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리는로스지
요즘 노년여성을 표현하는 문장이 있는데
딸엄마는 싱크대 앞에서 죽는다래...
딸들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다 엄마한테 맡겨서...
또 손주 돌보다보면 집안 살림도 도와주고 그러잖아? 그래서 싱크대 앞을 못벗어나서 싱크대 앞에서 죽는다고 표현한대...
그리고 아들맘은
아무도 안돌봐서 길에서 객사한다고 표현한대...
딸엄마는 비행기 아들맘은 버스 이것도 옛말이래
길이나 싱크대나... 저런 말이 생기는 노년여성들의 현실이 너무 슬프다...
첫댓글 왜 싱크대야...????
딸이 낳은 손주 돌보고 살림도 하느라 싱크대 앞을 못벗어나서 싱크대래
왜자꾸 죽는대
여자들이 오래오래 다해먹고 장수하는 시대가 와야해
ㅅㅂ결혼안하고 결혼자금대신모아서 엄마한테 식세기 사줘야겠다.... 엄마 은퇴하고 고생하지말았으면
하 이런거 보면 막 가슴이 답답해
결혼안할건데도 독립은 못할거같아서 엄마한테 죄송함..ㅠㅠㅠㅠ
진짜로 손주 돌보다가 골병든 중년여성들 많아. 아픈이유 물어보면 다 손주들 돌보고 김장해서 자식들 갖다주고 이런거임. 그래서 돈이라도 많이 받으라니까 그것도 미안해서 못한대.
그나마 돈받아도 병원비로 다 나가고 마이너스인게 현실
이렇게 육아할 환경도 안만들어 놓고는 여자들더러 애낳으라하는 현실이 더 문제다.
그러게 왜 낳았어
비혼 비출산할 이유 엄청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저거야
아 진짜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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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허....
하……..
에효
절대 엄마한테 안 맡길거 같았던 사촌도 결국 애 낳자마자 바로 친정집 들어가더라.. 육아도 육아지만 청소, 밥, 기타등등 혼자 못 하겠다고.. 그럴거면 왜 낳은거야.. 이모도 아픈 사람인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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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낳고 사회붕괴되는게 맞는듯... 여자의 일방적인 희생 갈아서 유지되는 사회라면 붕괴되는게 맞는거같음
@십란한 밤 남잔가… 지금 여성이 일방적인 희생을 하도 강요 당하다보니 그거 안하겠다고 출생율이 씹창나고 있잖아
@십란한 밤 시비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럼 특정성별을 세대별로 갈아넣을 정도로 사회붕괴를 막을 가치가 있는거야?? 그리고 그 사회붕괴는 우리세대에선 안일어날거같긴한데
부모한테 맡기는게 아니라 엄마한테만 맡기니까 문제라는거잖아 아니 글고 뭔 이미 다 끝난 논리를 여기서 들먹이고 있어? 사회붕괴? 그걸 왜 젊은 여성, 중년 여성들이 다 떠맡아야하는데?
사회는 구성원들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이지 구성원들 죽여가면서 유지해야 하는게 아냐ㅎㅎ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라지는게 순리야
여자한테 조국은 없지
역사대대로 여자갈아서 유지해온 나라인데
환향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자갈지않고는 유지되지못했을나라
남정치인이 해일 이는데 조개캐고있다잖아
값싼 여자노동력 갈아서 산업성장하고 ㅉ
이쯤에서 끝나는것도 존나오래옴
대체 이나라는 사회붕괴를 왜 여자들한테 뭐라고하는거야 지금까지 갈려온대로 앞으로도 갈리라는건가
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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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짱이 돼야지 ㅈㄴ첨부터 끝까지 싹다 동의해 가끔 술자리에서 이런얘기 나오면 나도 여시랑 비슷하게 얘기하는데 결국 돌고돌아서 그래듀 결혼은 해야하고,결혼을 하면 애를 낳아야 한대 시발속터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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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는 한남성씨 붙여서 가는건 본인엄마라니
제정신인지
젊어도 하기 힘든 육아를 나이 드셔서 하시니 너무 힘드실 듯.... 한남 새끼들 다 죽여야 함
만약에 우리 언니가 애낳아서 우리엄마한테 육아시킨다고 해도 개지랄할꺼야.. 지가 감당도 못할 새끼 왜낳아; 새삼스래 자댕이들이 정말 편하게 사는구나 싶어 애 맡겨도 대부분 친정에 맡기잖아 시부모는 눈치보고 ㅋㅋㅋㅋ
육아때문에 직장 그만두는것도 여자, 10달동안 몸갈아서 품어주는것도 여자, 배 갈라서 애 낳는것도 여자, 주양육자도 여자 이러면서 성씨는 남자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자댕이만 꿀빠는 짓을 왜 해줘? 진짜 이런 호구짓이 또 없다
난 너무이해가 안가는게 어떻게 자식낳고 돌볼생각도 없이 엄마한테 맡기지?? 엄마 인생은 안불쌍한가? 너무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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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다 그렇게 하지.. 그동안 엄마 몸이 고생이신거지..
우리엄마는 나보고 애 다 키워줄테니 제발 결혼하고 낳으라고만 하던데 .... 애낳기 싫어서 남친하고 헤어졌다니까 너 진짜 안낳을거냐며ㅋㅋㅋ....너가 엄마한테 해준것만큼 너도 자식 낳아서 받아봐야지 않겠냐고.,..절대 아니지...엄마랑 평생 살거야 엄마 죽음 따라죽고...
주말마다 오빠새끼가 지 애기 데려와서 집에서 노는데 그것도 힘든데 육아는 진짜 얼마나 힘들겠어....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고? 다 옛말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