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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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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여성혐오적인 범죄와 일상을 묘사할 때 똑같이 여성혐오를 할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준 영화 사례.txt
피파 추천 2 조회 5,766 22.01.16 21:54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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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6 21:57

    첫댓글 와 완전 집중해서 잘 읽었어… 잘만든 연출이 중요한 이유구나 이게.. 진짜 남자들 시선 담긴 영화장면 보는데 불편함이 느껴졌어..

  • 22.01.16 21:58

    나 그래서 이 영화 좋아해.. 시간 조금 흐르고 나온 속편에서 한니발과 클라리스의 관계는 조금 불편하게 그려지긴했지만 속편 떼고서라도 1편은 진짜 내 최애..

  • 22.01.16 21:59

    명작이야 정말..

  • 22.01.16 22:00

    마지막 문단 공감 현실반영이 아니라 여혐이라고 ㅠ

  • 22.01.16 22:00

    와 진짜 좋은 내용이다. 양들의 침묵 보고싶어졌어

  • 22.01.16 22:03

    와 볼 때는 몰랐는데 다시한번봐야겠다 글써줘서 고마워

  • 예전에 학생때 교수님이 저영화가지고 한학기동안 수업했었는데... 난 스릴러물 쫄리는 느낌 싫어해서ㅠㅠ 너무힘들었지만 수업이 흥미로웠다는 기억은 남아있어ㅠㅠ 잘기억은안나지만 느낌으로

  • 22.01.16 22:14

    와 이거 다시봐야겠다.... 그리고 이장면들 기분 나빠....

  • 22.01.16 22:15

    와 이렇게도 볼수 있구나 새롭게 알아간다

  • 22.01.16 22:26

    저런 요소는 괜찮은데 솔직히 원작부터 읽고 본 입장에서는 진짜 아쉽고 별로였어 원작 책은 클라리스의 명석함과 주체성이 개쩐단 말이야 근데 영화는 영.. 내내 한니발한테 휘둘리기만 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

  • 22.01.16 22:35

    여샤 책 재밌어??

  • 22.01.16 22:38

    그랬다면 원작이 너무궁금한걸... 난 여시가 비판한 부분때문에 이 영화가 별로였거든

  • 22.01.16 22:39

    @APPL 사실 책이 막 엄청엄청 재밌는 건 아니었어 내용 자체는 재밌는데 작가가 씨바.. 배경 설명충이라 무슨 바람 하나까지 존나게 묘사하고 있어서 개답답해 영화화하기 좋긴 하겠더라 존나 다 설명해 놔가지고 시발..ㅋㅋㅋㅋ 근데 스토리는 진짜 와우였음 영화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다 잘라먹었는데 진짜 개탄탄해 추리 과정도 대박이고.. 묘사 늘어지는 부분만 견딜 수 있으면 추천임 보다가 입 쩍 벌어지는 구간 많았어

  • 22.01.16 22:40

    @퀴사츠 해더락 내가 원댓에선 그나마 순화해서 말한 건데 다 보고 나서 진짜 개화났어 클라리스를 등신으로 만들어 놨다고 개욕했었음..

  • 22.01.16 22:48

    @EURYDICE 와 그정도면 원작 무조건 읽어봐야겟네... 고마워여시야 게다가 나 배경묘사변태라 내 취저일듯 ㅋㅋㅋㅋㅋㅋ

  • 여시 댓보고 원작 책 주문함

  • 22.08.27 23:00

    여샤. 댓 고마워. 이건 책으로도 봤어야 했던 작품이구나!
    난 번역자 개빡쳐서 3부 읽다 핵불쾌했던 책 있어. 남작가가 썼지만 재미있고 시간 잘 가고 ㅋ 현실 얘기(여성의 고충이지 뭐. 조팔 후팔) 있어서 1부 2부까지인가? 앞 번역자 건 잘 봤었던 책.
    밀레니엄 3부작ㅋ
    스티그 라르손
    이미 읽었다면 할 말 없지만(추천 무색^^) 안 읽었음 나중에 시간 날 때 한 번 기미하심을 추천.

  • 22.01.16 22:34

    와 양들의침묵이 이런거였구나 …

  • 22.01.16 22:37

    메일게이즈 표현한부분 엄청 와닿더라

  • 22.01.16 22:39

    진짜 명작.. 그저 명작

  • 22.01.16 22:43

    무서운 영화로만 알고 잘 몰랐는데 이렇게 세련되고 깨어있는 영화였노
    메일 게이즈 연출 지렸다 캡쳐일 뿐인데도 불편함이 느껴져

  • 22.01.16 22:51

    또 보고싶네

  • 22.01.16 22:53

    책만 읽고 영상은 너무 폭력적일까봐 안봤는데 여시 글보니까 궁금해지네 좋은글 고마워!!

  • 22.01.16 23:17

    와.. 너무 좋네 고마워 꼭 보고싶다

  • 22.01.16 23:19

    오 연출 정말 좋다..

  • 22.01.16 23:30

    그것도 좋았어. 캐서린(납치 피해자)가 알고 보니 상원위원의 딸로 밝혀져서 온국가가 뒤집어지는데 그 상원위원이 여자더라고. 항상 범죄의 표적은 딸, 그리고 부모인 권력자는 아빠로 나오는데 살짝 비틀어서 좋았어! 캐서린 자체도 흑흐그흑 해협 해협 하는 비탄에 빠진 피해자가 아니라 범인의 강아지 꼬여내서 도리어 범인을 협박하는 파이터 캐릭터라 좋았음

  • 22.01.16 23:34

    버팔로 빌을 잡기 위해 프로파일링하는 영환데 결국 빌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 외엔 보여주지 않는 점도 좋았어. 빌이 만드는 인간피부 옷도 거의 스쳐지나가고, 그렇게 된 계기와 같은 서사도 안 나타남. 네 서사 따윈 알 것 없고, 우리(클라리스와 관객)가 알아야 할 것은 널 잡을 방법, 그 뿐이야. 이런 느낌?

  • 22.01.16 23:47

    이런 내용이었구나 괜히 쫄았다 보고 싶다

  • 22.01.16 23:51

    양들의 침묵 너무 좋아 갠적으로 섬세한 심리영화같음

  • 22.01.17 00:10

    와..

  • 진짜...명작... 주기적으로 봐줘야함

  • 90년대 초 영환데 진짜…
    옛날에 봐서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분석해놓은 거 보니 연출력 대단하다 꼭 다시 봐야겠다

  • 22.01.17 09:58

    맞아 이 영화 봤는데 되게 여운길었어 또 봐야겟다

  • 22.01.17 13:11

    와 넘 어릴때봐서 이런 세세한 부분들 하나도 캐치하지 못했어. 날 잡아서 다시 봐야겠다

  • 22.08.27 22:54

    진짜 좋다 프로파일러로 보는건데, 잘 하고있는데 보고있는 내가 왜이리 지칠까 했는데
    그냥 두렵고 공포감 그런거랑 별개로 .. 이런 연출들도 참 좋다 진짜 설명해줘서 고마워

  • 22.08.27 22:55

    여시 개짱대장임.
    고마워. 이런 글 써 줘서.

  • 22.10.20 14:38

    연어하다 왔어 좋은 감상 고마워 여시

  • 23.08.16 22:18

    와 봐야겠다 이런 명작 추천 너무 좋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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