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부평구 청천동 옛 제1113공병단 자리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자는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청원으로 올라온 ‘산곡동 공병부대 부지에 복합쇼핑몰 유치 건의드립니다’ 게시물에 답변하며 2일 이같이 밝혔다. 해당 청원글은 3000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해 답변 대상이 됐다.
김기문 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으로 “제1113공병단이 위치했던 청천동 325번지 일원은 오는 5월 산곡역 개통과 8개 구역 정비사업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곳”이라며 “특별계획구역 중 개발가능용지 3만4000㎡는 공모로 선정한 사업자의 세부개발계획을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는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 내 매장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는 입지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점포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별도의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할 수 있는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김 조정관은 “복합쇼핑몰 건립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시행자가 있으면, 교통수요 대비 대책, 공원시설 확보 등 공공기여를 전제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상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뿐 아니라 주민, 관계기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백화점 ㅜㅜ
오 우체국 옆 부지 말하는 건가.. 좋아지네..☆
뒤졋다 집값이미 졸라오름 동아랑 대림
스타필드가자
아악 신세계주세요 신세계!!!!!!
울동네 뭣도 없다 들어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