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마음 진짜 이해가지.. 진짜 천번만번 이해돼.. 내아이가 저런 고통 저런놀림받고 제일 이쁘고 활기찰나이때 가장 주눅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름석자가지고도 놀리고, 아무것도 아닌데 자기들하고 성격만 조금 특이하다고 해도 왕따당하고 그 상처 평생가는데 가족들한테까지 받은상처 안고 어떻게 살아가..
어른들도 진짜 나빴다 애한테 그래서 시집은 가겠냐 성형 견적이나 내고 ..그냥 오죽하면 저런 생각까지 할까 싶음 본인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컸으면 그랬겠어 아무리 자존감이 높아도 어렸을때부터 저런얘기 듣고 컸으면 누구나 다 그런 생각 하게될거같음. 그냥 안낳는게 좋을거같긴 해 뭐 딸은 아빠닮는다 어쩐다 하는데 저 여시도 일단 아빠 안닮았대잖아
안낳는게 맞을듯 자식태어났는데 자기랑 닮은구석 좀이라도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애 얼굴 볼때마다 ~는 엄마 닮았네~하면서 저 여시 어렸을때 어떻게 생겼느니 이런말 백퍼나옴..그럼 저 여시는 또 저렇게 스트레스받고 자식 얼굴에 그 부분만 극대화 되서 보이겠지..걍 남자도 딩크 의향있으면 딩크로 사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을듯
나 어릴때 우리 할머니가 나 엄청 예뻐했는데 동네 할머니가 저집 손녀 예쁘지도 않은데 할머니 유난이 심하다고 뒷담하다 울할머니 귀에 들어가서 싸움난적 있었대 그만큼 한국사회는 애고 어른이고 할것 없이 여자 외모에 너무 엄격하고 막말이 심해,,저 여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자랐을지 상상가서 슬프다
근데 진짜 애기 얼굴은 어떤 조합(?) 으로 나올지 모르는 거 같아 울엄빠 둘다 눈 크고 쌍커풀 짙은데 나는 어릴때 별명 사무라이엿어 .. ㅎㅎ 눈 작고 찢어젓다고 근데 살면서 얼굴이 진짜 마니 바뀌고 인상도 마니 바뀜!! ( 내가 마음가짐이나 그런게 얼굴에 드러나기도 하고 그냥 가진 얼굴이 달라지더라고 울 오빠는 예쁘장 하게 생겨서 어릴때 같이 다니면 둘이 얼굴 바뀌엇다 이런말도 들은적 잇고 .. 동생도 예쁘게 생겨서 동생 데리고 다니면 얘는 진짜 인형이다 이런말 마니들으니까 외모 자존감 진짜 마니 낮앗거든 ㅜㅜ 근데 수술 안하고 시술도 안햇는데 인상이 변하더라 !!
첫댓글 남편은 잘생기고 남자라서 절대이해못해줄걸..잘생긴얼굴로 별소리안듣고 살아온게 다행이란걸 깨닫지못했다면..나도 못생겨서 결혼해도 애는 안낳으려고. 걘 무슨죄야 사회구조는 백년이 지나도 안바뀔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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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마음 진짜 이해가지.. 진짜 천번만번 이해돼.. 내아이가 저런 고통 저런놀림받고 제일 이쁘고 활기찰나이때 가장 주눅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름석자가지고도 놀리고, 아무것도 아닌데 자기들하고 성격만 조금 특이하다고 해도 왕따당하고 그 상처 평생가는데 가족들한테까지 받은상처 안고 어떻게 살아가..
안낳는게 맞는듯....
남편은 왜 애 안낳자고 했다가 갑자기 낳자고 변덕 부려서 저사람을 저렇게 심난하게 할까.. 지가 낳는것도 아니면서 맘을 저렇게 쉽게 바꿔.. 빻은 사회 문제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이 상황에서는 난 남편이 제일 좀 탓할사람이라고 생각함...
저런 남자들 많음... 결혼하고 밀어붙이면 뭐 어쩌겠어 이러고 결혼 전엔 애 안낳기로 합의했으면서 결혼후에 애 갖고싶다 지랄지랄....
