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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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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키오스크서 20분 우두커니.."딸, 난 끝났나봐" 엄마가 울었다
슴가탈모펭귄 추천 0 조회 40,861 21.03.12 12:22 댓글 2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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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12 18:12

    게다가 영어 범벅인 곳들도 있어서... 에휴

  • 나도 무서운데 ㅠ... 특히 뒤에 사람있으면 미쳐버릴거같음 ㅜㅜㅜ 어른들은 오죽하실까..

  • 21.03.12 18:15

    아 ㅅㅂ 속상해....

  • 젊은 나도 버벅거리는데 ㅠㅠ
    앞으로 헤매시는 어르신분들 보면 도와드려야겠다 ㅠㅠ

  • 21.03.12 18:24

    하.....젊은 나도 헷갈리고 어려운데다가 뒤에 사람들 서있으니 눈치보여서 빠릿빠릿하게 되던데 어르신들 엄마아빠 세대들은 오죽하겠냐고 직원들 옆에서 배치를 시키든 도와주면 안되나 심각한것같아 ㅠ

  • 솔직히 나도 어려운데 어른들은 오죽하겠나 싶음...공차도 키오스크여서 친구꺼 사주려다가 어버버버 거렸어ㅠㅠ

  • 아니 접수대가면 접수는 받아줘야지
    젊은 사람들은 굳이 얘기하고 싶지않아서 전부 키오스크 알아서 쓰고 어르신들은 접수대가서 쓰도록 하고 해야지 ㅅㅂ

  • 21.03.12 18:59

    나도 전에 베라갔을때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헤매시는거같아서 도와드리려는데 내꺼 나와서 받고 다시 키오스크쪽 봤는데 이미 나가고 안계시더라ㅠㅠ

  • 21.03.12 19:08

    진짜 .... 인식에 비해 발전이 너무 빨라... 맘아프다

  • 21.03.12 19:15

    심지어 대학병원에서도 접수하고 처방전 받으려면 키오스크 써야돼ㅋㅋㅋㅋㅋ 대학병원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은데 ㅋㅋㅋㅋ 게다가 직원도 있다가 없다가 해서 밀릴때도 있고 노인들 그냥 내버려둬서 내가 도와줌;;

  • 21.03.12 19:38

    아 진짜 속상해.. 나 이런거 진짜 싫어.. 너무 슬퍼

  • 21.03.12 19:47

    나도 어려워...갑자기 한번에 많은 정보가 보이니까 내가 익숙하고 맨날 가는곳이 아닌이상 더 오래걸리고 어려워서 땀뻘뻘됨ㅠㅠ...그냥 말로 한마디하면되는걸 나혼자 5분동안 이거저거 만지고있는데 직원은 쳐다도 안보고 멀뚱히 서서 있는데 답답ㅠㅠㅠ나이드신분들은 오죽할까

  • 21.03.12 19:53

    키오스크 도입하면서 알바나 직원을 줄였기때문에 직원들은 다 바쁠수밖에.. 돈아끼는데 기업은 열심이니까..

  • 21.03.12 20:02

    좀 딴소리 같지만 키오스크가 고객들 주문하기 편하라고 편의상 놓은게 아니잖아.. 지들 인건비 아끼려고 전에는 돈주고 쓰던 노동력을 고객들한테 전가시킨건데 키오스크 쓰는 기업들 비판하는 의견은 별로 없는 듯.. 나는 키오스크나 마트에 있는 셀프계산대 볼때마다 시발 기업들 양아치짓 어디까지 가나 싶어짐.. 지들이 사람 고용해서 일정기간 교육시키고 돈 주고 쓰던 노동력을 어느새 고객들한테 완전히 전가시켜버림.. 이제 사람들은 키오스크랑 셀프계산대 쓰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잖아.. 그것 못해서 자괴감까지 느끼는 사람들 수두룩하고.. 그거 못해서 자괴감 드는게 당연한건가? 원래 카운터에서 주문받는 일은 일정기간 교육 받은 직원들이 하던 '노동'이었음을 사람들이 다 잊어버린 듯.. 고객들 편의를 위한거면 무인계산대랑 주문받는 인력이랑 같이 두고 고객들이 선택하게 해야지.. 강제로 무인계산대만 이용하게 하는거 존나 양아치짓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무인계산대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노동력을 전가시킨거니까 그 노동력값만큼 물건값을 낮게 받던가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 21.03.12 20:09

    아 여시 말 들으니까 그렇네..결국 지네 인건비 줄이려고 계산하는 노동을 고객에게 전가시켜버렸네..그걸로 인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ㅋㅋ 심지어 익숙한 마트 캐셔 노동자 연령대는 거의 우리 어머니세대인데ㅋㅋ 애초에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의 파이가 작은데 그거마저 가져가버리네

  • 21.03.12 21:27

    여시 의견 하나도 빠짐없이 공감 진짜 말 잘한다

  • 21.03.13 01:13

    아 여시말 띵하다.. 키오스크 못쓰는 노인분들이나 어른분들에게만 감정이입했지 노동이였다는걸 잊었어..

