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냥냥킥
https://youtu.be/7O0Cabc_j48
먼저 F방부터
ESFJ 의 고민은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 선의를 베풀고 싶으나
아직 그게 부족한 거 같아 고민이라 함.
ESFJ가 훌쩍거리면서 얘기했는데 F방 이미 눈물바다ㅠㅠㅠ
위로와 격려가 오가는 F방
T방
INTJ의 고민은 고민이 없어서 고민.
스트레스가 있어야 사람이 발전을 하는데
본인은 그걸 의식적으로 해야해서 고민이라 함.
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 중인 T방
다시 F방
INFJ의 고민은 국악과인데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음
수익이 없어서 다 다른 걸 하고 거의 멸종위기종 같은 느낌이라 하자
스윗하게 말하는 ENFJ
노력해도 아무도 안 들어줄 거라고 짐작이 된다 하니까
집중해서 무대 봤고 너무 좋았다며 격려주는 F방
입시미술 하다가 관둔 경험이 있는 ISFJ가 조언해줌
같은 조언에도 묘하게 T와는 표현방식 차이가 있음
다시 T방
INTP의 고민은 유투버라는 직업이 잘 맞으나
구독자가 점점 줄어 오래 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
그러나 본인 해결책을 가지고 있어 격려도 해결책도 딱히 필요없다 함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T방
새로운 의견 듣고 싶은 것도 딱히 음슴ㅋㅋㅋㅋㅋ
본인이 해답을 알기 때문
다시 F방
ISFJ는 아까 INTP과 마찬가지로 딱히 고민이 없다 한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유투버인 ISFJ는 시청자들이 걱정할까봐 고민이 없는 거라 함
T방
이번엔 고민의 해결책이 없는 T분이 나옴
ENTP의 고민은 딱히 하고싶은 목표도 꿈도 없고
우울감마저 드는 것이 고민이라 함
열심히 조언해주는 T방
눈물 글썽글썽하는 ENTP님
그걸 보는 T들의 반응
왜 우는 거야 근데..?
우는 이유가 궁금ㅋㅋㅋㅋㅋ 이유를 몰라서, 분석하고 싶어섴ㅋㅋ
마지막 소감할 때 보니 ENTP님은 주변에 F인 지인들이 많은데
고민에 대한 해결책보다는 위로 위주로 받아 슬픔을 나눌 뿐이지 고민이 해결되진 않았다 함.
근데 T방에서 사람들이 해결을 해주려고 말하며
ENTJ가 고민을 풀어주는 말을 해주어 1년동안 힘들었던 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함
다시 F방
ENFJ의 고민은 사람들을 만날 땐 괜찮으나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이 있는 게 고민.
앞으로 해결해야 할 스스로의 숙제고 계속 고민해야한다 하자
고생했다며 박수쳐수는 F방
나는 T인데 여기서 정말 F들은 해결책보다는 그냥 고민을 나누고 격려해주는 데 의의가 있구나 느낌,,
T방이었으면 해결책 찾아주려고 토론하고 있었을 거임,,
다시 T방
ESTJ의 고민은 댄서인데 춤을 못 추는 것이 고민이라 함.
근데 스스로도 해결책을 알고 있다함.
