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Tatiana Maslany
# 느낌 살리려고 이름 한국어로 로컬라이징 해봄
오펀 블랙
자신의 딸을 수양 어머니에게 맡기고 떠돌던 권태연은 폭력적인 마약상 남자친구 김현수의 마약을 훔쳐서 팔아 자신의 딸 시우, 수양 동생 우진과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 대방역에 도착한 태연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가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걸 목격한다. 자살한 여인의 가방을 챙기고 뭔가 더 건질 게 없나 조사하던 태연은 그의 이름은 현수진이며 은행계좌에 7500만원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로 위장하여 돈을 챙기려 한다. 그런 그 앞에 자꾸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들이 나타나는데...
권태연 (사라 매닝) : 김옥빈
주인공. 고아로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불량하게 살아온 양아치. 불법적인 일에 종사하며 하류 인생을 살지만 하나뿐인 딸 시우만큼은 끔찍하게 사랑하는 싱글맘. 한몫 단단이 챙겨서 시우와 동생 우진을 데리고 새출발을 하려는 꿈에 부풀어 있던 와중 대방역에서 자기와 똑같이 생긴 수진이 전철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걸 목격하고, 남겨진 수진의 가방을 훔친다. 수진의 계좌까지 털어먹으려고 사진, 비디오를 참고해서 수진의 외양과 사투리 억양을 흉내내어 현수진 행세를 하게 된다. 수진 행세를 하다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클론 클럽의 존재를 알게 되고 실질적 리더역할을 맡고 있다. 레다 복제인간 중 유일하게 아이를 낳았다. 홍월애와는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태연과 월애는 다른 레다 클론과는 달리 유전병에 면역을 갖고 있으며 임신도 가능하다.
레다 클론들
이름의 기원은 그리스 신화의 레다. 프로젝트 레다는 생명의 기원을 밝히려는 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고 외부계약업체 다이아드 연구소(DYAD Institute)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윤리적인 문제로 군에서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취소한 이후에 다이아드에서 핵심 과학자들을 포섭하여 몰래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로 레다 클론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레다 클론들은 선천적으로 불임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유전병을 갖고 있다. 발병시 피를 동반한 잦은 기침을 하게 된다.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몇몇을 중심으로 클론 클럽을 결성해 진상을 파헤치고 있다. 클론 클럽 멤버들은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점차 동질감을 느끼며 의지하게 되고 서로를 자매(sister, сестра́/sestra)라고 부르게 된다.
현수진 (엘리자베스 베스 차일즈) : 김옥빈
광주 출신 형사. 1화에서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 경찰이라는 직업의 정보력 때문에 클론 클럽의 중심인물이었던 듯. 진옥매(조선족출신 클론)도 수진을 통해 한 설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보이고 김선우에게 지원자금을 받아 복제인간 클럽의 보호와 조사를 겸하고 있었다. 연인인 재현이 자신의 감시자로 의심되는 상황, 민간인을 사살한 일, 클론 클럽 멤버들을 도와야 한다는 중압감 등을 견디지 못하고 정신과 약을 남용하다 결국에는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진상을 파헤치던 도중 클론 자매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살한 것이 밝혀진다.
김선우 (앨릭슨 핸드릭스) : 김옥빈
중산층 가정주부. 성깔있는 대치동 아줌마. 고등학생 때 만난 남편 성철과 입양한 딸 하은, 아들 하율이 있다. 항상 머리는 스타일러로 세팅하며, 여성미가 강조된 의상을 주로 입는다. 처음에는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증세를 보였다. 남편 성철이 자신의 감시자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인생이 가짜라는 생각에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생겼으나 우여곡절 끝에 극복했다. 지역 극장에서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으며 교육청 이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손재주가 좋은 편인지 꽃꽂이를 하거나 수제향초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정반대로 때때로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성철이 실수로 죽인 리키 김 박사 (다이아드 대표 박사) 의시신을 김치냉장고에 넣어버릴 생각을 하거나 교육청 선거 출마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품 밀매를 하며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향초가게를 돈세탁창구로 이용하기도 했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대답을 할 때 음흠? 이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오펀 블랙의 개그 담당.
한 설 (코지마 니하우스) : 김옥빈
진화생물학 박사과정. 전공지식을 살려 복제인간의 생물학적 연구를 담당하는 클론 클럽의 브레인. 짧은 머리와 신체 곳곳의 문신, 그리고 가죽자켓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양성애자이고, 손을 휘저으며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흡연자이고 와인을 자주 마신다.
