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빵콩
영상출처: https://youtu.be/uo8_TLaeKp8
사랑의 매라는 이름조차 이율배반적이며, 사랑과 매는 절대 공존할수 없다고 말씀하심.
체벌은 훈육이 아닌 폭력이라고 재차 강조.
우아달이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 = 회초리나 매 버리는 장면.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이후로 재택 생활이 많아지며 사랑의 매 판매량이 늘었다고 함.
회초리로 겁을 주는것도 체벌과 똑같은 폭력이라고 하며 영상은 마무리 돼.
"나는 체벌 받으면서 컸지만 부모님을 사랑해"
"체벌 덕분에 내가 이렇게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어"
"체벌덕분에 내 잘못을 깨닫게 됐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을 덧붙이며 글 마무리할께
'가끔 어떤분들이 저한테 와서 그래요'
'박사님, 제가 어릴적에 이러이런 잘못을 했는데 부모님의 체벌 덕분에 제 잘못을 깨닫게 됐어요.'
'그럼 그 분한테 제가 뭐라고 하냐면요. 선생님. 그건 선생님이 원래 훌륭한 사람이라서 그래요. 선생님은 체벌을 받지 않았어도 충분히 자기 잘못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 글은 체벌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체벌을 찬성하시는 분들은 따로 새글 파서 말해주세요. 또한 어떠한 혐오적 발언도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맞말이야 훈육이랑 폭력을 대체 어떻게 구별한단 말임..
결국 통제하지못하니까 폭력쓰는거지 체벌은 없어져야함
오은영 박사님 말씀 뭔가 위로된다 훌륭한 사람이라 안때렸어도 깨달았다.. 내가 잘못해서 맞았지만 안맞았어도 되는거였구나 맞을만큼 잘못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 듦...
폭력을 쓰는건 가장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지.. 겁먹고 아프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그저 벗어나려고 모면하려고 하니까.. 진짜 체벌은 없어져야해
체벌은 득보다 실이 많음
훈육은 아이들이 성장할 때 필요하지만 훈육과 체벌은 엄연히 달라
부모 중에 상당수가 훈육과 체벌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기는 훈육을 했다고 하는데 그건 진짜 잘못된 생각이라 진짜 부모들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100% 공감.. 사랑의매 진짜 개10소리라구 생각
나도 전에는 체벌이 있어야 훈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누구도 사람을 때릴 권리는 없다는 걸 아이한테 가르치기 위해서는 절대 체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어
나도 어릴 때 너무 많이 맞고 자라서 무의식 중에 서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매없이 어떻게 훈육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되긴 해
어렵다 어려워... ㅠㅠ
모든 부모가 박사님만큼의 지식을 소유하고 노련한 훈육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강쥐 키울때 칭찬 만 하는거랑 같나?? ;; 솔직히 교육할 자신 없으면 낳지마
예전의 나도 매는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어리석은 생각이었다고 생각해. 훌륭한 어른이 아닐 수록 매는 더더욱 들지말아야해
어른과 아이의 관계에서 아이는 절대적으로 약자인데, 매를 들고 위협을 당하는 상황이 가해진다고 생각할때의 아이의 공포심을 이해해야해.
근데 안때리고서는 애를 못가르치겠다라는 생각이 나는 맞아서 생긴거라고 봄 폭력의 되물림같아 애를 안때리고 못키울거같으면 낳지를마세요...
진짜 어릴때 엄마가 아빠 없이 키워서 엄하게 키웠다 하는데 그 어릴때도 알겠더라 화풀이 하는 거라는걸..ㅋㅋㅋ지금도 인정 안 함..
폭력이 폭력을 유전시키네
사람은 누구도 사람을 때려선 안된다고 생각함 길 가다 시비 붙어서 어깨만 쳐도 바로 폭력죄로 신고 가능한데 왜 가족은 때려도 돼?..때리지마
친구가 말귀 못알아듣는다고 매로 때리진않잖아 이해시켜줘야지 똑같은거야
체벌 맞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체벌할 때 대부분 행동에 대한 교정만을 위한 체벌보다는
부모의 감정이 존나 존나 존나 많이들어있음. 니가 잘못해서 맞는거야 보다는 니가 잘못해서 내가 화나서 때리는데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경우.
체벌의 경험이 성인때까지 트라우마로 남는 사람들 많이 봤어 어렸을때 부모에게 가지고 있던 알수 없는 공포심 때문에 부모자식간 사이도 멀어지고 하는거
진짜 토나옴 사랑의 매라는 개소리 하지들마셈 그냥 폭력이고 학대임 ㅡㅡ 내 또래중에서도 애들 때리면서 키울거다 체벌은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 진짜 많이 보는데 진심 소름끼쳐 생각 좀 고쳐 먹고 반성하고 절대 애 안낳았음 좋겠음 그런 사람들
진짜 온갖걸로 다맞았지 옷걸이는 기본, 대나무, 골프채(는 위협용) 등등.. 난 절대 애안낳을겨ㅎ 백퍼 폭력쓸거같아서. 다른집 애들은 안맞고 자랐다는거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마지막 말 너무 따뜻해ㅜㅜ
코로나 이후로 사랑의 매 판매량이 늘었다는 거 씁쓸하다.. 아이들에게 폭력은 어떤 이유로는 행사해선 안되겠구나
난 애도안키우는데 어느정도의 체벌은 있어도 된다 생각했는데 마지막말보니 띵해지네 ㅠㅠㅋㅋ 그런다고 내가 나중에 애를낳으면 정말 체벌을 안하고 참을 수 있을까?? 못할거같아 ㅠ 그래서 애 안키우려고 ㅠ 애한테 못할짓맞는거같아..
체벌 진짜 이해가 안가............. 동물도 못때리는데 사람을 어캐때려
체벌은 무슨 그냥 폭력이고 강약약강이지ㅋㅋ
나도 어렸을때 단비마냥 백화점에서 인형사달라고 징징거리다가 엄마가 비상구 끌고가서 뺨 개쎄게 맞은적있는데 아직도 존나 생생히 기억남…ㅠㅠ 다른사람 보는앞에서 엄청 두꺼운 잡지책으로 머리얻아맞은것도…그땐 그래야 내가 말을 듣는 애인줄알았는데 마지막말대로 안그랬어도 알아들었을텐데ㅠㅠ..
학원 지각해도 빠따로 맞았았지...
좋을 게 없어
와 나 존나 맞았는데요...맞아서 교정당한게어니엿낭 ㅠ
체벌 정말 의미없음.. 대가리 굵고도 맞을거 알면서도 일단 저지르고 집에가서 맞았음
난 아직도 그게 잘못인줄도 모르겠고 그땐 그러고싶었으니까
어릴때 외할아버지가 회초리깎아서 주셔서 엄빠가 거실에 장식처럼 매달아놨는데 내가 너무 무서워서 집 비웠을 때 꺾어서 내다버림..
가정에서 체벌로 훈육이 된 아동은 절대로 기관에서 교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기관에서는 체벌을 하지 않기에, 가정에서도 체벌없는 훈육을 해주세요.
이게 학부모님이랑 매년 오리엔테이션 할때 하는 첫마디 ㅎㅎㅋㅋㅋ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