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 target="_blank" class="ke-link"><a href="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우리집보고 식탐 있는거 같다고 말한 전남친" data-og-description="헤어졌으니 전남친이죠ㅎㅎ 저는 원래 연애하면 부모님한테 늘 소개시키고 1년에 한번정도는 밥 한끼 같이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문제의 남친과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엄마가 오리불고기를 해"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66322525"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b8YQL/hyOvNErUet/kYikWMsYiNpPb2gZeQPZk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6322525?order=B"><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cb8YQL/hyOvNErUet/kYikWMsYiNpPb2gZeQPZk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우리집보고 식탐 있는거 같다고 말한 전남친</p><p class="og-desc">헤어졌으니 전남친이죠ㅎㅎ 저는 원래 연애하면 부모님한테 늘 소개시키고 1년에 한번정도는 밥 한끼 같이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문제의 남친과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엄마가 오리불고기를 해</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헤어졌으니 전남친이죠ㅎㅎ<br><br>저는 원래 연애하면 부모님한테 늘 소개시키고<br>1년에 한번정도는 밥 한끼 같이 하는 편이에요<br><br>그리고 문제의 남친과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br>엄마가 오리불고기를 해주셨거든요<br>근데 그 접시를 자기 앞쪽으로 쓰윽 당기더니<br>고기만 골라먹는거에요<br>원래 잘먹는건 알고 있었고 저는 입이 짧은 편이라<br>연애할땐 신경 안썼는데 어른앞에서 그러니까 정뚝떨...<br>그리고 후에 엄마랑 데이트하는데 남친이 근처에 있다고 왔길래<br>셋이서 중국집엘 갔어요<br>각자 메뉴 하나씩, 그리고 탕수육 중 짜리를 시켰는데<br>자기 음식엔 손도 안대고 탕수육부터 두개씩 집어먹길래<br>엄마가 앞접시 달라고 해서 탕수육을 3등분으로 덜어서<br>각자 앞에 놓아주셨어요<br>그랬더니 당황한 얼굴이더라고요<br><br>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고 남친네 어머니가<br>절 굉장히 보고싶어하신다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br>홍삼 한세트 사들고 만났어요<br>어머님도 저도 남친도 중국 음식을 엄~청 좋아해서<br>중국집에서 만났는데<br>역시 그날도 각각 메뉴 하나씩에 탕수육을 시켰는데<br>저는 제 몫의 짜장면부터 먹었어요<br>별 생각없이 먹다가 화장실엘 다녀왔는데<br>남친 어머니가 남친한테 하는 말이<br>"걔 오기전에 얼른 탕수육부터 먹어!<br>남이랑 같이 먹을땐 탕수육부터 먹어야지!"<br>그 얘기를 문넘어서 듣는데.. 뭐 저런 집안이 다 있지?<br>소름 돋더라구여 ㅋㅋ<br>못 들은척 몇초 있다가 들어가니까<br>어머님이 제 짜장면 그릇을 젓가락으로 가르키며<br>많이 먹으라고ㅋ...<br>그리고 남친은 탕수육을 두세개씩 먹다가<br>반이상 먹었을쯤 본인 메뉴인 볶음밥을 먹더라구요<br>심지어 어머니도ㅋㅋ 탕수육 계속 집어 드시다가<br>뒤늦게 제 눈치 한번 보더니 본인이 시킨 짬뽕 드셨어요ㅎ<br>그래놓고 짬뽕이 불었니 어쩌니 하시는데 ㅎㅎ<br>그리고 계산대 앞에서 절 향해 미소지으면서<br>"잘먹었어요^^"<br>그래서 저도 눈치없는척 잘먹었습니다! 