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줄게내갤럭쉬
https://youtu.be/KeWSC7iCnpM
https://youtu.be/Th6trNRsvJg
바로 손기정 선수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따고도 기뻐하지 못하고 일장기를 가리기 위해 묘목을 든 채 침울해하는...
국사책에도 나오는 이 사진으로 유명하신 그 선수분이심
(동메달을 따신 남승룡 선수도 일장기를 어떻게든 가리고 싶어서 바지를 한껏 끌어올리시고 고개를 숙이고 계심ㅜㅜ)
해방된 조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
기뻐서 아이처럼 펄쩍펄쩍 뛰심
당시 연세가 77세셨는데 이 400m를 뛰기 위해 1년 전부터 연습하셨다고 😭 비상..비상...
원래는 점화까지 전부 손기정 선수의 몫이었는데
올림픽 전날 몰래 취재를 하던 기자에게 최종 주자가 손기정 선생님인 걸 들켜버려서...
급하게 육상계의 후배이자 신예 선수였던 임춘애 선수에게 최종 봉송 주자가 넘어감
손기정 선생님이 당시 굉장히 화가 나셨는데 그래도 마지막 임무를 다하셨다고 함
(점화는 선정된 일반인 세 명이 맡았대)
임무를 끝내고 돌아서는 손기정 선생님
달리는 임춘애 선수
첫댓글 얼마나 기쁘셨을까.....ㅠㅠㅠㅠㅠㅠ
아이처럼 뛰고계사는거 너무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멋있다..
ㅜㅠㅠ 얼마나 기쁘셨을까ㅠㅠㅠ
와 77세...대단하시다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비상비상!!!!
아 눈물나ㅜㅜㅜ눈물 참아서 지금 목 아프다...
비상 비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눈물난다....ㅠㅠ.... 너무 행복해보이셔...
ㅠㅠㅠㅠㅠ 눈물백방울
마지막 점화까지했으면 좋았을텐데 신예한테 넘긴것도 좋네
너무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
비상비상 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난다 ㅠ
감회가 얼마나 남다르셨을까ㅠ
눈물쓰ㅠㅠ
근데 마지막 주자 들키면 안되는고야? 왜바꿧징
얼마나 기쁘셨을까ㅜㅜ 진짜 비상이다 비상;;;;;
점화까지 하시지...속상하다 ㅠㅠ
나 왜 눈믈나노..
비상비상 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ㅠㅠ
눈물 ㅠㅠㅠㅠㅠ엄청 좋아하신다
비상이야...
나 왜 우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