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4요, 며느라기 시즌2
장사 빼고 본인 케어 중인 엄마가 걱정되는 사린(박하선)과
내 새끼 아픈데 장사가 뭐가 중요하냐는 사린이 어머님
(사린이는 현재 임신 중)
갑자기 사린이 시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옴
오셨어요, 사부인
아니 여긴 어쩐 일로..
사실은 병원에서 며칠동안 꼼짝도 하지 말라고 그래가지고
장모님이 우리집에서 사린이좀 돌봐주시기로 했어요.
아니 대체 얼마나 안 좋길래?
설마 애한테 무슨 문제가 생긴건 아니지?
아니요 그건 아니고..
좀 무리해서 그렇다고.. 쉬면 괜찮..대요...
그러게 내가 진작에 회사 그만두라고 했잖니
애 낳으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이렇게 몸이 약해서 어떻게 해?
죄송해요..
사과하는 딸을 바라보는 어머니...
같이 죄인모드 되는 중..
그래서 가게도 안 나가고 계속 여기 계시는 거예요?
어휴 아니요 계속은 아니고요
잠깐 며칠동안만 문 닫았어요.
뭘 그렇게까지 하셨어요~
저한테 얘기했으면 제가 와있을텐데
아휴 아닙니다.
걱정끼쳐 드린것 만으로도 제가 죄송하죠.
죄송하긴요.. 며느리도 제 자식인데
당연히 제가 챙겨야죠.
저기 구영아 국자하고 그릇좀 챙겨와.
사린이 죽 따뜻할 때 좀 먹이자.
아니아니 무서방 내가 할게!
서로 본인이 하겠다는 사린이 어머니와 구영이
사린아!
이리와서 앉아! 이리와~
네...
마음이 불편한 사린이..
거기 내가 지난번에 싸다준 배추김치도 있을텐데?
아 예! 제가 찾아서 내갈게요.
아! 예..
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린이
안 그래도 아픈데 마음까지 아파짐..
첫댓글 아…….
묘하게 빡치는 부분들이 많네...
그래도 드라마가 순한맛이다...
진짜?.,...ㅎㄷㄷ
ㅅㅂ 개속상하네...
아...... 진짜 온갖 감정이 몰아친다.... 아.....
개빡치네진짜
이 드라마는 시어머니가 그래도 제법 좋은 시어머니라는 부분이 속상해…
너무 싫다 진짜로
존나게 혈압오른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 아니고 며느라기 라는 카카오tv 드라마!
와 나도 이거보고경악함 ㅜ 제사지내로 오라고할때도 ㅋㅋㅋㅋ 임신했다구 너무 안움직여도 안좋다고 ㅅㅂ
휴 난 어차피 결혼 안하게찌만 울엄마 성격 나랑 똑같아서 다행이다 제가 와있으면 되는데~~했을때 울엄마는 아유~그럼 애가편하겠어요~~??^^ 아픈데 편해야죠~~할 성격이라
나 저거 보고만 안있어...... 혈압올라 아...
난 저러면 진짜 엄마가 거실와서 앉을때까지 남편새끼 노려볼꺼임
와… 내새끼 뱃속 애 걱정 먼저 하는 시애미 … 내가 엄마였으면 사돈이고 뭐고 머리 쥐어뜯어놓음
시모나 남편새끼나 지금 장모있든 없든 할 말이냐;,
아 홧병날라그래..
죄송해요 저말이 그렇게 맘아팠어 나도 아파서 수술하고 입원해있는데 시어머니와서 어른들 걱정끼치는거아니다하는데.죄송해요말밖에안나오더라고 그말이 그렇게맘이 아프더라 내가왜죄송하지와 계속충돌.. 그런데 그당시엔 당황해서도그렇지만 그말밖에할말이없었다는게 너무 내자신이불쌍했음
친정 부모님 태도도 고쳐야해.....죄인모드....
시부모들도
이혼해 ㅅㅂ 저딴식으러 살거면 이혼이 낫지
어휴 열받어
죄송합니다 노노
걱정해주시고 감사 예스
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