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보리보리빛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30214212502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
[정희진의 낯선사이]쉬운 글이 불편한 이유
설 연휴에 문자로 “새해 복 많이…”라는 인사를 받고 복 받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각종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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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의 언어는 드러나기가 쉽지 않아 생소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책 읽다가 알게 된 칼럼인데 너무 좋아서 가져왔어. 2013년의 글이지만 요새 더 생각해볼만하다고 생각해출처가서 꼭 전문 다 읽어주면 좋겠어.. 짧지만 명료하고 깨치게 하는 내용임!
첫댓글 좋은 글 공유고마워!! 여시가 공유해준 문구인 "사회적 약자의 언어는 드러나기가 쉽지 않아 생소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이거랑 칼럼 중반부에 있는 "언어의 세계에 중립은 없다" 이 부분이 뇌리에 박히네 ㅎㅎ
고마워 읽어볼게 굉장히 도움될 거 같아
맞어 언어나 뉘앙스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나 권력관계들이 들어가있는데 … 공감해!!! 최근에 유튜브나 sns 같은 것 때문에 점점 사람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더 의사소통이 쉽고 자극적인 다수 중심적인 언어로 소통하고 이게 계속 순환적으로 반복되서 더더욱 소수가 배제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거 같아 안타까움..ㅠ
진짜 통렬하네 완전 맞는 말이야 쉬운 글이란건 단지 익숙하기 때문이지 그게 설득력이나 공신력이 있다는 뜻은 아니지
작가의 의도가 있는데 지들멋대로 단어바꾸는거 개빡친다....
좋은 글이다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건 언어적 고립도 일조한다고 봐....
여샤 무슨 책 읽다가 본건지 알수있을까????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의 명징과 직조, 그리고 나꼼수식 반지성주의 차례에 나와유이북도 있고 구독서비스에도 올라와 있으니 함 읽어바 여샤
오오오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꼭 읽어볼게! 글구 여시가 좋은 기사 올려준 덕분에 시야가 좀더 넒어졌어 정말정말 고마워!!!
글 좋다!
첫댓글 좋은 글 공유고마워!! 여시가 공유해준 문구인 "사회적 약자의 언어는 드러나기가 쉽지 않아 생소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이거랑 칼럼 중반부에 있는 "언어의 세계에 중립은 없다" 이 부분이 뇌리에 박히네 ㅎㅎ
고마워 읽어볼게 굉장히 도움될 거 같아
맞어 언어나 뉘앙스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나 권력관계들이 들어가있는데 … 공감해!!! 최근에 유튜브나 sns 같은 것 때문에 점점 사람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더 의사소통이 쉽고 자극적인 다수 중심적인 언어로 소통하고 이게 계속 순환적으로 반복되서 더더욱 소수가 배제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거 같아 안타까움..ㅠ
진짜 통렬하네 완전 맞는 말이야 쉬운 글이란건 단지 익숙하기 때문이지 그게 설득력이나 공신력이 있다는 뜻은 아니지
작가의 의도가 있는데 지들멋대로 단어바꾸는거 개빡친다....
좋은 글이다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건 언어적 고립도 일조한다고 봐....
여샤 무슨 책 읽다가 본건지 알수있을까????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의 명징과 직조, 그리고 나꼼수식 반지성주의 차례에 나와유
이북도 있고 구독서비스에도 올라와 있으니 함 읽어바 여샤
오오오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꼭 읽어볼게! 글구 여시가 좋은 기사 올려준 덕분에 시야가 좀더 넒어졌어 정말정말 고마워!!!
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