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냥냥쿵더러러)
안녕 여시들
제목은 또 어그로임...
몇일전 초보 강아지 고양이입양자가
알아줬으면 하고 글을 썻는데
개인구조자나 입양처에 대한 오해가 많은거
같아서 다시 글을 씀.
댓글에 보면 개인구조자가 문제많으니 기관에서
입양하자 등등 약간 곡해되는 내용이 많더라구..
개인구조자나 모금하는 사람들 중에
문제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사실이야
하지만 기관에서만 입양하라는건 아니야.
그런 사람들을 피하기위한 피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맘약한 여시들은 피해라고 경고성 글을썼어.
개인구조자 과연 문제성이 큰 곳일까???
답은 아니다야.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대부분 치료가 미흡하거나 상태를 알수조차없음
개인구조자의 경우 병원에 데려가 기초검사한
경우가 많고 특히 개인이 돈들여서 치료해준경우도
많아. 특히 아깽이 같은 경우는 보호소에서 있으면
체온조절 2ㅡ3시간에 한번씩 급여해야하는 밥등
거의 자연사하는 경우가많아 임보처로 옮겨가는 경우가
대다수임. 정말 열심히 임보처에서 살려.
임보처에 있거나 구조자가 데리고 있는 고양이들은
어느정도 건강에 대한 검진이 된 아이들이고
사람손도 타고 해서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해왔어.
그런 알뜰 살뜰 제돈, 제손으로 살린 애들을
그냥 아무에게나 보낼수있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참고로 개인구조자에도 문제있는 사람이있지만
대부분은 입양자가 문제되는 경우가 더 많음.
아주아주아주아주
입양자 >>>>>>>>>>>>>>> 입양처
넘사벽이야 진짜로
왜 구조자 입양처들이 이렇게
많은 정보와 신뢰를 요구하게 됐을까? 생각해봤어?
입양자의 절반정도가
별 핑계로 절반 이상의 아이들을 파양함.
절반이야 절반. 하프!!!!!!!
원래 있던 애랑 합사가 안돼. 부모님이 너무 싫어하신다.
시끄럽다. 애가 사람을 무서워한다.
털이너무 날린다. 알러지가 있다.
그냥 새끼때만 이뻐하다가 커지면 징그럽다고 파양.
그리고 파양만 하면 다행이지.
애를 뱀 먹이로 주고 학대하고 고문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야.
그런 인간같지않은 사람들때문에 입양처와 구조자들이
잔뜩 털을 세우고 사람들을 가려서 입양을 보내.
이런 배경은 제대로 알고싶어하지도 않으면서
입양처를 욕하는 사람들은 그반만이라고
파양하는 사람들한테 욕해주길 바랄께.
그리고 저런 파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몇일전 네이트판에 올라온 고양이 바뀐 사건
기억나???
내새끼처럼 키웟던 애들을 입양보내고
연락 꼭꼭 하기로 했던 계약을 했는데
연락두절되고 애 생사를 모르게 되는데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데려가고 싶었으면
계약대로 연락을 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야하는데
(물론 입양처에서 무리한 요구를 안하는 선에서)
안지키고 지맘대로 하는 사람이 많아.
알고보면 제대로 관리못하고 가출이라 말하지만
버린애들이 수두룩이고 아파도 병원안데려가고
죽은애들도 있고 문제성이있는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많음.
과연 연락안했다고 재촉하는 사람들이
무서운 사람들일까?
그렇게 걱정이되면 자기가 다키워라는데
대부분 자신이 할수있는 이상을 책임지고있는 사람이
많음. 그래서 어쩔수없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바라는
맘으로 보내는 사람이많아.
호더처럼 그럼 애들을 다키워라고 하는거도
이상한거 아닐까?
참고로 개인입양자도 사람마다 다달라.
그냥 보내고 끝인냥 인연 끝내버리는 사람도있어
이 케이스인 나같은 사람은
어느정도 사람을 거르고
아이와의 연은 이제끝이고 죽던살던 다 고양이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보내는 편이 많음.
그리고 제눈에서 치워버리려고 그냥 아무나
보내버리는사람도 있어.
그리고 몇몇 커뮤에서 욕먹는 참견쟁이같은
사람들은 애가 파양됐다하면 몇년후에라도
아이를 데려오고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사람들이많고.
개인구조자에대한 나쁜 글을 썻기때문에
이부분도 집어야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써봤어.
개인구조자 너무 무서워하거나 잘못된 사람들이
있는게 아니야.
오해를 풀기위해 글을 적었어.!!!
문제시 댓글 부탁할께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문제일으키는 비율 동물입양자>>>>>>>>개인입양처 넘사벽인건 아니?
냥냥쿵더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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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17: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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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솔직히 문제 있는 구조자보다 입양자가 더 많다고 생각함
신분증까지 깠는데도 파양하는 사람 많던데
무슨 선물 고르듯이 애 골라놓고 무책임하게 파양하는 인간들 넘 싫어.. 특히 아깽이 때 예쁘니까 그때 키워놓고선 성묘되면 입양도 잘 안 되는데 그때 파양.. 인성 무ㅏ냐고
맞아ㅠ 파양은 차라리 고마운거야. 생사도 모르는 경우는 죄책감과 미안함이 말로 표현할수 있는 깊이가 아니였어ㅠ 나는 오바아니라 영혼이 찢어지는것같이 아팠어..사람에 대한 불신감과 나 자신에 대한 무능감과 자책..그리고 절망감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