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소향
뭐든 상관없어,
네 멋대로 날 시험해줘.
니손을잡고싶어안고싶어갖고싶어알고싶어니안에평생토록 갇혀살고싶어.
시간이 흘러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엇갈림 그 속에 손을 잡아줄게.
가시덤불 그 위에 짙게 남겨진 발자국은 핏빛.
차가운 그 선택엔 틀렸던건지 왜 이렇게 아픈지.
내 앞에 있는 너를
그 눈에 비친 나를
사랑하게 됐거든.
나도 알아, 고쳐 쓸 가치도 없단걸.
하지만 그녀와 달리 난 널,
쉽게 놔줄 맘이 없거든.
매분, 매초, 내 맘이 내 맘을 추월해.
마치 깊은 물에 잠수한 듯이
먹먹함 속에 너의 목소리만 뚜렷해.
어쩌지.
난 나만의 나를 쓰고 있어.
서툰 이 글 위엔 제목도 없지만,
난 나만의 답을 찾고 있어.
눈을 감았다 또다시 떠봐도,
이미 깊게 빠진 꿈처럼
날 깨울 수 없어.
난 춤 추고 놀래.
가위 눌린 너의 그 몸 위에 주문을 걸면,
신이시여,
그녀는 제게 천국을 보여주었습니다.
첫댓글 와 짤까지 적절하네 가사 좋은 거 많다
너무좋아 진짜 일레븐은 저 가사가 마지막 가사인것도 대박임…
첫번째 노래.. 체인 어쩌고 저거
아이브 로얄이랑 매쉬업한걸로 처음들어봤는데
좋더라..
두..두번째뭐야......얼어붙었던 심장이 뛰고있습니다
마지막 저 말 그대로 가사인줄 알았는데 영어를 여시가 번역한가보네ㅜㅜ 아쉽다
짤뭐야 찰떡 가사랑
나는 그거 좋아해.. 밤의 태양도 원한다면 찾을게
와 다 좋다,,
좋다...
아이브 일레븐 마지막이랑 럽다입이랑 이어지는거 오타쿠 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