연구실에서 재일교포 마츠이 아키나과 알게 되고 점차 호감을 갖게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아키나가 리키 김 박사가 보낸 감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후에 아키나와 화해하고 함께 복제인간들의 유전자 코드를 해독한다. 유전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아키나가 클론 클럽을 돕기 위해 자신과의 관계를 정리하자 그와 갈등하게 되지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홍월애 (헬레나) : 김옥빈
북한 비밀 조직에 의해 자신이 오리지널이라고 세뇌되어 다른 복제인간을 사냥하는 복제인간. 태연을 수진으로 착각하고 죽이려는 순간에자신이 수진이 아니라고 외치는 태연에게 알 수 없는 동질감을 느끼고 물러난다. 태연과는 일란성 쌍둥이. 헝클어진 머리에 창백한 혈색이 특징. 태연과 월애를 낳은 어머니 영원이 월애를 북한 국경 군인마을에 맡겨서 진한 북쪽 사투리를 쓴다. 알려진 레다 클론 중에 최강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저격과 나이프를 이용한 근접 전투에 능하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면도칼로 등에 자해를 하는 습관이 있어 등이 온통 상처 투성이다. 어머니 영원이 나타나자 그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살해했다. 적에게 붙잡힌 태연을 구해준 이후부터 클론 클럽에 합류. 북한 비밀 조직에 의해 인공 수정으로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다. 어린 아이들과 잘 통하며 아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우서현, 타티아나 우 (레이첼 던컨) : 김옥빈
러시아계 한국인 다이아드 연구소의 CEO. 사실은 냉전시절 클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임혜숙 박사와 우장춘 박사의 딸로 다이아드 측에서 양육된 복제인간. 어려서부터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알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은 다른 레다 클론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모습 때문에 우진은 프로 복제인간이라 부른다. 강압적인 성격에 감정표현을 꺼리며 항상 명령조로 말한다. 자신의 감시자와 연인관계이며 SM플레이를 즐기는데 평소 성격대로 S인 듯하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자신과는 달리 떨거지라고 생각했던 태연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태연을 증오하고 있다. 클론 클럽을 위협하여 다이아드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려한다
한 설의 연인 마츠이 아키나 (델핀 코르미에) : 문채원
일본 출신의 재일교포 대학원생으로 등장하나 실은 다이아드 리키 김 박사의 하수인이자 연인으로 의도적으로 한 설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설의 대쉬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설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의 임무에 대해 갈등하게 된다.하지만 결국 리키 김 박사의 명령을 따라 설의 복제인간 파일을 리키 김 박사에게 빼돌린다.
설에게 정체를 들킨 후에 너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다며 용서를 구한다. 화해 후에 설과 함께 복제인간들의 유전자 코드를 해독한다.
우서현이 권태연에게 눈을 찔린 후 쓰러지자 이후부터 다이아드의 대표를 맡았다. 클론 클럽을 돕기 위해서는 설과 거리를 두어야한다고 생각하여 둘 사이의 관계를 정리 한다. 다이아드 대표를 맡은 이후로는 간간이 냉혹하고 잔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우진 (필릭스) : 송원석
태연의 수양 남매. 동성애자로 월애에게 남자 자매라고 불린다. 서여사의 밑에서 태연과 함께 자랐다. 친남매는 아니지만 태연을 가족으로서 진심으로 아끼며, 태연 역시 우진을 아낀다. 태연처럼 불법적인 일을 해오며 살아온 듯. 게이를 상대로 성매매를 하여 돈을 벌기도. 클론 클럽 연락용 핸드폰을 도맡아서 배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죽이 잘 맞는지 선우가 우진에게 때때로 의지한다. 선우는 보통 남들 앞에서는 우진을 자신의 연기 코치라고 소개. 뮤지컬에 관해 선우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관련 지식이 꽤 있긴 한 듯. 본인을 예술가라고 생각하는 듯하며 예술활동이라며 알몸으로 앞치마를 두르고 그림을 그리는 취미가 있어 방 곳곳에 캔버스가 널려 있으며, 시도 때도 없이 벽면에 그래피티를 그리느라 페인트를 뿌려댄다. 혼자 있을 때는 오페라를 자주 틀어놓는 듯하며 분위기가 안 좋으면 미모사를 권하는 버릇이 있다.
서정심, 서여사 (쇼반 새들러) : 조민수
태연과 우진의 수양어머니로 운동권 인맥을 이용하여 새라와 필릭스를 서울로 몰래 데리고 와서 키웠다. 태연의 딸인 시우를 끔찍이 아끼며 항상 시우를 먼저 생각한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답게 사격 실력이 예사롭지 않으며 사람을 죽이는데에도 거리낌이 없다. 방황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태연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클론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된다. 태연 역시 정심에게 점차 의지하며 종종 '엄마'라고 부르는 일도 잦아진다.
신재현 (폴 디어든) : 이준혁
수진의 남자친구. 사실은 군 출신으로 다이아드에서 파견한 수진의 감시자이다. 수진은 재현을 사랑했으나 재현은 감시자 이상의 감정은 갖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수진과 재현의 관계는 파경직전이었는데, 태연이 수진행세를 하는 와중에 재연은 수진과는 다른 태연의 모습에 반한다. 태연은 처음에는 재현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자신이 수진 행세를 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재현을 유혹해 육체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점차 재현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태연 역시 재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수진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도 계속해서 자신을 돕는 재현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한다
ㄹㅇ 여배우가 다 해먹는 오펀블랙 원본 드라마가 궁금하다면?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3529715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3430219
제발..오펀 블랙 한국 리메이크 해주세요..............
첫댓글 와 델핀떡이다
미쳤다 제발 제작해주세요
제발
재밌겠다ㅠㅠㅠ
재에에에발제바아아아아ㅏ라랗
네 제발요 한번만요
오펀블랙 개재밋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