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m.pann.nate.com/talk/363999068?order=B"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63999068?order=B<br></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4개월만에 이혼녀 되네요" data-og-description="남편이 저의 퇴직을 강력하게 바랬습니다 저는 계속 일을하고 싶었고( 페이도 좋고 일도 힘들지 않고) 출산 전까지 일하고 가능하면 복직하고 싶은 큰 회사는 아니지만 저한테는 너무 꿀인 회사"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3999068?order=B"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63999068"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gj46s/hyMEXB8gb5/ySkWxkFW2syl5laJhwhas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63999068?order=B"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3999068?order=B"><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gj46s/hyMEXB8gb5/ySkWxkFW2syl5laJhwhas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4개월만에 이혼녀 되네요</p><p class="og-desc">남편이 저의 퇴직을 강력하게 바랬습니다 저는 계속 일을하고 싶었고( 페이도 좋고 일도 힘들지 않고) 출산 전까지 일하고 가능하면 복직하고 싶은 큰 회사는 아니지만 저한테는 너무 꿀인 회사</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a6f7ad7cc2d0f6adfac50da0321077c5ab2f598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a6f7ad7cc2d0f6adfac50da0321077c5ab2f5980"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341"></div><p style="text-align: left;">남편이 저의 퇴직을 강력하게 바랬습니다<br>저는 계속 일을하고 싶었고( 페이도 좋고 일도 힘들지 않고)<br>출산 전까지 일하고 가능하면 복직하고 싶은<br>큰 회사는 아니지만 저한테는 너무 꿀인 회사라<br>남편과 이 문제로 꽤나 많이 싸웠습니다<br><br>너무 강하게 원해서 결국 제가 져줬고<br>저번주에 퇴사를 했습니다<br>후임을 뽑는데 맘에 드는 사람이 없으시다고<br>다른분들이 제 일을 분담해서 진행하고<br>인턴을 뽑는다고 들었습니다<br><br>ㅋㅋㅋ 근데 저 일주일만에 복직합니다<br>후임이 없어서 정말 다행<br><br>남편이 저 퇴직 시키고 뭐했냐면<br>집안일마다마다 잔소리를 시전합니다<br>설거지 하는데 기름때 있길래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빼서<br>접시를 담가놨습니다<br>그랬더니 뜨거운물 쓴다고 개 난리<br><br>반찬투정은 당연하고<br>제가 제 월급받아서 모아놨던 돈으로<br>집에만 일음 심심해서 컬러링북을 샀는데<br>헛돈 쓴다고 개지랄<br><br>저는 샤워를 오래하는 편입니다<br>그래서 늘 남편이 먼저하고 전 오래 뜨거운 물에<br>노곤 노곤하게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하는데<br>물 안아낀다고 ㅋㅋㅋㅋㅋㅋ 정말 개지랄<br><br>참다 참다 수요일날 대판 싸웠습니다<br>그랬더니 하는 말이<br>집에 있으면 여자는 남자의 니즈를 맞춰줘야한답니다<br>자기네 부모님은 그렇게 했다고<br><br>헐 진짜<br>시댁 인사갔을때 그런 기운 1도 없었는데<br>아버님이 과일 깍아주셨는데???<br><br>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미친거냐고<br>욕하면 안되는데 쌍욕 했습니다<br><br>연애때 이런 기미 1도 없었고<br>그냥 보통 남자였음<br><br>제가 욕하고 방방 뛰니까<br>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혼한다고 이야기 한답니다<br><br>ㅋㅋㅋㅋ 진짜 정신병 왔나 그 생각했습니다<br><br>그래서 하라고<br>엄마한테 제가 전화를 걸었고<br>앞 뒤 이야기 없이 제가 욕한 이야기만 하길래<br>있었던 일 다 이야기 하고<br>엄마 나 이대로 살아야대? 