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동물100마리살리기vs한남100명죽이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 <사이버지옥>
어린 여학생들을 포함해서 수 많은 여성들을 협박해 불법음란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이라는 다소 폐쇄적인 메신저를 통해 이를 유포하지.
그 음란물을 보기위해 많은 남자들은 이 N번방에 가입해서
비트코인을 주면서 성착취에 가담해...
피해자들은 본인들의 신상을 운영자들이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정말 말 그대로 끔찍한 성착취야...
이 엄청난 사건은 대대적인 보도와 수사를 통해 뉴스에 다뤄졌기 때문에
거의 다들 알고있을거야!
이 다큐에서 수사과정, 수면 위로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세세하게 나와
근데 ... 이 N번방 문제가 처음 기사1면에 났을 때...
정말 다들 어쩜 이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없었던거
기억나니..? (벌써 2년전이네..)
초반에는 엄청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미지근했어....
그냥 단순한 여성관련 범죄로 치부됐었던 너낌...
(여초들 정말 열심히 청원하고 퍼다나르고 했던 거 기억나..크흡)
그 런 데
어떻게 이 문제가 수면 위로 공론화되서
대대적인 이슈가 될 수 있었을까!?
바로 여자 연예인들이 SNS로 용기있는 공론화를 하면서 부터야!
여자연예인들이 사회적 문제에 이야기하는 게
암묵적인 금기사항이었는데
이걸 깨트린거지..
다큐에선 이 내용을 따로 다루진 않았길래 아쉬운 마음에 여시들이랑 공감하고 싶었어
실제로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SNS에 N번방 관련 청원을 올리자
입에 올리기 힘든 조롱과 악플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
디지털 성범죄에 더욱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여자연예인의 입장에서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던 거지...
다큐를 안 본 여시들이 있다면 꼭 시간 내 한번 보는 걸 추천해
N번방을 위해 침묵하지 않고
용기 낸 여자연예인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앞으로의 행보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1. 하연수 (첫 공론화 시작)
2. 혜리
3. 손수현
4. 백예린
5. 문가영
6. 이영진
7. 소진
8. LE (EXID)
9. 수지
10. 황소윤 (새소년)
11. 연우
12. 임현주 아나운서
13. 신소율
14. 정려원
15. 이다인
16. 남보라
17. 타이미
18. 래퍼 슬릭
19. 림킴 (김예림)
20. 안예은
21. 키디비
22. 레이디제인
23. 작사가 김이나
24. 손담비
25. 전효성
26. 박보영
27. 김윤아
28. 옥주현
다큐 보다가 기억에 남았던 거...
피해자분 중 한분이 N번방 관련한 기사를 보다가
댓글 하나를 봤는데
그 댓글 하나가 자신을 위로해주는 것 같았대
위에 용기있는 연예인들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선한 댓글 하나씩 남겨주길 바라며
글 마침!
+ 남자연예인들도 N번방 청원 언급하긴 했는데
여자연예인들을 주인공으로 하고싶어서 언급 따로 안한거야!!!
댓글에 잘 모르는 여시들 있는 것 같아서!
문제시 수정
스크롤 죽 내리는데 왜 눈물나지ㅠㅜ 진짜 다들 대단하고 멋있어
멋져!!!
그러고보니까 평소에 늘 호감이던 사람들이다..
역시 좋은 기운 건강한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
눈물나
사랑해..
멋잇다!!!!!!!!
이제부터.이사람들이랑 끝까지 간다.
눈물나 여자편은 역시 여자밖에 없어
맞아 이때 절대 못잊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ㅜ
존좋 ㅋ 당당하게 맘껏 팬질가능
키야 ~~~~~ 👍
알아 알아 진짜로 다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연대하고 지지해서 여연들 욕먹엇던것도 기억함... 진짜 ㅅㅂ 하
정말 눈물나 ㅠㅠ 맞아 이분들 덕분에 인스타그램에 이슈되어서 내 여자지인들이 스토리에 올리고 그랬던거 기억나
행보 꾸준해서 팔로우한 연예인들 많네…
핫
플
가
보
자
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맞아 이거 보고 나도 용기내서 인스스랑 다 올리고 다님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