하고 먼저 나갔고<br>남친이 계산했어요<br>참고로 저는 그동안 사겼던 남친들이랑 밥먹을때<br>다 부모님이 계산해주셨어요<br>남친이나 제가 내려고해도 절대 못내게 하셨는데<br>뭐 이건 집마다 다른거니 패스하고요 ㅎ<br>암튼 어머님이 마지막까지 한방 날려주시네요<br>"니가 샀어? 탕수육 작은 사이즈로 시킬걸 그랬다~"<br>제가 사는줄 아셨나봐요<br>그래서 짬뽕도 삼선으로 시키신건지^^ ㅎㅎ<br><br>어머니 데려다 드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br>헤어질 각오로 얘기했어요<br>"자기야 남들이랑 같이 먹을때 공용음식만 먹고 욕심내면<br>사람들이 싫어해. 탕수육이 남는 세상이 와야하지 않겠어?"<br>했더니<br>당연히 같이 먹는 음식을 먼저 먹는거 아니냐구..ㅋㅋ<br>아님 남들이 다 먹을텐데 같은 돈 내고 탕수육 못 먹으면<br>나만 손해 아니냐면서 제가 이상하대요ㅋㅋ<br>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저번에 자기네 어머니랑 밥 먹을때 어머니가 탕수육 똑같이 나누시는거 보면서 약간 식탐 있으시구나 느꼈어<br>래요<br>식탐 소리에 눈 돌아서 "식탐은 너랑 니네 어머니가 있는거겠지! 나 화장실 간 사이에 탕수육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머리 맞대고 있는거 보면서 난 기가 찼어"<br>그랬더니 ㅎㅎ 자기 엄마 욕했다고 저보고 사과하라고ㅋㅋㅋㅋ<br>지가 먼저 울엄마 식탐 운운한건 까먹었나봐요ㅋ<br>헤어지자고 통보하고 차단했는데<br>자기 누나 폰으로도 계속 전화하네요<br>억울한게 많나봐요ㅎ<br>지가 많이 처먹어서 엄마가 세등분으로 나눠준게 식탐인건가요?<br>사람 화장실 갔을때 머리 맞대고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br>자기음식은 뒤로 밀어두고 허겁지겁먹는 꼴이 더 식탐아니에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e414117db7a5f672f516108064c4ffe43e628a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e414117db7a5f672f516108064c4ffe43e628a7"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357"></div><p style="text-align: left;"></p>
<!-- -->
와….뭐 저런 집안이
그지발싸개같은..
거지새끼들...
남자 진짜 싸보이네 아무리 없어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냐 ㅉㅉ
누가 누구 보고 식탐있대 시팔
진짜 그지새끼들 ㅠ
진짜 그부모에 그자식이라니까?
걸뱅이
웩
죽이고싶다 ; 식탐 ㅇㅈㄹ
작작쳐먹어라 돼지새꺄
에휴 등신
와 이건진짜 가정교육의 중요성
사람이 오ㅐ 사람인데요.... 짐승같아ㅠㅠ 아니다 동물한테 미안 할 정도..
이야.. 가정교육
역시 뿌리는 못속인다
정이 또옥이다 진짜 개노답;
아니… 어떻게 저런 생각을..
집안 수준
와 간만에 혈압 올랐어 뭐 저딴 집안이 다 있어 추접함
으..진짜 콩콩팥팥이구나
으 가정교육 좀 똑바로 해라 ^^
어휴;; 진짜 식탐 저렇게 추접떨면서 부리는 것 만큼 추한 것도 없다..
ㅋㅋ 저런사람들은 남들이 바본줄아나봐... 저런식으로 식탐부리는거 남들이 모를줄아나 ㅋㅋㅋㅋㅋ
콩콩팥팥
으 넘 싫어 먹는걸로 왜저래
어우....;;
저런새기들 자꾸 어디서 만들어지는거임?
아니 저런말은 유머로 하는거지 찐으로 가르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닌 여친 상대로 뭐하는거야;;; 부족하면 더 시키면 되잖아?
실화야…?
어휴 시발 진짜 욕하기도 아까운 집안이다
와..
와 가정교육 어메이징하네
어메이징..
으 토나와
탕수육 먹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