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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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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100명의 작가들이 쓴 100개의 문장
Pacific Lime 추천 0 조회 4,583 22.04.26 12:0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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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4.26 12:40

    첫댓글 해볼 여시 있으신지😶
    1. 1시까지 주어진 한 시간여의 짧은 유예시간 은색 정글 속 양들은 저마다 바쁘게 오가고 있다

  • 꺅 여시 넘나 고마워 좋은 글 잘 봤어!! 덕분에 참여도 했고 ~~ 이거 너무 재밌다

  • 22.04.26 12:09

    2. 하얗게 막힌 천장을 응시하며 젤리를 욱여 넣는 2초의 찰나가 이렇게 달 줄 누군들 알았을까

  • 22.04.26 12:14

    3. 3번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세상이 멈춘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 22.04.26 12:12

    4. 꼼지락 대는 네 발가락은 그저 궁금할 뿐이다.

  • 5. 오물오물 먹는 네 그 모습이 날 더 설레게 만들었더랬다. 그만큼 내 심장은 쿵쿵 뛰었다

  • 22.04.26 12:18

    와 대부분 한 문장으로도 호기심이 생긴다 그와중에 24번 시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47은 무슨 사이지

  • 22.04.26 12:19

    6. 오래 전 그가 '윤슬'이라고 알려준, 난 오후 6시쯤 바다의 그 모습이 좋았다.

  • 22.04.26 12:15

    2. 인간의 호흡은 2번의 숨을 통해 완성되는데, 한숨 뿐인 반절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깊은 바다속의 삶.

  • 22.04.26 12:18

    7. 나는 7이란 숫자가 싫어요. 꼭 하나가 남을 것 만 같잖아요. 그렇게 말하던 네가 떠나고 내가 남을 것이란 걸 한 번도 예측한 적은 없었겠지.

  • 22.04.26 12:20

    8. 8세의 내 머리통은 그때 그 일이 모조리 저장된 외장하드라 할 수 있다

  • 22.04.26 12:22

    32. 내가 한 달의 32번째 날을 발견한다면 여분의 나는 다른 숨을 쉬고 있겠지. 하재연(시인)

    이거 좋다

  • 22.04.26 12:26

    와...........확실히 한문장쓰기는 시인감성이 장난없구나 너무 좋다

  • 22.04.26 12:27

    한남같은 작자들도 있지만 ㅋ

    77을 거침없이 아래로 잡아당기자 11이 되었다. 안주철(시인) 이거 너무 귀여운 발상같아ㅋㅋㅋ

  • 22.04.26 13:09

    4층에서 이륙하는 절망..

  • 22.04.26 13:13

    아니 어떤 분들은 진짜 감탄 나오고 어떤 작가들은 굉장히 실망스럽네ㅋㅋㅋ장난하나?싶음

  • 22.04.26 14:10

    14.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그때의 너와 나

  • 22.04.26 15:07

    15. 15초, 딱 15초였다. 그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심한 시간은

  • 22.05.20 22:50

    좋다

  • 57번진짜..;

  • 16. 지금은 목소리도, 얼굴도 희미하게 기억날듯말듯한 너와의 첫 만남은 16년 전 오늘이었지.

  • 22.04.26 17:00

    완전 잘 읽다가 한남감성때문에 다 망했네...71.. 뭐 은교냐..짜증나 ㅋㅋ

  • 22.04.27 01:21

    41분의 1..ㅠㅠ

  • 22.04.27 10:05

    17. 다가가는 걸음걸이가 어색할까 이쪽에서 저쪽으로 잠시 걸어본다. 가지런히 깎은 손톱을 내려다보며 깊게 심호흡했다. 너를 만나기 딱 17분 전이었다.

  • 18. 쩌리방에서 댓글달다보면 이걸빼고는 이야기를 시작도 못할때가 많지

  • 22.05.20 22:44

    여행을 얼마나 하고 싶던지, 눈앞의 19라는 숫자가 한쌍의 노와 조각배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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