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0810092502482
박진희는 환경 지키기 실천 통한 다이어트와 같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처음엔 뭐부터 할 수 있지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샴푸를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하면 샴푸부터 바꾸는 거다"고 전했다.
또 세제 사용량을 줄이라고 권유했다. 박진희는 "처음부터 극단적으로 끊지 마라. 저는 샴푸바로 바꿀 때 중간 단계를 거쳤다. 처음 쓰는 샴푸 짜는 횟수를 줄였다. 그래서 불편함을 못 느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샴푸와 세정제를 쓰지 않고 키웠다. 100일까지는 물로 닦기만 했다. 돌까지도 이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문제가 없다. 우리 아이들은 보디워시도 안 쓰고 샤워할 때 세정제를 쓰지 않는다. 조금 더 지구에 무해한 아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일회용품도 재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박진희는 "물티슈를 잘 안 쓰지만 한번 쓰면 아까워서 물에 빨아봤다. 여러 번 저렇게 모아놨다가 빨아서 쓴다. 정말 안녕해야겠다 싶을 땐 기름때를 닦아내고 버린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기후 위기가 정말 심각해져서 인간이 노력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유한한 자원을 쓰는 인간이 무한할 것처럼 쓴 게 문제다. 개인이 자원을 쓰는 것보다 기업에서 쓰는 게 더 많지 않나. 제품이 버려지는 단계까지 생각해서 소비자가 요구해야 한다. 그걸 만들었을 때 기업 홈페이지 등에 댓글이나 이메일을 보내서 응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친환경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댓글만 잘 달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나도 물티슈 안쓰진 못하고 빨아서 쓰는데 생각보다 엄청 강하더라구.... 마지막에는 꼭 더러운 곳 청소하고 버리고.
안쓰는게 답이지만 ㅠ
우리집도 바디워시랑 손세정제 안쓰고 비누로만 쓰는데 샴푸는 쉽게 바꾸기가 어렵더라고 조금 더 고민해야겄어 ㅎㅎ
대단하신것같음 ㅠㅠ하나씩 실천해봐야겠다
오 물티슈 빨아쓰기 ... 마지막엔 현관 바닥 닦고 버림되겠당.. 나도 집에서 입 닦거나 손에 묻은거 닦을 땐 가제손수건 쓰려고함 작아서 빨기도 좋고 마르기도 잘 말라서 ㅎㅎ
와 개멋있다 긍정적인 영향력
좋은 인터뷰 고마워 !!
전에 라스에서도 에어컨 잘 안튼다고 하더라 내가 시원하면 누군가는 더워야하니까… 진짜 멋진 사람이야ㅠㅠ
나도 물티슈 쓰고 닦고 한번 더 써ㅜㅠㅠ 너무 아까워 대단하다 저분
진짜 멋있어!!
오늘 아침마당 보면서 얼마나반가웠던지 ㅠㅠㅠㅠ 진짜 물티슈는 아에 사질 말아야해 ㅠ 있음쓰게돼 ㅠㅠ
헉 그래 물티슈 빨아쓰는걸 생각을못했네?!!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나도 물티슈 거의 안씀... 옛날에 엄청 썻는데 지금은 진짜 이거 아니면 안된다 싶을때 아니면 절대 안써. 진짜 너무 안좋아ㅠㅠ
꾸준하셔 너무 멋짐
나는 생분해물티슈 쓰는데 꼭 빨아서 몇번 더 써
멋지다!!!
나도 요즘 심하게 땀난거나 때미는날 아니면 그냥 물 샤워 함! 그랬더니 팔에 두둘두둘 난거 사그라들고 미끈한 느낌도 덜하고 좋더라!
헐 나도 이번에 물티슈 다 쓰면 이번에 빨아쓰는 행주로 써야겠다... 그리고 자연수세미!! 그거
난 물티슈 아예 안 쓴지 2년 넘었어!!!!!
물티슈 그거써 나는! 펄프로 만든 물티슈 쓰는데 다른 것들 보다 잘 찢어지지만 분해 된다기에 조금 불편해도 쓰는중
와 나 물티슈 진짜 너무 많이쓰는데 반성 ㅠㅠ 더 노력해야겠다
나두 물티슈 안써 행주도 매일 빨아 쓰는데 루틴이 되니까 뿌듯하고 좋더라구
그 빨아쓰는 키친타올..? 그거 부터 시작하고 있어… 아예 끊는거 부터는 정말 어렵더라고..!
물티슈 그냥 휴지인줄 알고 펑펑 썼는데
물에 넣어서 찢어지지 않는다=플라스틱 인거 알고 충격받아서 정말 필요할 때 아님 안써... 그리고 그나마도 펄프 100퍼인 물티슈로 바꿨어... 좀 귀찮아도 걸레 행주 수건 빨아쓰려고 노력하고 있어
물티슈 티백 이런거 다 플라스틱이고 티백은 10분인가 넘게 우리면 미세플라스틱이랑 차랑 같이 마시는거라고 함..! 환경뿐아니라 내 건강을 위해서라도 줄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
빨아쓸 생각을 아예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