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옮긴 이: 여성시대 쩌리쩌리쩌리
명칭은 perpetual stew, 다르게는 Hunter's stew 혹은 Hunter's pot 라고 불리는 음식
중세시대 여관에 무조건 있던 음식으로, 영원히 줄지 않는 스튜라고 저런 이름이 붙었음.
그 이유는 24시간 365일 끓이면서 내용물이 줄어들때마다 물과 그때그때 얻은 재료를 넣어 보충했기 때문.
향과 비쥬얼은 꿀꿀이죽, 개밥 수준이긴 하지만 계속 끓이다 보니 재료들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의외로 맛은 좋았다고 함
재료로 물 또는 맥주, 야채는 양파/당근/감자/마늘/순무 등등이 들어갔고, 고기로는 갓사냥한 토끼나 사슴, 조류 등등이 들어가는게 기본이지만
당시의 재료상황이나 지역 특산물에 따라 내용물은 달라졌으며 먹을 수 있는건 다 넣어보는 그런 음식이였음.
염장고기나 집에서 키운 닭이나 소세지 등을 넣어 끊이기도 했고 콩이나 잎야채들을 넣어 끓이기도 했음.
다만 계속 같은냄비에서 끊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좀 문제가 있긴 한데
애초에 중세는 위생이란 개념조차 보편화되지 못한 시대라 그나마 불에 가까이 있는 저런 정도면 나은편에 속했음.
아무튼 오래끓이면 맛이 좋아지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 얼마나 오래 끓였나로 여관의 위상이 달라지기도 했음.
어떤 여관의 경우 수십년동안 냄비의 불을 끈적이 없다 홍보했다고...
첫댓글 위생 우째
개죽같은데 그냥
저세상 위생이긴하지만 먹어보고싶긴하다ㅋㅋ
음...쓰 아니냐고...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ㅋ 그 윗부분 이런건 잘 닦아주고 ㅋㅋㅋㅋㅋ
게임에 나올법하네...
우리도 사골 존나우리잖아 그거랑같은건가
약간 곰탕 느낌인가?ㅎㅎㅎ
우웩이다..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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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계속 끓이면서 이것저것 추가하는거야? 난장독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만 가져다 쓰는줄알앗어ㅜ
그거 대장균 득실해서 문제 됐잖아
중세썰 넘 좋아
울나라도 국밥에나 족발 계속 끓이는집있던데 안끄규 ㅋㅋㅋ
오 신기하당ㅋㅋㅋㅋ
재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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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쿠나
와..한번 먹어보곤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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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ㄱㄱㄱ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에 있는거 무슨 장어같다ㅠ
씨핧 젂어도 1루에1벉씨근 좀 씾츠라고요 넴비릃
우리나라에도 있단 말인가.. 드럽다는 말 취소합니다
족발 씨간장 생각나 ㅋㅋㅋㅋ
씨간장은… 계속해서 남아있는 덩어리가 없잖아 저거는 1년전에 넣었던 토마토가 아직 저기 남아있을수있는거아니야? 그래서 뭔가 더 음쓰같이느껴짐ㅠ
냄비를 좀 씻어라
재밌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 계속 끓이니까 뭐 괜찮지않을까
으..ㅜ
저정도면 약 아니냐고요 ㅎ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약이야
아 ㅠ 서양 거라니까 존나 비위상해 ㅜ 위생 저세상
계속 끓이는데 균이 남아있을 수가 있구나
술마실때 찌개 끓여놓고 계속 물붓는개념인가
옛날이니 위생은뭨ㅋㅋㅋㅋ재밌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