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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그곳에다시그리다
참고 1 : 참피 키우기, 참피 학대하기란 만화를 아시나요? (혐오주의)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17073?svc=cafeapi
참고 2 : 공론화하신 자정님 트위터
참고 3 : 유튜버 <승우아빠>의 편집자님 트위터
참고 4 : ジリ님 트위터
참고 5 : 유튜버 <마이너 리뷰 갤러리>
원글 삭제로 인해
재스크랩이 안 되어 2021년 버전으로
관련 새로운 논란 등 정보들을 추가하여 작성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은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들과
사람들의 취향을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참피"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참피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낀점을 적시 할 뿐이며,
언급된 크리에이터들을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자는 마이너 문화인 "참피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드릴 생각이 없을 뿐!
단순 비방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개인적 호기심의 해소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임을 알립니다!
조사하다보니 현재 여시 글 열심히 남초로 퍼나르시는 분들 계신걸 봤거든요!^^7
불펌환영^^77
저도 존중해드리니까
중간 중간 들어간 개인의 소감 및 의견 또한 존중 해 주세요~
최근 구독자 144만명의 유명 유튜버 <승우아빠>가
논란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저도 맛있고 고급진 레스토랑 음식을 뚝딱뚝딱 잘 만드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하면서 구독했던,
주변에 추천까지 할 정도로 좋아하던 유튜버인데요~
최근 영상에
크리에이터의 승인과는 별개로 "편집자" 단독으로
<가시참피>라는 자막이 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가시참피라는 뜻의 시발점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크리에이터의 검수가 없이 올라간 영상이더라도,
출연자들이 발언한 것이 아니더라도,
본인 채널 영상의 논란에
과연 해당 크리에이터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
편집자의 개인 SNS에서
편집자 개인 혼자만 해당 문제에 책임지고 사과하면 괜찮은 것인가?
다양한 의견으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피'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니
과거에도 참피관련 소소한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웹툰 <유치원의 하루>의 가바나 작가 또한
SNS에서 "우리 애 기 죽이고 그래요"의 언어의 이중성을 이용하여
애기를 죽이는 만화를 업로드하여 논란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소소하게 참피 문화 내에서 유행하던
끝 말을 "~레후"라고 하는 화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작가 또한 SNS 상에서 "~레후"투를 써
2019년 소소하게 팬들의 걱정을 받으며,
논란이 된 적이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참피'가 뭐길래?
몇 년을 걸쳐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걸까요?
중학생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를 했던지라
웬만한 커뮤 용어, 인터넷 밈들을 거의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난생 처음 들어봤거든요!
그래서 조사를 좀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딱 한번 잔인한 사진이 나오는데..
모자이크로 처리했습니다!
그래도 심약자들은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고 따라 와 주세요~
참피의 세계로 출발~~!
위 캐릭터는 <로젠메이든> 이라는 일본 만화의 등장인물 '스이세이세키'라고 하네요~
위 캐릭터의 한자발음은 취성석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위 만화 캐릭터를 변형시켜
작고 귀여운 "실장석" 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팬아트 같은 개념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캐릭터를 만든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소소하게는 이렇게 가볍게 때리고
※ 심약자 주의
심하게는 이렇게 학대하고 괴롭히는
잔혹한 그림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너무 잔인해서 ㅠㅠ
저같은 심약자, 비위 약한 사람들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전 지금 글을 쓰는 도중에도 속이 울렁거려요 ㅠㅠ
위는 2020년 10월 30일(약 7개월전)
<마이너 리뷰 갤러리>라는 유튜버가
실장석(참피)에 설정과 컨셉을 중점적으로 풀어 설명한
16분 짜리 영상인데요~
전체 영상을 보길 원하시는 분은 보세요~~!
어디서 많이보던 주장들이랑
참피의 캐릭터가 겹쳐보이는건 왜일까요?
해당 유튜버는
이게 현실 20대 남성들에게 흔히 보이는 모습이라며,
나는 강자인지 모르겠는데 약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은 것 밖에 없는데,
그런 약자를 싫어하니까 나보고 악인이라네? 라는 반감이 투영된 컨텐츠 같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참피(실장석)의 유행은 현대사회의 자화상이라서, 사회적 박탈감을
실장석(참피)를 학대하는 컨텐츠를 보며 풀고 있는거 같다고 하네요~
음...글쿤요...
어쩐지 참피의 모습이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던 모습이였는데
안티 페미분들이 오히려 남자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던
그남들의 주장과 비슷하게 느껴졌던거군요!