글쓴 분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못생기진 않았을 것 같아...낳기 싫은 마음은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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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원하면 입양하는게 낫지않을까?
머리로는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 알고 그렇게 말해주고싶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외모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쉽지않으니까 너무 이해가가... 또 본인은 직접 겪었으니까 얼마나 상처인지도 알아서 더 두려워하는거겠지ㅠㅠ
나라도 고민될거같다...
근데 진짜 딸은 아빠닮아서... 괜찮을듯...
나도 저런 비슷한 생각해본적 있는데
아이가 낳고싶지먼 못생겼을까봐 안낳는거라면
아이 낳고 성형수술 시켜줄래
라는 결론을 스스로 생각해본적이 있어ㅠㅠ
딸 아빠 닮지도 않던데 내주변은 다 엄마 닮더라 크면서 더 닮아..도박할 바에 안낳을듯 나도 나 닮은 애 낳기 너무 싫어 성격적으로 진짜 키우기 최악일듯...
저 여시가 얼만큼 상처받았는지 몰라서 함부로 말하는걸수도 있지만... 너무 가스라이팅 심했다고 생각하거든? 다 잊고 내 자식은 있는 그대로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키우고 싶단 자신있으면 낳을거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대한 강박이 크다면 솔직하게 말해볼래
아니 저 여시도 딸인데 아빠 안닮았대잖아 근데 뭘 딸은 아빠를 닮아서 괜찮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도태유전자란건 외모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닌데.. 저런 말 보고 여자가 상처안받았음 좋겠어..
그리고 이미 너무 자존감이 낮은데 부모맘이 지옥이면 자식들이 더 깊은 지옥에 살게되니까 안낳는게 나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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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로 생각하면 자기 자식 낳아도 얼굴 뜯어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안 낳는 게 나을듯
만약 낳고서 성형 전 얼굴 닮아서 애가 싫어지거나 두고두고 후회하면 어떡해...... 에휴 하고싶은대로 했으면
딸은 아빠 닮는다는 말 걍 유전자 50:50으로 반반확률이데 뭔 근거로 그런말 하는지 모르겠음... 참고로 난 첫째딸이고 엄마 존똑임... 그리고 저건 딩크로 합의했는데 결혼하고 말 바꾼거잖아....
그냥 낳기 싫으면 안 낳아야지 그랬음 좋겠음 본인이 싫으면 안 하는걸로
나라면 솔직하게 말할듯
근데 이런문제는 결혼전에 상의하는게 맞지 않나? 글고 글쓴분 너무 자존감 없어보임. 외모 컴플렉스 꼭 이겨내시길...
저렇게 낳았는데 한국기준으로 안예쁜 애면 저건 저 애한테도 지옥임..안그래도 헬조선 여자 외모에 각박한데 젤 가까운 사람인 엄마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내 외모만 신경쓴다고해봐.. 그건 저 여시가 살아온거보다 더 지옥같은 삶일걸..
본인이 낳기 싫으면 안 낳는게 맞지
저렇게 외모로 본인이 힘들었는데
어른들도 진짜 나빴다 애한테 그래서 시집은 가겠냐 성형 견적이나 내고 ..그냥 오죽하면 저런 생각까지 할까 싶음 본인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컸으면 그랬겠어 아무리 자존감이 높아도 어렸을때부터 저런얘기 듣고 컸으면 누구나 다 그런 생각 하게될거같음. 그냥 안낳는게 좋을거같긴 해 뭐 딸은 아빠닮는다 어쩐다 하는데 저 여시도 일단 아빠 안닮았대잖아
여기서 딸은 아빠 닮는다고 낳았는데 본인 닮으면 여시들이 책임져 줄 거 아니니까.. 확률에 기댈게 아니라 저런 마음이면 본인 닮은 아기를 낳았을 때 제대로 키울 수 없을 듯 의지대로 낳지말아야지
얼마나 힘든 일이 많았을까.. 본인 하고싶은대로 해야해ㅜㅜ
많이 함들었겠다 ㅠㅠ.. 에고..
