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뼛속까지 isfp여시
아직도 찾아들으면서 곰씹는 가사들.....
https://youtu.be/pC6tPEaAiYU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첫댓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않고~~~ 따라라라라란
먹먹하고 좋다
되게 좋다.....
이노래듣고 울었잖아..
힘든 날 빨대로 맥주 마시며 퇴근하는데 폰에서 이 노래 나와서 듣다 울뻔.. ㅠㅠ
ㅠ 퇴근길에 첨 듣자마자 버스에서 좀 울었음 ㅠ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는 무슨 뜻일까...??!
서로 다르다는 것, 그 한가지만 닮았다는 걸로 해석했어 난!
가사 처음보네 여샤 가져와줘서 고마워
나도 최애 곡 중 하나..ㅜㅜ
이노래 진짜 미친듯이 개더웠던 2018년 타지에서 인턴할때 야근하고 밤중에도 뜨끈뜨끈한 지열 올라오는 퇴근길에 들었던거 생각나 그냥 이상하게 생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