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춘기때 동남아에몇달 잇엇는데 당시 한국에서 내 별명 사무라이 엿거든 눈 찢어젓다고 .. ㅎ 근데 동남아에잇을때 현지 사람들이 너~~무 예쁘다고 사진찍어도 되냐고 막 그래서 진짜 당황스럽고 나 놀리는건가 싶엇는데 그때 동남아에서 예쁜 얼굴ㅇㅣ 하얗고 눈 작은사람이엿더라고 그래서 초반엔 얼떨떨 하다가 나중에는 완전 누리고 살앗거든 근데 한국와서는 다시 사무라이 취급받아서 외모라는게 진짜 별게 아니구나 하고 마인드셋ㅇ ㅣ 달라젓어 그전에는 누가봐도 예쁜 친구들이랑 나 비교하고 나보고 예쁘다 좋다 하는 애들잇으면놀리나 ? 몰카인가 ? 생각햇엇는데 미의기준이라는ㄱㅔ 별거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쭈구리에서 자신감도 마니 얻고 좀 달라짐 ..
맞아 캐나다 진짜 외모얘기 1도 안해.. 스캔하고 훑는 느낌도 없어서 너무 자유로웠어 옷도 다양하게 입어서 획일적인 느낌이 없으니까 나도 자연스럽고 또 칭찬할 때 돌려말하는거 ㄹㅇ 너 옷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잘 어울린다 스타일이 너무 쿨하다 이런식이지 직접적인 얼평 몸평 절대 안해
ㄹㅇ 나 서구권에서 불쑥 나이 물어보는건 미자일까봐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밤 늦게 다니거나 술담배 살 때 등) 그리고 셀프 코르셋은 좍좍 조여도 남들한테는 얼평몸평 안하려고 함 그 LA짤처럼 나 요즘 살찐 것 같아ㅠㅠ 해도 still lovely~~♥ 이러고 말아서 너무 충격이었음 한국에서는 1 몇키로 쪘는데 2 얼마만에 그렇게 쪘는데 3 무슨 다이어트 할거임? 루틴으로 질문 나왔는데
유치원생도 존나 함. 쌤 머리 왜 풀었어요? 왜 위아래로 까만 옷 입어요? 거미같애. 쌤 오늘 치마 입으니까 천사 같아요. 쌤 코에 뭐예요? 다쳤어요? 이런 거 숨쉬듯이 물어봄. 걍 문화야. 그리고 기혼자들은 성차별적인 정서 걍 받아들인 경우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지양하는 거 거의 반영 안됨. 애들 머리에 완전 픽스되어있어.
첫댓글 밀국살다가 한국들어갈 때 제일 스트레스받았던게 한국가면 외모평가 또 오지겠지였음 정병올정도로 외모평가해대는데 밀국가면 치료 쌉가능
맞아 배우 얘기할때도 와 연기 오지더라 와 캐릭이 넘 멋지더라 이런 얘기가 아니라 아 너무 예뻐~! 이 말밖에 안함...
펄럭이 한국이야?? 왜지??
나 교환다녀와서 ㄹㅇ느낌
궁금해... 진짜 어떤지,,, 상세한 썰 풀어주라 밀시들,,,,,
맞음ㅋㅋㅋㅋ 미국에선 외모 진짜 자연스럽게 신경 안쓰게되더라 편하게 후드+레깅스 입고다니고 화장도 안함ㅋㅋㅋㅋㅋ
근데 귀국하자마자 사람들 보니
완전 풀셋으로 헤메하고 드레스업 하고있단 느낌이 들어서 숨부터 막혔음…
나도 그렇게 해야할거 같고..
그리고 미의 기준이 여긴 획일화돼있는데
서양쪽은 인종도 다양해서 그런지
스타일이 튀든 아니든 다 있는그대로 존중해주는 느낌
조오오온나 공감 외국갔다오면 더느낌
나는 일본에서 더 심하다고 느꼈는데... 동양이 문제인건가..?
나 사춘기때 동남아에몇달 잇엇는데
당시 한국에서 내 별명 사무라이 엿거든 눈 찢어젓다고 .. ㅎ
근데 동남아에잇을때 현지 사람들이 너~~무 예쁘다고 사진찍어도 되냐고 막 그래서 진짜 당황스럽고 나 놀리는건가 싶엇는데
그때 동남아에서 예쁜 얼굴ㅇㅣ 하얗고 눈 작은사람이엿더라고
그래서 초반엔 얼떨떨 하다가 나중에는 완전 누리고 살앗거든 근데 한국와서는 다시 사무라이 취급받아서 외모라는게 진짜 별게 아니구나
하고 마인드셋ㅇ ㅣ 달라젓어
그전에는 누가봐도 예쁜 친구들이랑 나 비교하고 나보고 예쁘다 좋다 하는 애들잇으면놀리나 ? 몰카인가 ? 생각햇엇는데 미의기준이라는ㄱㅔ 별거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쭈구리에서 자신감도 마니 얻고 좀 달라짐 ..