이런 일본의 "실장석 괴롭히기" 컨텐츠를
한국의 DC 인사이드 유저가
실장석이라는 이름은 "참피"로 바꾸어
<참피 키우기> 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마이너들 사이에서 참피가 유행을 헸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에 실장석 갤러리가 운영 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갤러리는
<승우아빠>논란으로 인하여 참피물이 논란이 되자,
"참피물이 어떻게 여혐물이냐"
"참피는 참피일뿐이고 인격체가 아니다"
"여성과 애기에 초점을 두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 없다"
"참피는 음지에서만 놀아야한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 그러시구나....
아이, 여성, 가난, 다산, 홈리스 등
회적 약자의 컨셉은 다 때려 넣은...캐릭터가 참피라고
남성 유튜버이신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이 그러셨는데......
그말에 동의하거든요...
이 죽일 놈의 호기심에
메슥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참피물 몇 편을 봤는데..
제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감 작품들 전체에 녹아있는거 같더라구요ㅎㅎ;
만화로 잔인하게 표현했을 뿐이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불만과 혐오을 표출하고
현실에서 하지 못할 가학적인 행동을
만화 속에서라도 대리만족을 하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아니시라니....네...알겠습니다....
뭐 사람마다 다른 의견, 다른 관점이 있으니 존중하겠습니다.. ^^
+ 추가 : 똑똑이 여시가 정리해준 참피문학 내용
대표적인 남초 커뮤인 펨코 내에서도
참피라는 장르를 파는 마이너들은 존재했습니다.
또한 해당 장르를 혐오스러워하거나 기분나빠 하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관심 없어서 모르거나 알아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네요!
홍콩방에 참피를 검색하니..
가장 오래된 글이 2010년 눈물나는 학대 만화..
최소 그때부터 또는 그 전부터 떠돌던
마이너 문화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최소 11년은 된 컨텐츠..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 보셔서 읽어보시되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 쩌리 글 쓰겠다고 7시간 전에 읽었는데
아직도 속 너무 안 좋아요 ㅠㅠ
펨코에서 가시참피의 원조라며 첨부한 사진입니다!
전체 문장을 보시면 보이시겠지만
남초에서 처음 주장했던 말 기억 하시나요?
왜 인지 아무리 찾아도 해당 캡쳐본이 없네요 ㅎㅎ
"가시참피는 원래부터 전남에서 고양이를 부르던 말이다"
이 주장이 거짓말임이 밝혀집니다.
가시참피마냥
"(아기 고양이가) 가시(달린) 참피마냥(처럼) 귀엽네~"
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이 이후로 일부 사람들이
아기고양이를 "가시참피"라는 뜻으로 썼을 수도 있겠죠?
근데 인터넷 고인물들 조차 잘 모르던 단어에
전남의 사투리라는 거짓말,
그 쉴드 캡쳐는 넷상에서 왜 돌아 다녔던걸까요?ㅎㅎ;
이런 폭력적이고 잔인한 음지문화가
약자혐오가 가득 차 있는 이 컨텐츠가..
양지의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컨텐츠에서
웃긴 소재로, 그저 드립으로서 쓰이게 된다는 점에서
우리가 경계를 하고 주의를 요구하고
공개적 사과와 책임을 묻는 것이
예민하고 잘못된 것일까요?
'가시참피' 자막을 본 후,
'참피' 드립을 알아 본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람들이 참피문화가 하나의 넷상 밈이 되어버릴까 걱정입니다.
불과 얼마 전 입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이죠.
단순히 '허겁지겁', '빨리빨리'라는 의미 외에는
다른 의미도 없고 비하의 의도조차 전혀 없는 단어
여남 할 것 없이 오랜시간동안
말 많은 사람들이 잘 쓰고 있었던
"오조오억"과 "허버허버'가 생각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페미용어다"
"남혐단어다"
라며 많은 사람들을 사과하게 하고
이 이후로 단어의 언급을 하지 못하도록
입막음을 하고 있는데....ㅎㅎ;;
가학적이고 잔인한 음지문화로부터 출발한 단어,
"가시참피"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논란에는
왜 이렇게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왜그런걸까요...?ㅎㅎ;;;;
어떤 사람들은 예술은 도덕적이어야한다하고,
어떤 사람들은 예술은 도덕적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도덕적 기준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따라,
동시대의 사람들의 인식과 함께 변화합니다.
그렇기에 창작자들이 살아가는 시대에 맞는 도덕적 기준을 지키며,
우리 사회가 약속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자들의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만큼,
우리 사회적 약속과 도덕적 가치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더 알립니다.
이 글은 모든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들과
사람들의 취향을 비난하기 위해 작성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참피"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참피"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적시한 글임을 밝힙니다.
