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후리지아꽃
오랜만에 생활 계획표 보고
흥미 돋아서 J/ P 계획 세울 때 특징 쪄봄
(일반화 X, 걍 내 주관이니까 재미로 봐주시술…)
1. J의 계획
J는 일단 계획이 디폴트임
내가 포함된 모든 상황은 미리 다 정해져 있어야함
어떤 상황에서 정해진 내용이 없으면 불안 + 초조하다 이거에요...
미리 짜놓은 게획에 차질 생기는거 존나 싫고
특히 다른 사람 때문에 틀어지는 경우에 스트레스 제일 많이 받음ㅇㅇ
틀어지는 상황 대비해서 플랜B는 무조건 있는 듯
근데 게으른 J다?
계획 촘촘하게 세우는 것까지는 똑같은데 매번 못 지킴
이 와중에 정해둔대로 안되니까 멘탈 나가서
결국 다음 일정까지 걍 박살 나는거야~짜증나는거야~ ㅠ
계획 못지키면 스스로 조낸 빡쳐하는게 포인트임
2. 부지런 P의 계획
사실 P도 계획 짜는 거 좋아하는 경우 많고요
부지런 P면 아마 87퍼 확률로 좋아함
특히 내 주변은 비어 있는 시간 심심하다고
노는 계획 세울 때 젤 적극적인듯
근데 자세히 보면 걍 쇼핑눈뉴난나 냥냥뇽뇽 어쩌구....
해야 할 일까지는 생각하는데
그 이상 구체적으로는 잘 안 들어가는 듯
그래서 계획을 세워도 걍 하루의 흐름 정도만 대강 적어 두는 편
계획은 세운 거 자체에 의미부여 ㅈㄴ하고
갑자기 변동되거나 제대로 못 지켜도 별 생각 없음
J랑 다르게 계획을 상황에 맞게 바꾸고 없애는 게
오히려 본인 효율이 올라감
3. 게으른 P의 계획
게으른 P는 모 사실 계획 안세워도
걍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대부분
중요한 일도 좃댓다 싶을 때 시작하니
미리 끝낸 갓생러들 부러워하고 망생 자책 무한반복
팩트는
다 끝나고 나면 앞으로 미리 해야겠다가 아니라
걍 난 벼락치기를 잘하는구나 함 ㅋㅋ
근데 미스테리는
분명 계획은 없는데 늘 혼자 개바쁨.......
내가 J/P 반반이라
2n년 인생 스몰데이터를 긁어모아서 써본것이니
가볍게 읽어주라 ㅎ
문제 시 NPYJ로 mbti 개명함
이미지 출처 - 스마일펫 인스타그램
계획세우고 와장창내버리는게 얼마나 재밌게요~ 계획은 원래 깨라고 있는 법...
게으른 P ㅋㅋㅋㅋㅋ 인생에 계획이 없어요 없어~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난 부지런P~~~
게으른 p
아 인생 어케될지 모른다고~
부지런p
부지런p
개으른 p 등장 오늘의일정 간지나게 숨쉬기
부지런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무리 읽어도 난 게으른 p …
게으른 p인데 어차피 발등에 불떨어져야 효율 극대화되기 때문에 뭔들 미리미리 해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ㅋㅋ
2222222
일할땐 부지런p / 퇴근하는순간 게으른p임...ㅋㅋㅋ일할땐 나름 일의 순서랑 계획을 세워두지만 거의 냥냥뇽뇽수준임 계획도 걍 큰틀만 잡고ㅋㅋㅋㅋㅋ
부지런p 계획은 보통 안세우고 해야할 일이 존나 많으면 안까먹게 리스트 적어만 두고 일단 걍 시작함 여행도 어디어디갈지 목적지랑 순서만 정하고 그것도 상황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함 시간 딱딱 정해두는건 진짜 너무 싫어..
J/P 거의 반반인데 J로 나오는 나는 일할땐 최대한 끌어올려서 계획 이행하는데 그거 말고 평소엔 될대로 되라~ 하고 하루에 계획 한개 세워놓고 지키면 뿌듯해함
부지런 j ㅋㅋ 내가 할 일들이 통제가 안되면 화부터 남
게으른 p
부지런한 j라 타인에 의해 계획이 틀어져서 빡친 맘을 달래고자 연어중에 글 보고 열식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