마자 얼굴이나 몸매말고 그이외것들 칭찬한다는게 진짜 차이나는거같음
비정상회담에서 마크도 그러던데ㅋㅋㅋ고춧가루 묻은거 미국같았으면 아무도 지적 안했을거래 그냥 아무도 지적안해서 집에와서 알았을거라 하더라ㅋㅋㅋㅋ
서방쪽 밀국애들도 코르셋 존나 쪼이고 외모관심 개많은데 다른사람한테 그걸 강요하거나 왜 안꾸며?라던가 살쪘다 아니다 이런얘길 안해 본인한테는 하지만ㅋㅋㅋ 근데 남자 왜 안만나냐 결혼 왜안하냐 이런얘긴 존나 들음 ㅡㅡ
외모로 너 예쁘다 하는건 실례라고 들었어 예를 들어 i like your earings! 이런식으로 돌려말하는게 예의랬음ㅋㅋㅋ
근데 이것도 여성 한정이라고 확실히 말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글 보면 잠깐이라도 나가서 살다 오고 싶어져
감히 ㄹㅇ... 마른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옷... 이런 거나... 욕할 때 외모 욕하는 거...
다른나라는 대놓고 외모이야기 안하고 돌려말해....
와 너 목설이 잘어울린다 셔츠 되게 사랑스럽다 어디서샀어 이런식?
내기준 탈아시아했을때이야기인듯..
걍 여행만 가도 옷 존나 내 맘대로 입고 외모 생각 안하게 되더라 ㅠ
맞아 캐나다 진짜 외모얘기 1도 안해.. 스캔하고 훑는 느낌도 없어서 너무 자유로웠어 옷도 다양하게 입어서 획일적인 느낌이 없으니까 나도 자연스럽고 또 칭찬할 때 돌려말하는거 ㄹㅇ 너 옷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잘 어울린다 스타일이 너무 쿨하다 이런식이지 직접적인 얼평 몸평 절대 안해
얼굴은 귀여운데 턱이 각졌다 < 이딴 소리 들으면서 평생 컴플렉스... 정형화된게 아니면 까이는 느낌? 오히려 쪽본사람이 관대했던 듯;; 뭐 그들도 평가하는 건 다르지 않지만서도...
뼈밖에 없다를 칭찬으로 하는데 좃불쾌함
ㅁㅈ 나도 지금 한국에 들어와서 산지 오래돼서 무뎌졌는데 외국 살다 막 들어왔을 때 엄청 느꼈어...한국인들 외모얘기 많이 하는 거 ㅠㅠ
ㄹㅇㅋㅋㅋㅋ 유럽살때는 짧은 치마, 레깅스입어도 암시롱 안했는데 한국오니까 신경쓰여서 안입게됨. 얼마전엔 친구가 나보고 한국와서 살 너무 찐거같다고 식욕억제제 추천하면서 먹어보라고 강요까지 해서 싸움ㅎ
맞아 인천공항 오면서부터 젊은남부터 할배까지 여자 스캔하는 시선 느껴짐ㅠ
ㅇㅈ
교환학생 온 외국인들이 왜 한국인들은 어떤 여자 예쁘다는 얘기밖에 안 하냐고 하더라
그냥 습관적으로 함 예쁘든 아니든 몸평, 얼평, 착장이나 외모 평가 그냥 전부 다 심해 솔직히 얼평 자제하자는 여시만 봐도 연예인 외모평가 글 수두룩 빽빽 올라오자나
한국은 부위별로 평가하는게 넘 당연스러움... 얼굴 크기, 허리/손목/발목 굵기.. 다리 모양.. 골반 모양.. 손가락 길이.,
ㄹㅇ 나 서구권에서 불쑥 나이 물어보는건 미자일까봐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밤 늦게 다니거나 술담배 살 때 등) 그리고 셀프 코르셋은 좍좍 조여도 남들한테는 얼평몸평 안하려고 함 그 LA짤처럼 나 요즘 살찐 것 같아ㅠㅠ 해도 still lovely~~♥ 이러고 말아서 너무 충격이었음 한국에서는 1 몇키로 쪘는데 2 얼마만에 그렇게 쪘는데 3 무슨 다이어트 할거임? 루틴으로 질문 나왔는데
감히? <- 이거 완전 공감...
외국도 예쁜 거 좋아하지 좋아하는데 그 예쁨의 기준이 엄청 넓음..... 우리나라는 미의 기준이 정말 획일적이고 진짜 좁음
감히? 이거 존나 공감임ㅋㅋㅋ
근데 저기는 왜 한국을 펄럭이라고 해? 어원이 궁금해
근데 나도 한국애있을때는 매일매일 택배받고 할정도로 쇼핑중독이였는데 (꾸미는데 한껏 돈씀. 화장안해도 옷으로든 신발으로든) 외국나오곤 진짜 6개월에 한번 옷살까말까해... 보여지는거에 신경이 없어짐
유치원생도 존나 함. 쌤 머리 왜 풀었어요? 왜 위아래로 까만 옷 입어요? 거미같애. 쌤 오늘 치마 입으니까 천사 같아요. 쌤 코에 뭐예요? 다쳤어요? 이런 거 숨쉬듯이 물어봄. 걍 문화야. 그리고 기혼자들은 성차별적인 정서 걍 받아들인 경우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지양하는 거 거의 반영 안됨. 애들 머리에 완전 픽스되어있어.
걍 여자관련으로만 외모지상주의 개빡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