게을러서 그런 거지 연습을 하면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함
열심히 듣고 자기 생각을 나누는 T방
다시 F방
INFP의 고민은 인터뷰나 갖춰진 자리, 잘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소심해지고 인터뷰를 잘 하고 싶은 게 고민이라 함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 하며 경험담과 공감과 맞장구가 주를 이루는 F방
T와 F의 고민의 결이나 다루는 방식도,
조언을 해주는 방향과 방식도 다 달라 신기했음
고민상담 끝난 후
MBTI에 대하여 토론시간에도
한 명이 울기 시작하자
다들 훌쩍이고 휴지 나눠주러 다니는 ENFJ
열심히 토론중인 T방
+ 이것도 신기해서
하니 상대방이
궁금하니 또 해결해봐야지
휴식시간 때
두 유형 다 저 날이 제일 좋았다고 얘기함
T는 생산과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였고
F는 힐링이란 단어를 제일 많이 사용하였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다른 것보다 T와 F로 나누었을 때
차이점이 크게 와닿았다 함
그래도
각 유형의 장단점은 다 있는 거쥬
나는 T인데 F의 위로방식도 좋아 진짜 걱정해주는 느낌ㅋㅋ 그리고 나랑 같은 T들이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해준다고 해서 딱히 도움 된다고 생각하진 않음ㅋㅋ 살다보면 F들의 조건없는 위로나 공감이 어느땐 도움이 되기도 하거든
F인데 그래서 같은 고민이더라도 해결방안에 대한 조언이나 다른 관점이 필요하면 T인 친구를 찾게되고, 그냥 무조건적인 격려나 지지가 필요하면 F인 친구를 찾게됨ㅋㅋ 이게 반대로 꼬이면 마상 장난아님ㅋㅋㅋㅋㅋㅋㅋ
f의 위로방식도 진짜 좋은데 나이들수록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사회화 잘된 t 조언 좋아하는 편 약간 직설적인데 그래도 마음 안 다치게 잘 말해준다 그래야하나?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티제 좋아함 여기 나온 인티제가 겸손은 자기가 올라간 위치에서 해야 더 빛이 난다는 식으로 얘기한 적 있는데 저 댄서한테 지금은 겸손떨 때가 아니라ㅜ여기저기 자기를 보여줘야한다고 하는데 존나 맞는말 잔치라 좋았음
F인 친구가 위로해달라고 찾아보면 식은 땀 남..ㄴ ..내가? 위..위로?… 하필 나에게… F의 위로방식을 따라해보지만 뚝딱거리게 된다
난 에프 위로방식이 좋아... 해결방안은 내가 스스로 찾을거라서
T는 정말 행복하다 저런거 있으면…
해결책이 있다? 그러면 어차피 고민 아님 고민이라고 말하는것들은 해결이 안된것들을 말하는거라서..
위로같은건 나한테 도움이 안되는것들이야ㅋㅋㅋㅋ공감은 그냥 화낼때 같이 화내줬으면 그걸로 충분. 위로는 필요없어
미안하지만 영양가도 없고 인생에 필요없는 말들…? 쓸모없는거같아 나한테는..ㅎ
나는 해결책이 이미 있고 위로와 공감만을 바란다는 걸 잘 이해를 못하겠어 그게 고민인거야..?해결책이 이미 있는데..? 왜..?고민이 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고민을 말했는데 힘들었겠어요~ 고생했겠어요~ 이러면 조금… 나는 그렇게 봐버리는거같아서 싫던데. 함부로 내가 힘들었다고 내가 고생스러웠다고 판단하는거잖아
기분나쁘고 꽁기한적 몇번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둘 다 장단점이 있네~ 방식의 차이지 옳고 그른건 없는 것 같아. 근데 저쪽 엔프제 보니까 윤은 진짜 지가 보기에 좋아보이는걸로 골랐구나싶다.
왜우는거야 근데가 넘 웃기다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프들은 앞사람 울면 걍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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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이런 글은 항상 본문은 재밌게 보고 댓글 읽다가 기분재기해 ㅋㅋ 어떻게든 상대쪽 못 후려쳐서 안달이야 분명 그 당사자들이 자기 댓글을 보고있는데도..그러라고 만든 컨텐츠가 아닐텐데 ㅎㅎ
마자 ㅠㅠㅠ 번포 ㅠㅠ
후려치는것도 보이는데 서로 존중하자 이거 알고 상대를 바꿀라하지말고 자기가 상대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공감..
댓쓴거 대댓달려서 보러왔다가 서로 후려치고 있길래 띠용때용하다가 공감하고 감ㅋㅋㅋ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ㅋㅋㅋㅋㅋ esfp estp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 고민에는 f처럼 대답해주지만 내 고민을 f처럼 대답해주면... 찝찝함 뭐가 안풀린 느낌
오 연츄? asmr 유튜버 아냐?
맞아 모든 참가자들 다 유튜버!
와 난 진짜 뼛속까지 T다... 내 주변에도 T유형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어ㅠㅠ 친구들이 싹 다 F라서 가끔 외롭고 머쓱하다...
