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아린이 직접 여성용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사진을 찰영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아린은 제품을 손에 들거나 옷걸이에 건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제품을 어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트 댓글 캡처
이에 모델이 직접 속옷을 착용하고 섹시함을 과시하는 일반적인 속옷 광고를 기대했던 일부 누리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며 아린의 ‘모델 자격’까지 운운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광고하는 제품이 ‘여성 속옷’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주요 고객층이 여성일 수 밖에 없는 여성 속옷 시장에 여성이 타깃인 광고를 집행하며 굳이 여성의 착용 사진이 필요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대두됐다. 어차피 ‘남성들이 보라고 만든 광고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지섭이 광고 모델로 발탁 됐던 비비안 광고
소지섭이 광고 모델로 발탁 됐던 비비안 광고
에릭남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시크릿데이
에릭남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시크릿데이
아스트로가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시크릿데이
아스트로가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 시크릿데이
또한 과거 배우 소지섭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브래지어 광고를 했던 것,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와 가수 에릭남 등이 생리대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던 일들을 사례로 들며 꼭 제품을 착용하지 않아도 광고모델로 기용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1995년 김지연을 모델로 발탁한 비비안
2001년 가수 박지윤을 모델로 발탁한 비비안
더불어 앞선 논란 외에도 국내에선 이미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모두 여성 모델이 직접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도 광고가 호평을 받으며 집행된 사례가 있다.
(중략)
한편 실제 아린이 모델인 BYC는 해당 광고로 인해 매출이 20% 상승했으며 브랜드 이미지도 젊은 감각으로 탈바꿈해 여성 소비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니가사냐 ㅅㅂ 지랄하네
ㅋㅋㅋㅋ 아니 지들이 입는것도 아니데??? 여자인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여자들은 아무생각 옶는데 한남이 화내는게 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