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띠로리호호)
내용은 구글어스에 관한 이야기
구글어스 구글꺼 아니야? 응 아니야
진짜 대놓고 도둑질한거임
배경이 독일 베를린 + 미대생 주인공, 90년대 초 라떼감성, 테크노 음악, IT.. 내가 좋아하는거 다있음
로튼토마토 점수 무려 100%.. ^^
그럼 갑니다
이런 오프닝과 함께 시작하는 드라마
처음엔 구글이랑 소송하는 장면으로 시작
주인공은 원래 베를린 미대생 출신으로
낮에는 대학원에 다니고 밤에는 클럽에서 일하던,
구글어스의 원조인 테라비전 개발자임
80년대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VR 시초..였지만
작동 안되서 교수한테 개털림
(참고로 당시 슈퍼컴퓨터가 지금 우리폰보다 성능안좋음)
클럽에서 영상 틀다가, 컴퓨터광이였던 친구 유리를 만나게됨 ㅜㅜㅜ
그리고 국영회사 도이치텔레콤에 잠입해서 슈퍼컴퓨터를 보며 구글어스를 꿈꾸게됨..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컴퓨터 저장용량이 100메가도 안되던 그때는 실시간 위성맵은 꿈만같던 일이였음
지금의 구글어스, 실시간 위성지도가 슈퍼맨이 되는 상상에서 시작됬다니..
투자를 받기위해 국영회사 도이치텔레콤을 찾아감
도이치텔레콤을 찾아간 주인공들..
사업 모델을 보여주며 발표를 했는데
ㅈ된것을 직감하고 입털기시작하는 주인공
초조하게 기다리는 주인공들.. 끝났다고 확신하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이치텔레콤이라니까 거기 우리가 맨날 해킹하던데 아니냐며 ㅈㄴ 비웃는 해커 친구들 ㅜ
하지만 슈퍼컴퓨터 준다니까 합류하게 되는데…
이 뒤의 내용은 구글과 소송하는 이야기
왼쪽이 1994년도에 만들어진 테라비전이고
오른쪽이 2011년도에 나온 구글어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고있는 모든 위성지도는 저 두사람이 만든 항법과 알고리즘이 아니였다면 불가능했으며
심지어 지도에 전화번호, 리뷰같은걸 접목해서 일종의 커뮤니티로 만들자는것도 저 둘의 아이디어였음
그런데 테라비전은 구글한테 돈 한푼도 못받음……
구글이 자주 쓰는 수법이
테라비전같은 소규모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고 접근한다
→ 천문학적인 돈을 제시하면서 특허권 살테니 돈도 받고 우리랑 협업하자고 함 -> 작은 회사들은 당연히 신나서 ok함 → 협업에 필요하니까 자료 보내라고함 → 자료 먹튀하고 특허권 안산다하고 법률팀 보냄 -> 소규모회사들은 망함
이런 루트라고함
게다가 구글이 검색엔진이니까 테라비전에 대해 검색해도 많이 안나옴 ㅋ..
총 5화짜리고 스토리도 개존잼이니까 꼭봐줘
첫댓글 오 오늘 밤에 볼거리 하나 생겼다
오 완전 존잼이겠는데 올려줘서 고마워 여시!
개새끼들 ㅠㅠㅠㅠㅠ
헐 존잼이겠다…구글 양아치새끼들…
ㅁㅊ 오늘은 이거다
헐..존나사기꾼인데
너무하다
구글마켓 양아치들 게임 매출 30프로 떼가..마켓에 올려뒀다는 이유로ㅠ
여샤 캡쳐하느라 고생했다노ㅠㅠ흑흑 고마워 꼭 볼게
와 구글 진짜 개양아치...
와 씨발 개씹양아치들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