혹시 글에 문제 있다면 둥글게 알려주세요~
첫댓글
으 시발 진짜 가지가지로 더러운 쓰레기새끼들
나 커뮤 진짜 많이하는데도 참피라는 단어 처음들었어
드럽다 진짜 쯧쯧
저급하다 저급해
나도 어제 거의 5-6시간 찾아봄 생각보다 정말 역겨움
가학성을 지닌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도 문제지만 온갖 약자혐오 범벅임
세계관이 길에 사는 참피 집에서 길러지는 참피 이렇게 나뉘는데 그 참피들 옹호파, 학대파 이렇게 나뉨. 난 이부분에선 고양이들이 생각났음
참피들 자체가 출산에 집착을 하고 기본적으로 암컷밖이 없으며 기본적으로 거만하고 오만한 성격임 나에게 비싼 스테이크를 대령하라고 인간 이런식. 그런데 남자의 정액에 집착하는 묘사도 있고 어이를 낳는 것에 집착하며 멍청하지만 모성애가 있다고 묘사됨^^ 존나멍청해서 벌레취급받음 그리고 깜짝 놀라면 팬티에 똥을 지림 똥지리는 묘사는 무조건 나옴
개 멍청하지만 출산에 집착하고 오만한 성격에 귀하게 자신을 모시라는 소리를 하지만 앞뒤 안맞는 소리를 해서 개 멍청하며 스테이크 대령하라고 소리지르지만 똥싸지르는 , 그리고 돌봐주는것에 목말라하는
그냥 온갖 여혐을 포함한 약자들의 혐오 집합의 결정체임
오만하며 출산의 과정이 간결해 개체가 많고 시도 때도 없이 똥을 싸기 때문에 패도된다는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면서 때림. 학대의 묘사나 내용들이 정말잔인함
이런 문화를 오랫동안 소비해왔다는게 너무 충격임
여시야 혹시 본문에 댓글 추가 해도 될까~~?
@그곳에다시그리다 응응 가능해!!
@돈벌고그림왕창그릴래 고마버~~ ^^777
기분 거지같네..
와 진짜 저게뭐지했는데 정리진짜잘햇다..
와 저게뭐야 ...
역겨워 ㅆㅂ
본문에는 혹시라도 오바라고 머리채 잡힐까 마지막까디 고민하다 안 적었지만 "가시참피가 전남의 사투리다" 라는거조차 개인적으로 전라도 혐오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사하면서 각종 혐오란 혐오를 총 망라한 장르같다고 느낌ㅋㅋㅋㅋ ^^;;;;
+몰랐는데 스크랩 막혀 있길래 풀었슈
불펌이든 스크랩이든 맘대로 하슈~~~
222ㄴㄷ
44 3n년 살면서 생전 듣도보도못한소린데; 오늘 처음 봤음;
저 사람 항상 비슷한 논란있네
심지어 참피 저거 10년전부터 있던거일껄? 나 그때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봄
아.. 뭐 이딴.. 하 이게 재밌나..
(내용수정) 여초커뮤만 하면 모를 가능성이 높지만 남초커뮤하는 2-30대남은 참피밈을 절대 모를 수가 없음 어떤 사이트를 가도 참피밈은 주기적으로 올라오기때문에…
아무튼 누구 하나에게 책임돌리지 말고 허버허버사태마냥 관련자들 다 반성하고 사과문올리길ㅡㅡ
글쓴 여신데 혹시라도 까글 논란 나거나 고소각 잡힐까봐 최대한 저격 안하고 썼슈 ㅠㅠ 흑흑 나도 완전 동감해
@그곳에다시그리다 특정 내용 삭제하고 댓글 수정했어! 여샤 글써줘서 고마워~
ㅋㅋㅋㅋ아니 저 사과문이 트위터에 올라온 것도 웃겨
미친거같아 진짜
참피라는거 이 글 보고 처음 알았는데 진짜., 아 역겨워… 남자들 저런거 보고 낄낄대면서 좋아한다는거야? 이걸 한두해도 아니고 계속해서 소비하고 있었다는게 놀랍다..
몇년전에 인터넷상에 엄청 올라와서 본것 같아 그때도 기분나뻤는데 아직도 있는줄 몰랐네...
개도라이네 진짜 ㅋㅋ
모든 약자에 대한 혐오와 학대하는 젊은 남자가 있더라.
동물도 해당됨.
특히 여성을 애완동물 한걸로보임
저 편집자 안자르냐 ㅅㅂ
역겨워..
으 ㅡㅡ
역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