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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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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기타 [유퀴즈] 유품정리사가 마음이 아파서 버리지 못한 고시원에 살던 젊은 청년의 캐리어
유희진 추천 0 조회 35,521 21.09.09 02:5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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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09 03:07

    첫댓글 왜 캐리어는 필요없다고 하셨을까... 내 자식이 그랬다면 난 사소한 것도 다 가져가고 싶었을텐데...

  • 21.09.09 03:11

    그러게..

  • 21.09.09 03:56

    나라면 내 자식이 속시원하게 여행 끝끝내 못 가고 떠났다고 생각하면 그 캐리어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아.. 더군다나 생전에 많이 쓰던 가방도 아니고 새 거니까ㅜ

  • 21.09.09 04:24

    약간 강아지 다 나으면 산책가려고 목줄새걸로 사놨는데 한번도 못쓰고 무지개별로 가버린 상황아닐까..?

    한번 이라도 같이 산책 나갈걸.. 제주도 여행 한번 데리고가볼걸.. 이렇게 부모님이 자기자신을 자책하게될거같움,, 학자금이나 그런거보면 가족이 여유있는 상황이아니었으니 모든 자신탓으로 돌리실거같아

  • 21.09.09 03:11

    마음 아프다 에휴...진짜

  • 21.09.09 03:24

    새것같은 캐리어 바퀴가 가슴아프네ㅠ

  • 21.09.09 03:34

    뜻깊게 사용해주셔서 고맙다 ㅠㅠ

  • 21.09.09 03:53

    어디든 여행하는 상상... 많이 했겠지...

  • 21.09.09 04:21

    무브투헤븐같네ㅠㅠㅜ현실이라 더 슬프다...

  • 여행은 한번 다녀오지..

  • 사는거 참 덧없어..

  • 21.09.09 07:30

    아 눈물난다.. 울 여시덜도 힘내고 행복했음 좋겠어

  • 21.09.09 07:35

    사는게 뭔지..

  • 에휴… 바퀴 새거라는게 왜이렇게 마음아프냐…

  • 21.09.09 08:13

    남일같지가 않네..

  • 21.09.09 09:25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 처음엔 왜..울지..? 그냥 평범한 상황 아닌감 했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네

  • 저 분이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행 못 간 한은 좀 풀렸기를…

  • 21.09.09 10:36

    사는게 뭘까 싶다..

  • 21.09.09 13:08

    저런 닭장같은 고시원, 터무니없이 비싸고 좁은 원룸들도 한몫 하는 거 같아. 집이 안식처나 휴식처가 되야 하는데 공부 공간, 주방, 침실 등이 분리가 안 되니 계속 같은 곳에 머문다고 생각이 들 거 같음.. 뭔가 머릿 속도 환기가 안 될 거고. 주의를 돌릴 뭔가가 집안에 없고 고여있단 생각이 듦.. 내가 원룸 살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청년들을 자꾸 저런 곳으로 모는 사회가 바뀌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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