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이엔티피
★공감 안될 수도 있음
우리 아빠 얘기임
걍 재미로 봐줘★
이 아니라
진짜 ESTP 나온 썰 풀어보고자 함
일단 우리아빠가 ESTP인 것 같다고 의심하게 된 몇가지 사건들 소개함
나 (ENTP) & 동생 (ISTP) : 기겁 .. 질색..
근데
INTJ한테 해도 질색 하긴 하는데
가끔 받아쳐서 승률이 낮음
ISTJ한테 하면 100퍼 기겁함
ISFJ한테 해도 됨
ISTP한테 하면 가볍게 씹힘
ENFP/ESFP한테 하면 감동받아서 실패함
2. 어딜 자꾸 나다님.. 가만히 못있음... 다리가 거의 분홍신 신은 수준
다른 ESTP친구가 말해준건데 나가면서 어디 갈지 생각한다고 함...
3. 의외로 화도 잘 안내고 용서도 잘 함
친구랑 다퉜다던 아빠...
엄청 불같이 화낼 것 같은 일에도
그럴수도있지~로 일관하는게 너무 신기함
다른 사람 보다 이해의 폭이 넓은 거 같은데
관심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내동생이랑 나랑 어릴 때 장난치다가 안방 문 부쉈는데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둘이서 막 떨고 있었거든
근데 귀가한 아빠...엄청 웃더니
재밌게 놀았네~~~
이럼;
아무튼 자기한테 금전적인 피해만 안입히면 ㅇㅋㅇㅋ하는 편임
근데 금전적 피해 입히면 ....
그사람 RIP...
4. 미쳐버린 행동력
참고로 울아빠 VJ특공대 맛집 손님으로 3회 출연 경력 보유...
아빠: 드릉드릉 시작
(실화)
안알아보고 걍 티비만 보고 가자고 자꾸 꼬심
근데 아빠 못이김...
결국 강원도 갔다옴 ^^...
또 다른 날...
어떻게 됐는지는... (설명 생략)
드릉드릉한 ESTP 이길 수 있는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음...
5. 아빠를 ESTP라고 의심하게 된 계기
친구들 관찰하다보니
울아빠랑 똑같음
세상에 저런 인간들이 또있을 줄이야....
6. ESTP는 MBTI 검사 하라고 하면 일단 싫다고 해서 꼬셔야됨
사실 검사가 싫은게 아니라
남이 나에게 뭘 시키는게 싫은 것이다
설령 그게
자식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걸 무엇보다도 자랑으로 삼는 사람들
근데 나보고 혈액형 성격 검사 같은 비과학적인 검사를 하라고?! 하 내 참
근데 칭찬과 부둥부둥에 약해서(진짜 엄청엄청 약함)
살살 꼬시면 하게 됨
근데
그래도 시간이 좀 걸림
저렇게 말해놓고 또 흥미로운거 생기면
금방 까먹기 때문 ^_T
주기적으로 졸라야함.........
아빠가 집구석에서 답답함에 몸부림 칠 때
부둥부둥하며 던져야됨...
심심하기도 하고 멋진 나를 증명하고 싶기도 한 ESTP
정말.. 하면서 내내 투덜거림...
이 문항은 잘못됐다!
이 문항은 이렇게 만들면 안됐다
제작자가 안듣는 곳에서 온갖 훈수 두는 중
인고의 시간이 흐르고......
얻게 된 결론....
그렇게 우리집 가족 구성원의 MBTI 결론은
엄마(INFP)만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_T
엄마 미안....
공감 될 시 (2) 쪄옴...
공감안될시
마상입고 글지움
그래도 내가 짱이다.
불펌시
에휴 퍼가라 퍼가~~ 내가 얼마나 글을 잘썼으면... 불펌까지 해서~~ 에휴~~~
아 재밋다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기다 미친 ㅜㅜ 선글라스 낀거 나왔다는것도ㅠㅠ
🌈존💖㉯😊 웃겨 또 써줄래? 이왕이면 enfp였음 좋겠어 ^^
아 개욱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아 ㅅㅂㅋㅋㅋㅋ존쟘
개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누무무웃ㅅ겨 ㅠㅠㅠㅠ
진짜개재밌닼ㅋㅋ술술읽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