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므레모사
젊은 총각이 걸어오면서 독백함
멀리서 봐도 키 크고 얘쁘내요..ㅎㅎ
대충 돈 벌려고 자원입대 했다는 얘기 웅앵
군용 차가 주차 되어 있는 곳으로 가더니
여기저기 둘러보며 눈치 봄
엥; 별안간 입에 손수건 물고
차문에 자기 손 끼워넣고 박음
몇번이나;;
손 조창남
시간이 좀 흐르고 2003년 3월
깁스 풀러 가는 중임 ㅎ
가다가 만난 동기;;
걱정인지 악담인지;;;; ㄷㄷ
홀트 : 10이요(당당)
이 캡쳐는 홀트 예뻐서 넣어봤음 ㅎㅎㅎㅎ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라는 의무병 말에
달달달 떨면서 전투 못나간다고 징징
의무병 완전 한심한 눈빛..
같은 부대 천막으로 들어오자
홀트 자집애 취급 오짐
여기 형님들 복싱영화에서나 나올 것만 같은 음악
틀어놓고 체력 단련 중임;;
하사가 손은 좀 괜찮냐고 물어보자 홀트가 괜찮다고 함.
하사 아무 말도 없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렇게 쳐다봄;;
알 만하다 라는 표정;;
'잘 돌아왔다' 다른 부대원이 한 말임.
약간 비꼬는 것 같기두;;
홀트가 아까 흑인군인(악담 반 걱정 반 해줬던 군인) 한테 들은 말 전달해줌
다들 전투 나가고 싶어서 몸 근질근질
하사한테 존나 말대꾸함
하사 : 나갈 때 되면 나가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먹금
헐;; 그러다 진짜 전투 나가게 됐음
홀트 그 얘기 엿듣고 표정 좃됨
홀트랑 부대원들 바그다드 가는 중..
가는 길에 적군한테 공격당함
홀트가 적군 위치 알아서 병장이랑 그 쪽으로 이동함.
지원 요청하려고 무전기로 보고하는데
층 수 까지 알려달라고 함;; 병장 얼탱터짐;;
룸서비스 시켜주려나??ㅎ
지원 공습 와서 다 날려버림,, 병장이 하사한테 자랑 중
3개월 뒤
전투도 거의 끝나고 이제 집에 갈 일 만 남아서
다들 신났음
탈레반이랑 기념사진 찍고 난리;;
부대원들 다들 제대하고 집에 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명령 떨어짐;;
통제권도 없는 작은 마을 식수 공급 하러 가야됨;;
게다가 공습으로 망가진 수도관도 고쳐야됨;;
하사 표정 = 내 표정
하사 얼탱 터질 동안
홀트는 부대원하고 얘기 중
홀트는 아직도 액이액이함,,
위에 앉기 시러요 무섭다구욧 ㄷㄷ
상병 적절히 느끼하게 먹금 중
ㅅㅂ;; 빨리 어메리칸 가서
이라크의 햇살과 바람을 알려줘야 한다고욧;;
웬 갑자기 특수부대 ㅠ
하사 지도 얼탱터졌으면서;;
부하들 앞에선 쎈 척 오짐;;
홀트 ㅈㄴ 빡쳤음
하사 나가자마자 헤드셋 낌
물탱크 엄호해서 바쿠바 마을 도착
오자마자 물 배급 중
사람들 식수 배급 받으려고 난리 났음
그 와중에 미군들.. 물탱크 가까이 오는 사람 중에
폭탄 숨겨서 접근 할까봐 긴장 중
어찌저찌 난리통에 식수 배급하고
숙소 배정 받는 중에 겁 줌..ㄷㄷ..
다음날 아침.. 물탱크 채우러 가는 길.. 엄청 멂..
편도로 1시간 왕복 2시간.. 물채우는데 1시간..ㄷㄷ
한번 식수 배급하는 데 총 4시간..
물탱크 채우고 돌아가는 길에 트럭 마주침;;
식수 공급 도로는 진입 차량 다 차단했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ㅇ0ㅇ
총으로 쏴도 안멈춤;; 그냥 돌진 함
과연...? 홀트와 부대원들은
무사히 식수 공급에 성공했을지..?!
궁금한 분들은 영화 샌드캐슬로 확인하세요..
샌드캐슬
2017
댓글로 스포 금지
첫댓글 오!!! 볼궤
후 존잼
샌드캐슬 내일 달릴게욧
오 재밌겠다.. 주인공때매 먼가 매드맥스같아
할 저런 영화가 있네ㅔ
오 봐야겠다!!
이거 진짜 마지막까지 절망스럽… 인간에 대한 경멸감 느껴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민망한 장면은 전혀 없고 군인들이 흔히 하는 성적인 농담은 가끔 있어욥
와 넷플에있다
오 개흥미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연히 있쥬.. 전쟁영화얌.. 다른 전쟁영화에 비해 적지만 긴장감 있어!
넷플에 있다니 다음은 이거다!!
근데 스포는 아닌데.... 이영화 중간에 잔인한 시신 장면 나와ㅠㅠㅠ 보다가 깜놀... 다들 유의햇음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