시진 않음 ㅠ
댓쓴인데 나두 알지~~ 막 싸가지없고 승질 팍팍 내는 지퀵아저씨들도 잇는거 아는데 그래도 내가 말한데는 전반적으로 다 닌자같으셧음... 백화점에서 하도 지랄해서ㅜㅜ 쓱 주고 사라졌었는데 그런데도 결국에 저런 조치 취해서 안타까웠던 맘에 쓴 댓이야ㅠㅠ.. 오해하지말라고 댓 더 달아ㅠㅠㅠㅠㅠ
앞으로 꾀를 바라고 하던일을 때려치고 싶을때마다 읽어야지 되게 마음도 따뜻해지고 나도 저들처럼 얄심히 살고 싶게하네
딸배남들은 존나 교통법 다 위반하면서 편하게 일하는데도 존나 벌고 비오는 날 요금,주말요금까지 쳐받을랴고 하던데 이업무는 왜저리 싸
따로 업체가 있나?ㅠㅠ 이용하고싶은데,,
지하철택배 혹은 실버퀵이라 검색하면 업체 엄청많이 나올거야!!
@신세개백화점 고마워!
어휴 마음이 짠하다 저렇게 무거운거 드시고.. 시발 존나 벌어가는 양아치 배달뽀이말고 어르신들 챙기라고;;더 약자도 많은데
얼굴에서 친절함이 보이시네 건강하세요!!ㅎㅎ
저번에 회사 점심시간에 밥먹으러가는데 꽃다발 든 할아버지가 길 모르셔서 물어보시길래 빌라 앞까지 같이 가드림ㅜㅜ 쪽방촌 빌라촌이어서 주소만 달랑 종이에 써서 보시면서 가는데 찾기 넘 어려울 것 같아서 같이 가서 드리는 것 까지 보고 옴
배달 출발하면 취소못하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취소하더라도 수수료는 환불못하게 한다던가) 사람 오라가라 생고생 시켜놓고 취소했으니까 한푼도 안 준다니.... 진짜 환멸난다
진짜 부지런하시다ㅜㅜ
좀 체계적으루 했으면 옷 브랜드 협찬 이런 거 어르신들 지하철루 많이 하시던데 한강진에서 출퇴근할 때 꽤나 봄 ㅠ
다들 표정이 밝으신게 너무 보기 좋다.. 배우고 싶어
아이고 건강 조심하세요 ㅜㅜㅜㅜ
내나이때 65살도면 노인 60프로정도라, 근로계층많은 지금 현재처럼 못하겠지ㅠㅠ 연금이고 복지고 없고 저런상황에 안락사라도 할수있으면 다행일듯..돈없음 그나마 죽지못해 판자촌같은데서 살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