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당돌한 얼음이요?!
천공의 성 라퓨타
파즈(남주)와 시타(여주)가 함께 시타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엔딩.
->정황상 부모를 잃고 혼자 살던 시타가 앞으로도 파즈와 인연을 계속 이어갈 느낌.
둘이 작중내내 너무나도 좋아죽어했기 때문에 파즈가 용서받지 못할 똥차짓을 하지 않는 이상 결국 무사히 맺어질듯.
마녀 배달부 키키
키키(여주)가 톰보(남주)를 위험에서 구하고 서로 좋은 인연을 이어간다는 엔딩.
->원작에서 키키는 톰보와 결혼하고 쌍둥이를 낳는다고 함.
귀를 기울이면
세이지(남주)가 시즈쿠(여주)에게 청혼하고 시즈쿠가 이를 승낙하는 엔딩.
->저게 둘이 중3이었을 때라 정말 나중에 결혼까지 갔는지는 불명.
그래도 일단 장거리 연애하는 관계까지는 확정.
둘의 이후 이야기가 실사화 영화로 나온다고 하니 그걸 보면 될듯함.
붉은 돼지
지나(여주)의 마음을 알게 된 포르코(남주)가 이후 어떻게 했을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긴 열린 엔딩.
->라스트 씬 "지나의 내기는 성공했을까요? 비밀입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떴을때 화면을 보면 지나가 항상 포르코가 오길 기다렸던 테라스가 있고 그 옆에 포르코의 빨간 비행선이 정차되어 있음.
지나는 대낮에 포르코가 자신을 만나러오면 그와 결혼할 것이라 말했었는데 '대낮'에 지나가 항상 있던 '테라스'로 '포르코의 비행선'이 정차되어 있다는 말은 즉..
모노노케 히메
아시타카(남주)와 산(여주)이 각자의 장소에서 떨어져 살기로 하고 아시타카가 산을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하는 엔딩.
->콘티에 의하면 라스트 씬(만나러 가겠다 약속하는 장면)은 사실 청혼하는 씬이라고 함.
아시타카의 청혼을 산이 받아들였고 둘은 부부가 된 것.
감독 왈 "이후에도 아시타카는 산을 위해 노력할거고 그 과정에서 상처투성이가 될테지만 모든걸 품고 살아갈 것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치히로(여주)는 하쿠(남주)와의 재회를 약속하고 자신의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는 엔딩.
->치히로는 하쿠와 헤어지자마자 하쿠와 쌓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음.
하지만 작중에서도 하쿠의 본명을 결국 기억해냈듯이 나중에 또다른 계기로 치히로는 하쿠를 기억해낼 가능성도 있음.
문제는 하쿠인데.. 하쿠의 강이 현재는 매립되어 없어졌기 때문에 치히로와 재회할 길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
감독 왈 "하쿠와 치히로가 만약 재회한대도 하쿠는 육체가 온전히 있는 모습이 아닌 영혼의 형태로 만나겠지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소피(여주)와 하울(남주)이 연인이 되는 엔딩.
->원작에서 둘은 결혼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함.
마루 밑 아리에티
인간들에게 터전을 들킨 아리에티(여주)가 다른 터전을 찾아떠나며 쇼우(남주)와 이별하는 엔딩.
->원작에서도 둘이 이별한다는 내용은 동일하지만 마지막에 쇼우의 글씨체와 아리에티의 글씨체가 동일했다는 점 때문에 사실 아리에티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병으로 혼자 지내야 했던 외로운 쇼우의 망상이 아니었을까 하는 해석도 있음.
코쿠리코 언덕에서
우미(여주)와 슌(남주)이 남매관계가 아니란 것이 밝혀지며 해피 엔딩.
->원작에서도 동일.
아마 이후에 연인관계로 발전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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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맞다맞다!!! 강물 복원사업도 있잖아요
아시타카ㅠㅠ 하쿠ㅜㅜ
하쿠뭐야썅 얃속햇자나! 환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