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어제 키우면서 골때렸던 순간들에 대해서 말해줬는데. 8살쯤 됐나 직장에 있는데 전화가 오더니 존나 침착하게. 엄마 내가 불을 냈는데 꺼보려고 하는데 불이 자꾸 커져. 내가 꺼볼게. 이러고 끊었다고 함 ㅋㅋ 기억은 나는데 다커서 다시 들으니까 진짜 개공포였겠다 싶었다.
6살땐가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는데 나를 손주들중에 제일 좋아하시는데 내가 뭐 잘못해서 (정작 이건 기억 안남) 엄마가 다 주무실때 한밤중에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너 나가!! 하니까 존나 침착하게 "할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면 가만히 계실까요?" ㅇㅈㄹ함 엄마 어이없어서 걍 집에 들여줌 https://t.co/9eJNU77Jsl
8살의 민식이 학교마치고 씩씩하게 집에 가다가 공사중인 6층 빌라 옥상에서 싹싹 긁어서 떨어뜨린 시멘트 온몸에 다 뒤집어씀 놀란 관계자들 다 뛰어와서 임시사무실에 데려갓는데 갠차나여.. 하고 집에 터벅터벅 걸어감 집에 도착하니까 시멘트 뒤집어쓴거 보고 가족들 진짜 기절함 https://t.co/BUfJBA7EzK
나 유치원 학예회?때 비디오 캠으로 찍고있는데 단체로 촛불들고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부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내 머리에 불이 붙으면서 화질구린 비디오캠에서 예수강림한거마냥 번쩎!!하더니 엄마가 달려나가는 그런 영상이 있었어... 존나웃긴데 ㅅㅂ https://t.co/14PmfhAByA
엄마가 나를 옆으로 눕혀서 귀파주던 게 생각나서 당시 두 살이던 동생 옆으로 눕혀서 집에 있는 아무 기다란 걸로 귀 파준다고(귀이개를 모르니까) 귀에 집어넣었는데 그게 비녀였던 기억이... 다행히 고막 들어가기 전에 귀에 상처만 났는지 비녀 넣은 다음 장면으로 피가 낭자했던 기억만 남아있어...
1. 4살 때쯤 할머니집 갔다가 집에 오는데 달리는 차 문 열었음. 옆에 있던 언니가 엄마한테 내가 차 문 열었다고 해서 급하게 차 세우고 보니까 차 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음. 2. 6살쯤 마트에 갔는데 엄마가 인형 안사준다고 하니까 그자리에서 인형박스 뜯음. 3. 초2~3때 현수막 거는 봉에 기어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엉덩이 찢어짐.
첫댓글 와.. 나는 상대적 갓기였구나.. 근데 나도 도넛가게 매대 엎은 적 있긴 했음
난 신발가게에서 새신발 몰래가져가고 그 자리에 내 헌 신발 나뒀댔댔나
어릴때부터 물욕 하나는 끝내줬나벼...
어른들 립스틱 부러워서 다섯살즈음 유성매직 빨간색으로 입술을 전부칠함ㅋㅋ한동안그러고다님...안지워져서ㅜㅜ무슨 만화에서 가제트형사던가.. 우산펼치면서 어디서 뛰니까 낙하산마냥 둥둥내려오는장면을 봤는데 그거 부럽다고 1.5층쯤되는데서 우산펴고 뛰어내려서 깁스...^^; 안죽어서다행이얌
공사중인 시멘트 웅덩이에 양다리 빠진적 있어. 작업하시던 분이 기겁해서 건졌는데 공사 방해한다고 혼날까봐 괜찮아요 죄송해요 하고 다리에 시멘트 바르고 운동화 하나는 시멘트 웅덩이에 둔 채로 학원으로 튐. 시멘트 굳으니까 관절을 못굽히겠길래 양발 깁스한것처럼 뚝딱거리면서 집에가서 개혼났어
삼겹살집에서 물수건 가지고 그 집 식탁 다 닦고 다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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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악 2번 진짜 위험했다
여시 다행히 살아남아 이렇게 커줬구나....
나는 갓기였구나... 저정도로 크게 사고친 적이 있던가?
엄마가 나를 옆으로 눕혀서 귀파주던 게 생각나서 당시 두 살이던 동생 옆으로 눕혀서 집에 있는 아무 기다란 걸로 귀 파준다고(귀이개를 모르니까) 귀에 집어넣었는데 그게 비녀였던 기억이...
다행히 고막 들어가기 전에 귀에 상처만 났는지 비녀 넣은 다음 장면으로 피가 낭자했던 기억만 남아있어...
ㅋㅋㅋ소꿉놀이한다고 순간접착제를 마셨나 입에 물었나..ㅋㅋㅋ뭔지도몰랐지아마 ㅋㅋㅋ입천장이 굳어서 소리지른기억뿐..
와 개굴은 진짜 골깨린닼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얼마나 놀랬을까...
아ㅋㅋㅋㅋ나도 어릴때 무덤에서 구르고 놀았음...근데 동네 어른들이 1도 안말리던데
와씨....진짜 남의 자식 모르는 애들인데 눈이 질끈 감겨 이 미친사람들아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복도 계단에 난간 사이에 머리 꾸겨넣고 안빠져서 119부름ㅠ 한겨울에 연못 꽁꽁 얼어서 연못 한가운데 소나무까지 기어갔는데 얼음 녹아서 깨짐ㅎㅎ
어릴때 유치원에서 마음에드는 남자애보고 너 마음에든다고 그날에 우리집데려와서 엄마아빠앞에서 뽀뽀함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빠가 다시는 그러지말랬던 기억이 떠오르네
1. 4살 때쯤 할머니집 갔다가 집에 오는데 달리는 차 문 열었음. 옆에 있던 언니가 엄마한테 내가 차 문 열었다고 해서 급하게 차 세우고 보니까 차 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음.
2. 6살쯤 마트에 갔는데 엄마가 인형 안사준다고 하니까 그자리에서 인형박스 뜯음.
3. 초2~3때 현수막 거는 봉에 기어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엉덩이 찢어짐.
나 어릴적에 엄마는 볼일있어서 중간에 내리고 아빠는 운전중이었거든
엄마 두고가면 안된다고 달리는 차에서 뒷문 열어버려서 아빠가 급하게 비상등 켜고 차 세운적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집가서 새이불 깐 침대에 참기름을 가~~~득 뿌려두고 새 벽지에 이모 아이브로우 펜슬로 그림을 막~~그려뒀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