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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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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네이트판] 아들 상견례 후 퇴짜 맞았네요
돼지고기 양배추 찌개 추천 0 조회 61,780 21.03.24 22:03 댓글 59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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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5 11:58

    일년에 5번 제사+기독교..와우...여자쪽 글보면 다를거같은데ㅋㅋㅋ...그리고 선물로 가져오신것도...ㅜㅜ딸이 물건인가 보내고 뭐하고 이러게....신혼집 가까우니 애기 보기 좋겠단 얘기는 왜꺼낸단말임...둘이 아직 결혼식도 안올렸고 애기를 가질지 안가질지도 모르는건데..걍 말을 좋게 늘어놓았지 팩트만 보면 시월드오픈이네..

  • 21.03.25 12:03

    존나 예민 진짜

  • 21.03.25 12:24

    헐 저정도야..
    나 결혼식날 시할머니가 우리엄마한테 대학교육까지 다 시켜서 아까운딸 우리집 줘서 고맙다했음.. 우리엄마 일주일동안 대성통곡함 ㅠ 결혼식 당일이라 파토도 못내고..

    이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딴 마인드(남녀가 다르다)라는 집에 결혼하는건 망혼 지름길이야ㅜㅜ

    저분도 “며느리”로써 저 여자를 이뻐해주는거지 절대 아들이랑 동등한 “사람”으로써 존중해주는게 아니야.. “며느리”로써 예뻐해준단건 결국 “며느리” 도리를 해야 이쁨 받을 수 있다는거고..

    진짜 이건 결혼하면서 당해보면 알아..
    잘 파토냈네..

  • 21.03.25 12:32

    여자쪽이 넘오바인데

  • 21.03.25 12:40

    읽다가 본인입장에서 유리하게 쓰기는 해도,
    보내주셔서....나도 기분나쁨 뭘 보내 요즘에...
    그리고 제사 두세번하는 거...그것도 솔직히 싫은데 그렇다고 음식 안하는 건 아니잖아 하잖아 본인네 아들도 다 시키는지...?

  • 21.03.25 12:48

    제사 5번에서 이미 아웃이야ㅋㅋㅋㅋ 뭘 어떻게 말하던ㅋㅋㅋㅋ

  • 글은 고상한척 썼지만 결국 집근처에 며느리 데려와서 기독교지만 제사지내는 집안에서 제사 지내게하고 애도 자주 보겠다 이소리 같은데... 여자쪽 부모님이 현명하시구먼 뭘
    그리고 누나가 개때문에 남동생 결혼식에 안간다? 이게 뭔 소리야 진심 어이가 없누

  • 21.03.25 13:15

    ㅎㅎ 내 딸을 보낸다 생각하니 딸 가진 부모로서 예민하고 오버스럽게 생각해야 내 딸이 행복 할 거 같애

  • 노령견 키우는 입장에서 노령견 얘기 킹받네 사람이랑 동급이냐 따지기전에 가족인데 저얘기들으면 내가먼저 정뗌 ㅋㅋ

  • 21.03.25 14:18

    ㄴㄴ 신부측에서 잘한거야
    귀한 며느리라며 대접받으면서 결혼해도 손해보는 일 많은데 교회+제사 콜라보에 시어머니가 와서 애봐주겠다는게ㅋㅋㅋ
    진짜 0.1초의 행동도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게 상견례라고 생각함ㅠㅋㅋㅋ
    그때 쎄하지만 넘어갔던 그 행동들이 평생을 괴롭게 한다니까

  • 21.03.25 14:22

    우리 외할머니랑 엄마가 그래서 그래:)... ㅎㅎ 상견례때 쎄했는데 예 예...

  • 21.03.25 14:30

    대구 가부장제 끝판왕 지역 아닌가 그런 지역에서 자라신 여자쪽 부모님인데 파혼할 정도면 그럴 이유가 있었다고 봄
    저 글로는 표현이 다 안되는 현장의 분위기가 있었을거라 생각함

  • 신부쪽 어머니가 현명하신듯 .저런 뻔한 혼삿길은 막는게 ... 내 새끼 맘 힘들거 뻔히 보이는 결혼을 어느 엄마가 시켜 ;;
    저정도가 타협 가능한 사람은 결혼하면 될듯

  • 21.03.25 14:33

    괜히 여자쪽에서 파토냈겠나.. 쎄한게 있었겠지
    교회다니는데 제사를 지내는것도 이상하고 일단 시댁거리가 1키로인게 젤 싫음
    근데 약간 시엄마 화법이 자기는 이렇게 나쁜 마음없이 잘해주려고 했는데 상대방 예민하게 만드는 화법같노...ㅎㅎ

  • 21.03.25 14:41

    그냥... 양쪽 다 이해가 간다..