했더니<br><br>엄마가 아빠한테 뭐라 뭐라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br>아빠가 전화받으시고<br>내 딸이 파출부냐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짓이냐<br>사돈댁에 내가 연락 드리겠다 갈라서라<br>당장 우리집으로 오시겠다고 했습니다<br><br>그래도 사태파악이 덜됐나 당황은 하면서도<br>꿋꿋하게 지가 잘못없다고 하고<br>저희 아빠는 무서운지 아빠가 초인종 누르니까<br>작은방 들어가서 문 잠그고 숨는 찌질함까지<br><br>아빠가 나와보라니 없는척<br>아빠한테 정신병자 상종하는거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br>옷가지만 챙겨서 집에 왔고<br><br>시댁에도 진짜 아빠가 전화해서<br>왜 내딸 일 잘하고 있는 애를 때려치게 하고<br>파출부로 쓰냐 내 딸이 우리 집이 그렇게 만만했느냐<br>이혼시킴자 통보하시고 시댁도 뒤집어졌습니다<br><br>저는 목요일날 사장님께 연락드려서 회사 찾아가서<br>다시 복직 가능하냐 고개 숙이고 빌어서<br>다행히 복직하고요<br><br>오늘 문자왔어요<br>미안하다고<br>그냥 니가 기가 너무 쎄서 기싸움해서 이겨보고 싶었다고<br><br>법원에 언제 갈지 날짜 말해달라고<br>안나오면 말 없으면 소송으로 간다고 그랬더니<br>한번만 봐달라길래 그냥 씹었습니다<br><br>대체 왜 이랬는지 이유 모르겠고<br>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하게 됩니다<br>시댁에서 연락 올때 저 바빠서 신랑한테 말해주세요 한게<br>문젠건가<br>내가 예의 없어서 시댁에서 저러라고 시켰나<br>근데 시댁 어른들이 비상식적이라고 느낌 받은 적이 없는데<br>대체 뭐에 쳐돌아서 저랬는지 모르지만<br><br>저는 혼인신고한지 4개월도 안되서 이혼녀 됩니다<br><br>이래서 어른들이 혼인신고 빨리 하지 말라 그러는구나<br>살아보고 해도 안늦는다 소리 하시는구나<br>아 진짜 너무 후회가 되네요<br><br>결혼하고 이렇게 180도 변하는 남편 두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3066cb9775a86cd54dcd00882a58de8952e29db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3066cb9775a86cd54dcd00882a58de8952e29db7" data-origin-width="530" data-origin-height="607"></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a79c1ca0ac78489716703ad049449b70bed760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a79c1ca0ac78489716703ad049449b70bed7604" data-origin-width="535" data-origin-height="955"></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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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 니즈란다
진짜 남자 너무 싫다
나도 이거 보고 토할뻔 니즈는 뭔 조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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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죽여도 무죄
으 개찌질한 한남
ㅋㅋ 죽어도 마땅
저런놈 직장에선 능력도없고 빌빌 길듯
ㅉㅉ꼬시다
저 남자가 멍청해서 다행이지.. 저런 의도 + 똑똑한 새끼들은 이미 여자 갈아서 자기 의도대로 만들고 살고 있겠지....ㅠㅠㅠ 어휴 그래도 글쓴이 분 탈출성공 축하드림 ㅠㅠㅠㅠ
진짜 아이생기기 전이라서 다행이다....친정 부모님이 보호해주고 쓰니 본인도 아닌건 아니라고 딱 마음 잡을 줄 아닌깐 구질구질하지 않게 끝낼 수 있네
월300충들이 무슨 자신감이야ㅋㅋㅋㅋ노이해ㅋㅋ애초에 월 300으로 혼자살기도 벅차다고요
징그럽다 진짜
깜냥도 안되면서 가스라이팅하다 이혼당하네ㅋㅋㅋ
뒤져버리지 왜 사냐
미친새끼네 하긴회사서도그러더라 새로결혼하는총각한테 잡는방법 가르쳐주겠다고
한남들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뭐 어디 보배,루리웹이런데서 초장에 여자 기잡는법 교육 받았나 봄 ㅋㅋ 펨코는 결혼할 수준이 안될테니 ㅏ닐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