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마오처퉁
넷플릭스 드라마 조용한 희망
혼자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미혼모의 삶을 그린 드라마 ! 주제는 무겁고 우울할것같지만 연출도 신박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지 않아서 좋았음
무엇보다 주인공이 주체적이고 멋있어서
응원하면서 보게됨 ㅠㅠ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마고 로비가 제작했고.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수필을 원작으로 하고있음
모두 작가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야
흥미로운 tmi 1
주인공을 연기한 마가렛 퀄리,
그리고 주인공의 엄마로 등장하는 앤디 맥도웰은
실제 모녀임
흥미로운 tmi 두번째
원스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푸시캣으로 출연했던
마가렛 퀄리는
SNS에서 한국의 메갈리아를 지지한적 있음
한남의 반박 - "아니, 이 이미지가 급진적이란 이유로 성우의 목소리가 교체된 게 아니야. 그 티셔츠가 자신들을 페미나치라고 규정하는 '메갈리아' 또는/그리고 '워마드'에서 만든 거였기 때문에 교체된 거야. 그리고 모금은 전부 남성을 향한 혐오적인 발언 때문에 야기된 법정 소송에서 합의하는 데 지원된다고."
마가렛퀄리의 답글
“사실 모금의 대부분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거든. 당신이 말한 '남성들을 향한 혐오적인 표현'이라는 게 한국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하는 발언을 수사적으로 패러디한 거로 생각해. 난 이 단체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는 않아. 그러나 그런 거랑 상관없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자르는 건 지나치고 불공평해."
흥미로운 tmi 세번째 “White trash”
원작소설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white trash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면서
백인은 부자에 똑똑하다는 스테레오타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함
중간에 주인공을 도우려는 네이트라는 아시안 남자는
대놓고 이런말을 함. (잘나가는 엔지니어로 나옴)
“걔(주인공 남친), 그냥 백인 아니야? 칵테일이나 만들 줄 아나? 나는 고층 건물을 만들어”
출처 - https://youtu.be/uYUqGiEYKzQ
김나영 노필터 tv에서도 언급한적 있음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3위에,
로튼토마토 점수 97%인데 보는 사람 별로없는것같아서
글 쪄봄 ㅜㅜㅜㅜ 꼭봐…
첫댓글 이거 드라마 존잼이야 ㅠ 연출도 연기도 좋았음
아 이거 찜해놨는데 크리스마스에 봐야겠다
넷플 끝나기 전에 봐야겠다 추천글 고마워 꼭 볼게!!!
정리 넘 잘했다👏👏 드라마 다 봤는데 가슴 먹먹한 장면이 참 많았어 캐릭터 한명 한명이 다 서사가 있고 이해가 됐던 것 같애 ㅠㅠ 특히 엄마..! 연기도 다 좋았어 조만간 시간내서 정주행 한번 더 해야겠다☺️
보자마자 찜해놓고 왔다. 주말에 봐야지
이거 진짜 좋았어.. 주인공이 무기력증?에 빠졌을때 뭔 땅깊은곳에 웅크려 누워있는것처럼 표현한거 너무 좋았는데ㅠㅠ
볼 거 생겼다!!!글 올려줘서 고마워❤️
헐 오늘 집가서 바로 조질께 나영님 기부영상은 쩌리에서 봤는데 저 드라마 볼 생각은 못했는데 여시덕에 완전 흥미돋 돼서 집가서 바로 조진다 !!!!
존잼이야 집중력 없는편인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ㅜㅜ
미혼인데 보고 많이 느낌.. 엄마의 위대함이란 ㅠㅠ
보ㅏ야겠다 좋은글 고마워~
이 드라마 최고야..
이거 진짜 명작ㅠㅠㅠ 꼭 많이 봐줘....
우아 봐야겠다!!
할...
이거 너무너무 좋았어
아 진짜재밌었음 진짜 개명작이야.. 개명작 진짜 띵작임
나도 넷플드라마 중에 젤 좋았어
마냥 고통스럽고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는 드라마일까봐 안봤는데 ... 혹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줄 여시있을까. 주인공이 의지로 점점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져? ..
주인공 성격이 되게 독립적이고 멋있어
그리고 주변에 다른 등장인물들 캐릭터도 흥미로움
어둡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코믹한 요소도 많이 나오고?
주인공 삶만 중심적으로 비추는게 아니라
주변인물들에 대해서도 균형감있게 그려냄
예를들면, 청소부 일하면서 들르게되는 부잣집들이 자주 나오는데
그런집들도 마냥 행복해보이지만 그렇지않고..
그리고 가정폭력에 대해 다루고있지만 폭력적인 장면 자주 나오지도않고
우는장면 하나도 안나옴
불행포르노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재밋게봄
오 이번주에 봐야지 고마워!!
이거보면서 플로리다 프로젝트도 생각나고 마음도 아프고 ㅠㅠ 근데 그 와중에 재미도 있음
꼭 볼게
오늘 볼게!! 고마워!!
핵재밌어 정주행 잘 안하는데 끝까지봄 ㅠㅠ
뭔가 평범한 주제인것 같으면서도 꼭 다뤄야하는 주제인데다가 연출까지 흡입력 있어
지루할 틈 없이 너무 재미있게봤어 엔딩까지 너무 완벽해 나에겐
하 이거 우연히 보다가 다봤는데 진짜 답답하고 미쳐버림 현실적이어서 더욱... 그 중간에 쉘터에서 만난 여자 다시 남쳔한테 돌아간거 지금도 안타까워 ㅜㅜ 졸라 답답해 미치는데 진짜 말그대로 조용한희망 있을것같아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