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줄거리: https://thescreen.co.kr/sf-시네마틱드라마-sf8-우주인-조안/
움짤: https://m-ood.tistory.com/145
외 여성시대 말 많은 여시
연출 이윤정 | 극본 문주희 | 출연 김보라, 최성은
뿌연 미세먼지로 뒤덮인 2046년. 다행히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항체가 개발됐지만 너무 비쌉니다. 부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항체 주사를 맞고 평균 100세의 수명을 삽니다. 하지만 항체 주사를 맞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불과 30세. 돈으로 수명을 사는 극단적 계급사회가 된 거죠.
스물여섯 살 대학생 이오(최성은)도 태어나자마자 주사를 맞은 ‘항체 금수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의 착오로 이오 대신 다른 아이가 항체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이오의 수명은 이제 약 4년 정도 남았습니다. 그제야 이오는 지금껏 못 봤던 세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학교에서 유일한 ‘항체 흙수저’이자 청정복도 입지 않고 다니는 조안(김보라)의 삶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배경은 항체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C(clean), 맞지 못한 사람들은 N(non-clean)으로 분류되는 시대
C인 줄 알았지만 실은 항체 주사를 맞지 못해 청정복을 입은 이오와, N이라 값비싼 청정복을 입지 못한 조안
외부에서 둘의 대화에 필요한 것은 수신기와 이어폰
자신은 이제 N이나 마찬가지이니 N들의 삶이 궁금하다고 하는 이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해 주사를 맞은 사람이 궁금한 이오를 위해 함께 찾아 주기로 한 조안
처음으로 청정복을 입지 않고 나온 날
버스킹 하던 유명 피아니스트의 동생이었던 조안
그런 조안이 불러 주는 노래
- 별들이 기억해 우리가 함께한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만난 비
- 엄마 기다리시겠다. 전화 못 해?
- 그냥 안 할래.
비가 그칠 때까지 천문대에서 머무르기로 한 두 사람
- 근데 너희 부모님은 목성을 엄청 좋아하셨나 봐. 목성의 위성 이름을 따서 네 이름으로 지으신 걸 보면.
- 전혀 아닐걸?
- 그치만, 난 앞으로도 이오 네 이름을 부를 때 계속 광활한 우주를 먼저 떠올릴 거야. 목성과 가장 가깝고, 태양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오.
- 나는 하루하루 새롭게 알아 가는 모든 게 좋아.
감상 플랫폼: 웨이브
+) 동명의 원작 소설 있는 작품인데 드라마로 오면서 여남에서 여여 서사로 바뀜!
첫댓글 이거 원작은 여남이였는데 여여로 바꾼거야? 대박
맞아! 캐스팅도 넘 잘된거 같애
이거 대박이랴 진짜ㅠ 존잼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