  • 21.03.25 14:46

    예민해야 내 딸이 고생 안 한다.. 신부쪽 부모들이 현명하신 듯

  • 21.03.25 14:50

    노령견 관한 부분은 가족이 아픈데 누군가 못 갈 수도 있지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한테는 가족 구성원 중 하나니까ㅠㅠ 그래서 그 부분은 나도 공감 못 하겠고ㅠ 다른 거 다 쎄한 부분 보여서 그랬을듯 신부쪽 어른들 현명하시네

  • 21.03.25 16:18

    뭔가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그런거거나 뉘앙스가 별로였나보다ㅋㅋㅋㅋ 딱 적힌거만 보면 엄청 큰 결격 사유마냥 느껴지진 않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3.25 19:52

    3333 여기서 엥?함ㅋㅋㅋㅋ제사음식은 또 하네?ㅋㅋㅋ

  • 21.03.25 16:52

    예민해야 내 딸이 고생 안한다..그래 신부측 부모는 예민할 수밖에 없다는 거에 새삼 울컥한다 여자들 부모는 이래야 하는구나 싶어

  • 21.03.25 17:14

    글 보자마자 여자측 결정 잘했다는 생각 들었는데 댓보면서 좀 놀랐어.. 저 글 보고 진짜 여자측 예민 or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는 여시가 있다면 비혼이면 상관없지만 혹여나 결혼 생각있다면 진짜 고생길 열릴 가능성 높아!! 이유는 댓글로 여러 여시들이 써줬지만 제사5개 절대 적은거 아니고 결혼후 모임이 제사만 있을까? 시부모 생신, 시가친척들 결혼등 경조사 큼지막한 것만 포함시켜도 저정도면 매달 시가 가야해.. 거기에 1km거리? 이건 이것만 봐도 파혼 가능성 나올 문제... 이미 가치관이 며느리가 자기 집안으로 들어’오는’건데 이게 단지 말실수정도의 문제가 아닌거 안보이면 진짜진짜 훗날 결혼생각 있는 여시들 조심해야해!!!ㅜㅜ

  • 21.03.25 17:17

    아 그리고 노령견 때문에 결혼식 참석 못할수 있지!! 근데 그걸 저 어려운 상견례 자리에서 말한다? 반려견 있는 집은 당연히 가족이지만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이것 또한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는건데 그런 문제를 당당히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신들이 갑인 위치인 걸 아는거지..

  • 21.03.25 17:45

    '그'종교 특유의 착한척과 나는 깨어있는 시어머니다 이런느낌 풀풀 난다..
    시어머니로 절대 만나면 안되는류..
    권사 집사 시짜들 진짜 하나같이 저래ㅋㅋㅋㅋㅋ
    말로는 우리며느리 우리며느리 하면서 누구보다 독하게 시집살이시킴ㅋㅋㅋ 웃긴건 본인은 그게 시집살인지 몰라ㅜㅠ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는 나에 취해있음

  • 21.03.25 18:25

    밑에서 두번째 판 댓글이 정곡찌르는듯
    교회다녀야하고 제사도 지내야하고
    신혼집은 시댁이랑 1키로 남짓 붙어있고
    애들보니 아침저녁들리고 교회가야하니 주말도 오고 ㅋㅋㅋ

  • 여자쪽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결혼 할수 있을듯...

  • 21.03.27 12:44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ㄹㅇ

  • 21.03.27 15:14

    55ㅋㅋㅋ

  • 21.03.27 18:50

    7 이거다

  • 21.03.29 17:12

    888 어유

  • 21.03.25 21:12

    우리 엄마한테 이 글 보여줬는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여시들이 말한거대로 진짜 다 말했어ㅋㅋㅋㅋ 기분 나쁘다고하면서 여자측을 얕잡아보고 인심쓴다는 듯이 말했대

  • 21.03.25 21:54

    맞아 여시 어머니 말씀이 딱이다 인심쓴다는 듯 말하는거!! 딱 이거야

  • 21.03.26 06:42

    상대 입장 너무 이해가는데 ㅋㅋㅋㅋ 난 동물 안키우지만 좋아해서 강아지건은 이해됨 근데 굳이 상견례 자리에서 꺼낼 말은 아닌거같고 내가 제일 놀란 건 딸을 보내주셔서 < 이 부분 처음에 읽자마자 이게 언제적 마인드야? 라는 생각부터 들었어 그쪽 딸은 이제 출가외인이고 우리집안 사람이다 이렇게 느껴져서 ㅋㅋㅋㅋ 그리고 기독교+제사부터가 이상하지만 누가 며느리 음식시키냐는데 그 제사 이번 대에 없앨거 아니면 결국 언젠가 며느리가 책임질수도 있잖아 시집살이 염려 놓으세요도 그저 굳이...그런 말을 해야만했나? 죽도록 시킨다기보다는 죽도록 시킬수도 있지만 안그럴게~ 같아서 별로야 기분 나쁠만함 아파트 가까운거 아들은 지네 가족이니 좋겠지만 며느리는 완전 남인데 부담되지 결혼 전부터 자식 얘기하는 것도 왕부담

  • 21.03.26 06:54

    근데 4번 찐인데 보통 시집살이 안 시키는 사람은 시집살이를 시킬거란 생각도 아니 그 단어 자체를 생각을 잘 안 해서 입밖으로 먼저 잘 안 꺼냄...