애가 이쁠까 안 이쁠까가 중요한게 아니고 저 여시가 아이를 낳고 싶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거지 뭐
이유가 뭐가 됐든 여자가 원하지 않으면 안 낳는거지
안낳는게 맞을듯 자식태어났는데 자기랑 닮은구석 좀이라도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애 얼굴 볼때마다 ~는 엄마 닮았네~하면서 저 여시 어렸을때 어떻게 생겼느니 이런말 백퍼나옴..그럼 저 여시는 또 저렇게 스트레스받고 자식 얼굴에 그 부분만 극대화 되서 보이겠지..걍 남자도 딩크 의향있으면 딩크로 사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을듯
자기가 겪은일은 또 똑같이 겪을 애를 낳는다는게 쉽진않지..
아.. 너무 상처가 많나봐..ㅠㅠ..
진짜 너무 화가나 여자 외모로 누군가의 인생에 저렇게 상처를 준다는게..
안낳아야 된다고봐.... 남편이랑 잘 상의해봐 여시야...
나 어릴때 우리 할머니가 나 엄청 예뻐했는데 동네 할머니가 저집 손녀 예쁘지도 않은데 할머니 유난이 심하다고 뒷담하다 울할머니 귀에 들어가서 싸움난적 있었대 그만큼 한국사회는 애고 어른이고 할것 없이 여자 외모에 너무 엄격하고 막말이 심해,,저 여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자랐을지 상상가서 슬프다
맘아프다...주변에서 저런식으로 자라왔으면 있던 자신감도 다 날아갈듯
나도 그래서 낳기싫어.....
애한테 그런 절망감 주고싶지않아...
너무 미안할것같아ㅜㅜㅜ
어떤 선택을 하든 비난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원하는대로 하길 ㅠㅠ
어른들이 진짜 너무했다 애 앞에서 무슨 말을 한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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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 고마워^^
근데 진짜 애기 얼굴은 어떤 조합(?) 으로 나올지 모르는 거 같아
울엄빠 둘다 눈 크고 쌍커풀 짙은데 나는 어릴때 별명 사무라이엿어 .. ㅎㅎ 눈 작고 찢어젓다고
근데 살면서 얼굴이 진짜 마니 바뀌고 인상도 마니 바뀜!! ( 내가 마음가짐이나 그런게 얼굴에 드러나기도 하고 그냥 가진 얼굴이 달라지더라고
울 오빠는 예쁘장 하게 생겨서
어릴때 같이 다니면 둘이 얼굴 바뀌엇다 이런말도 들은적 잇고 .. 동생도 예쁘게 생겨서
동생 데리고 다니면 얘는 진짜 인형이다 이런말 마니들으니까 외모 자존감 진짜 마니 낮앗거든 ㅜㅜ 근데 수술 안하고 시술도 안햇는데 인상이 변하더라 !!
안낳아야지.. 그리고 어차피 애는 여자가 낳는건데 여자의견이 100퍼 반영되어야 함. 그리고 출산 자체가 ㅂㄹ임 한남민국에서 딸이면 성차별당하고 아들이면 한남됨 ㅇㅇ
안낳는다고 했는데 뭘 또 낳쟤...ㅠ
나도 비슷한 맘이야.. ㅇㅓ릴때부터 아빠 닮은거 진짜 넘 싫엇거든 상처도 많이 받았고ㅋㅋ 그래서 애는 낳고 싶은데 나 닮을까 두려워 자존감의 문제도 있음..
무슨이유든 안낳고싶음 안낳는거지... 양육자 중에 한명이라도 준비 안됐음 안낳는게 정말 맞는듯 애한테도 안조을것같애
낳기싫음 안 낳은거지 만약 낳아서 본인이 힘들면 애기도 같이 힘든거야,.,,글고 첫째라고 다 아빠 닮는 거 아니고 난 동생이 더 아빠 닮았어
나도 나닮을까 낳기시름
안낳는게 확실하면
남편 설득시키거나 이혼할것 같아 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