난 찐t긴한데 f들의 따수운 응원과 공감 지지가 눈물나게 고마울때가있더라
막줄에 완전 공감
나도 이거 글 찔까 했었는데 여시가 올려줬네! 역시 같은 생각 하는 사람 있다니깐ㅋㅋ 다시 봐도 재밌음! 고마워
아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흥미로워ㅠㅠ나는 F인데 결정장애가 있어서 T들이 해결책 내주는 거 좋아해..!! 그치만 가끔 T들은 내 고민을 듣고 날 너무 한심+답답해 해서 상처임.. 그래서 나에겐 t와 f가 다 필요해
흥미롭다 ㅋㅋㅋ
난 둘다 이해됨
난 티라서 티에 공감가는거지
f가 이해안가는건 아님 적절하게 섞인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함
살아보니까 f의방식t의 방식 둘다 진심만 있으면 상대는 다 알더라고
난 f의 방식이 정답인줄알고 f처럼 반응하니까 너 왜 f인척해 이러더라고 ㅋㅋㅋ다 아는거지 뭐 ㅋㅋ 그냥 내 방식대로 진심으로 위로하면 되는 거 같음
그냥 난 이글에서도 서로 후려치고 존중못하고 상처될만한 말을 안했으면 좋겠어ㅎㅎ 너무 좋은글이라
나는 뼈T다 F의 저런 감성적인게 부럽기는한데 뭔가 못하겠음ㅜㅜ낯간지러
난 f인데 딱히 내 고민의 해결책을 듣고 싶진 않더라 나도 이미 알고 있거든 ㅋㅋㅋ 그래서 남들 고민에도 위로나 공감 위주로 대화가 흘러가게 되더라고
난 진짜 뼈 T다
T 한 분 우는 거 보면서 왜울지...? 혼자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저기 T들도 다 왜 울지? 이러고 있어서 빵터짐ㅋㅋㅋㅋㅋ
나도 Tㅋㅋㅋ F들의 대화가 뭔가 내게는 알맹이없게 느껴짐.. 하지만 정말 힘들때는 F식 위로가 좋더라구 그래서 나도 그렇게 많이함ㅎㅎ
22알맹이없다고생각했는데 맘 힘드니까 저게필요할때가있더라
존나 찐f인데 첫짤 우는거 보고 같이 글썽해버렸다..
내 해결책은 당연히 내가 알아 그니까 걍 내 감정에 대해 공감만 해줬으면
난 T인데 F의 저런 위로 들으면 눈물남 ㅠㅠ
f인데 t처럼 해결책을 제시해쥬면 날 가르치는 느낌이라 싫어
공감만 해주길 원해서 고민을 얘기하는건데
나는 나에게는 F기질이 다분함. 걍 내 감정이 안좋으면 뿌애앵임. 근데 내 주위에 사람들이 힘들어하면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맘이 생겨서 T처럼 막 분석해 그사람 맘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꼭 내가 좋은 말을 해주고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커.;;
완전 T
나는 역시 T군
f인데 해결책 제시해달라고 고민 말하는게 아니라 고민 얘기 잘안하고 가벼운 고민만 f 친구들한테 함 ㅋㅋ
f인데 해결책은 내가 찾는거니까 꼬치꼬치 묻지않앗음 좋겠어 걍 내 힘든거만 알아주고 감정적 위로만 해줘ㅠ 내가 필요한건 그거야
T인데 내가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진 해결책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받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T스타일의 조언이 훨씬 도움이 됨. 그리고 내가 이런이런일도 힘들다고 나도모르게 티 냈을때 걍 덮어놓고 어떡해 ㅠㅠ 하고 공감해주면 미안한데 괜히 말했다 싶음. 걍 그 다같이 훌쩍훌쩍 위로위로 이런 분위기 자체가 너무 불편함. 그런사람들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님. 근데 내가 천성적으로 그런 성격이라 차라리 쓴소리 섞어도 좋으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는사람이 좋음. 감정을 공감해준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난 일의 해결이 중요하기때문에 그걸 해결하는데 도와줄 사람이 더 필요해서 말하는거니까.
와 난 f방 못간다...
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