  • 21.03.13 02:08

    공감..

  • 21.03.13 08:11

    이거 존나 맞말이네 즈그 인건비 아꼈으면 고객들한테 싸게라도 팔던가 부담은 고객들한테 전가하고 기업들은 양아치처럼 이득만 취하는거 아니야

  • 21.03.12 20:34

    진짜... 나도 어렵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섭다

  • 21.03.12 20:35

    나도 가끔 헷갈리는데 어르신들은 오죽하겠어....

  • 21.03.12 20:44

    엄마랑 배라갔는데 엄마는 옆에서 보고있어도 모르겠다고 하고 나도 심지어 처음보는 기계라 엄청 버벅거렸어 오래걸리고..

  • 21.03.12 21:09

    아 진짜ㅠㅠ 저거 없애면 안되나 우리도 하기 어려운데 어른들은 특히 노인분들은 얼마나 어렵겠어ㅠㅠ 저런 얘기 들으면 너무 속상해 정말... 안내 직원 따로 두든가ㅠㅠ

  • 21.03.12 21:27

    법으로 정해놔야함 반드시 한명이상 주문받을 수 있는 직원 두도록. 그리고 로봇세 논의가 필요해 로봇세 없으면 일자리는 줄고 기계가 점점(곧 전부) 대신하잖나

  • 마음이 너무 아파 시발 개같은거

  • 21.03.12 22:22

    기업이 고객한테 역갑질하네

  • 21.03.12 22:31

    키오스크 전문 매장 가면 옆에 도와주는 직원이 따로 있어야 될 거 같긴하드라고ㅠㅠ 주문 못하는 분들 분명 있어서

  • 21.03.12 23:40

    아 미친... 마음 존나 아파ㅠㅠ

  • 21.03.13 01:08

    ㅜㅠㅠㅠㅠ

  • 21.03.13 02:24

    우리엄마도 다이소 무인계산대에서 할줄을 몰라서 헤매니까 직원이 뭐하냐고 소리질럿대
    듣는데 진짜 개빡치고 속상하고.. 이거 문제많아

  • 키오스크 나도 어려움

  • 21.03.13 09:43

    나도 어렵고 터치도 제대로안되서 짜증남.. 그래서 키오스크로만 주문받는곳은 안가게됨

  • 21.03.13 10:41

    우리아빠도 햄버거 못 먹고 나온적 있는데....ㅠㅠㅠㅠ진짜 속상해 ㅅㅂ

  • 21.03.13 13:30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는 만큼 사람들의 사용력이 따라오질 못하는데... 변화를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이 아프다 진짜로

  • 21.03.13 14:14

    어르신도 할 수 있게 더 직관적인 화면으로 만들 순 없나ㅠㅠ 그래도 어려운게 기계다루는건데 얼마나 낯설겠어...

  • 나 이래서 cgv에서 직원이랑 개싸운적 있어 엄마가 팝콘으로 키오스크 하고 있고 난 표사왔는데 엄마가 몰라서 쩔쩔매는데 도와달라니까 막 짜증내은거야 직원이 엄마한테...나 진짜 진상 안부리는데 훽돌아서 매니저 나오라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난리쳣음

  • 21.03.13 19:44

    맥날 키오스크 넘 어렵더라...

  • 21.03.13 21:47

    나도 키오스크 앞에서면 단전에서부터 분노가 올라옴. 그리고 깁티나 금액권 같은건 카운터에서만 가능한 곳 있는데 직원은 불러도 안나오지 , 직원들 한참 기다려서 이거 쓸건데요 하면 보지도 듣지도 않고 키오스키에서 하세요 이럼. 아니 키오스크 쓰게할거면 할인이라도 해주라고요

  • 21.03.14 09:35

    이런거보면 무서워 나도 몇십년후에 이런거 분명 따라하기어려울건데 기술은발전하고...

  • 맥날 키오스크 ㄹㅇ 인터페이스 개쓰레기급.. 나이 좀 있는 어른들 데리고 접근성이나 테스트 아예 안해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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