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grogu
엔칸토의 루이사 솔로곡
Surface Pressure / 사실은 말이야
https://youtu.be/S7XLVTMHRmQ
나는 강해 불안하지 않아
바위처럼 강인한 나
난 산을 옮겨 교회도 옮겨
나는 빛나 내 가치를 아니까
난 묻지 않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무리 단단한 바위도 순식간에 가루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나 덤덤하게 맞섬
주어진 일이라면 뭐든지 해내지만
사실은 말이야, 미치겠어
마치 외줄 타기 하는 곡예사처럼
사실은 말이야
헤라클레스도 케르베로스가
무섭지 않았을까?
사실은 말이야
해내지 못하면 난 가치 없는 사람
사소한 실수도 안 돼
마치 살얼음판
이러다가 언젠가 깨질 것만 같아
끝없이 뚝뚝뚝
떨어지는 부담감
한계까지 툭툭툭
쌓이는 부담감
“언니에게 맡기렴 네 언니잖니”
“무거운건 다 주렴 우린 못 들잖니”
감당 못 하면
나는 어쩌지?
크리스마스에 장녀 셋이 엔칸토 보다가 이 노래 듣고 분위기 숙연해짐
극중 루이사는 차녀이지만 노래 가사는
한국 첫째들 특히 장녀들의 마음을 콕콕쑤시고
과몰입하게 만듦 ㅠㅠ
첫댓글 어쩌면 이렇게 내맘같을수가 ..
ㅅㅂ 눈물나노
노래 진짜 좋아.... 심금 울림...
엔칸토 최고의 영화야ㅠㅠ
요번에 보고 존나 울엇음ㅜ
존나 보면서 울컥했잖아
7세 아이랑 보는데 아이는 좀 이해 못하고 있는데 나는 장녀라 그런지 내가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어ㅠ
ㄹㅇ 울컥했음ㅠㅠㅠㅠㅠㅠ
웃으면서 들어왔다가 가사보고 눈물터짐 이거 봐야겠다 진짜 심금을 울린다..
이거 완전 한녀를 위한 영화임ㅜ
ㅠㅠㅠ 존나 울엇다
둘째도 항상 꽃은 이쁘고 완벽해야한다고
이쁜것만 일부러 한다는것도 너무 마음아팟으
선인장도 이쁜데 말이야 ㅠㅠ
뭐든 다 피워낼수있는데 꽃만 이쁘니까
꽃만 키우고 강제로 결혼하고 .. 존나
한녀들의 삶아니냐고 ..
나 다른 디즈니는 안울었는데 엔칸토 보다 울음ㅠㅠㅠ심지어 양애취장년디..
저 언니 사실 차녀라 하지않았나?? 꽃언니가 장녀인걸루 알구있는디// 내용은 짐짜 슬프긴햐..
아핫 미안 내가 제대로 안읽었네!!
사족에 극중에선 루이사가 차녀라고 이미 적어뒀어
나도 이 노래 제일 좋은데 진쩌 가사 곱씹을수록 너무 슬픔ㅠㅠㅠㅠ
이노래 진짜 제일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