    예를들면 안물어봤는데 나는 성매매 절대 안한다 룸싸롱 안간다 라고 말하는 남자들. 진짜 안 가는 사람들은 그런 말도 안 하는데 대부분 제발저려서 말하는 경우가 90퍼는 됨

    그리고 교회다니는데 제사 5개...제사 설 추석 두개만 있어도 존나힘든데 5개에 음식까지하곸ㅋㅋㅋ식구들 먹을 음식들? 제사 참여하는 사람이 3명 이런 것도 아니고..

  • 교회랑 제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존할 수 있는 말이냐며

  • 21.03.26 11:10

    교회제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난 제사보다 교회가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댁 근처 살면 이제 교회 존나 나가야됨... ㅜㅜ

  • 21.03.27 05:21

    내 전 예비시모 보는거같네 ^^ 우리엄마 앞에서 “며느리가 우리집에 들어오면~” “며느리를 들이면~” 이런 말 하고 우리집정도면 정말 괜찮은 시댁이다, 며느리한테 잘해준다 이러면서 착한척 ㅋㅋㅋㅋㅋㅋ 며느리 들어오는거 너무 설레고 좋아서 어쩌고저쩌고 하는것도 똑같네 ㅋㅋ 이제 며느리한테 대접받고 며느리랑 아들 끼고 살면서 우린 며느리한테 잘해주는 좋은 시댁 ^^ (하면서 시댁살이 존나 시키는) 이럴 생각에 취한거지 뭐 ㅋㅋㅋ 내가 결혼할뻔한 시가도... 하 진심 무슨일 있었는지 쓰려면 댓글 10개는 써야되고 할말하않인데 암튼 저 여자 진짜 파혼하길 잘한거

  • 21.03.27 05:35

    저런 시모 만나면 진짜 가스라이팅의 결정체야 자긴 며느리를 너무 사랑하고 다 착한 의도로 했는데 며느리만 썅년됨 ㅋㅋㅋ

  • 21.03.27 16:26

    1번 보고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2번 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교회다니는데 제사ㅋㅋㅋ우웨에에엑 일요일마다 교회도 델꼬 다니겠네ㅋㅋ기독교부터 결혼상대로 거름..제발 그들끼리 결혼했으면 좋갰음

  • 21.12.04 02:00

    진짜 자기 본인 아들이
    더 잘났으면 첫문단부터 아들 직업 나왔을거고 근데 그냥 전문직 사실 2분인지 10분인지 이건 정확하지도 않고 그냥 애초에 여자쪽은 남자직업이 별로였는데 상견례에서 저런것도 싫은거고 남자쪽은 여자가 너무 잘나서 피해의식 있는거고

  • 21.12.04 03:45

    스크랩 해간 여시 글에 남긴 댓글인데 우선 같이 올려봐. 원문 댓글 같이 남겨줘서 고마워 여시들 댓글도 읽고 추가 댓글 달께

    댓글을 읽고싶은데 원글이 지워져 속상하네 난 왜 따님 가족 뭐라 하는지 전~~ 혀 이해 가지 않고. 이래서 통찰력 있는 사람들이 비난 받고 살아 왔구나 싶어서 마음 아파 . 가족분들이 따님을 사랑하고 무척 통찰력 있는 분들이셔서 천만다행이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종교 + 제사 부터가 최악이고 섬세하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부터가 사람 숨막히게 만들어 저 센스에 일일이 감동 받아 줘야 한다는거같고.. 켈리그라피 그것도 마음에 안들어 무슨 정중한 노비문서 같은 느낌이야 . 나도 좀 감각이 뛰어나진 못한데 글쓴분 스타일 숨막히고 쎄한 느낌 많아 본인방식대로 잘해준다면서 ( 상대방 입장 고려 안함) 부담주다가 확 엎어버릴거같은 느낌

  • 21.12.04 20:59

    윽 최악이다 여자분 집안이 통찰력 있어서 다행이네

  • 22.07.27 12:21

    아 상견례 이렇게 어려운거였나......

  • 22.09.12 01:09

    연어하다 왔는데 기독교집안도 제사지냄? 느그 하나 분노하시는거 아니노

  • 23.06.30 06:09

    늬양스가 다른건데 파혼할만하니 핼겠지

  • 24.05.09 13:44

    시부모제사2개,기제사1개, 추석,설명절.. 차례상만 5번 차려야된다니 ㄷㄷㄷㄷ 떡이랑 사과 배 북어 이렇게만 띡 놓는거아닌이상 며칠전부터 준비해야대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

  • 24.05.09 14:56

    원래 결혼식장은 신부쪽에서 잡는거 아냐?그걸 뭘 엄청 선심써서 양보한 것마냥 얘기하네
    요샌 안그러나.. 잘 엎었다 딸래미 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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