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yyqqq앗 맞아 나도 플라토닉 때문에 예외인 것도 있다고 한거였고 단순히 성적 끌림만으로 논한다는 뜻은 아니었어! 통상적으로 성 지향성이 누구에게 감정적,성적으로 끌리느냐에 따라 구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랑과 성욕 모두 이에 해당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단 댓이었거든 여자만 사귄 딸이 아빠를 사랑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범성애자나 양성애자로 분류되지 않는 것처럼,, 다만 여시 말대로 성적 끌림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 혹은 그 반대도 있을거고 사랑이 더 숭고하고 높은 가치라는 것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성 지향성/성애자 등을 나누는 기준과 경계 자체가 애초에 무의미한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자세한 설명댓 달아줘서 고마워!!
나도... 그래서 동성애 이해 못하는 사람을 이해못하겠음... 어렵고 특별할게 뭐가 있지 그냥 사랑이라는데. 그리고 성별을 나누어서 좋아한다는 것도.. 이미 이성애자들이 있으니 동성애자도 있는게 당연하지 않나..? 그래서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 이해못하는게 신기함. 같은처지같은데
맞아 양성애랑 다른점이 범성애는 좋아하는 상대의 성별이 전혀 상관이 없는거야! 만약 내가 누굴 좋아하게됐을 때 그 사람이 제3의 성별이든 성별이 없는 외계인이든 전혀 상관이 없음 사람을 사랑하는 기준에 범성애는 성별이라는 조건이 없는거고 양성애는 남성 여성을 둘 다 사랑하되 여성과 남성에게 끌리는 조건이 따로 있는거고..
오 나도 여시랑 같아 남자를 볼 때의 이상형과 여자를 볼 때의 이상형이 다르고 친구로서 애정을 갖는 것과 성적으로 매력이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게 느껴져 그래서 나는 내가 양성애자라고 생각함 물론 본문 내용 아주 흥미롭고... 진짜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이란 감정의 일부는 사회 교육에 의해 주입된 거라는 생각도 들어
맞아 나도 가끔 저런 생각함 애인이 알고보니 간성이든 여자든 남자든 외계인이 되든 졸라맨이 되든 한없이 작은 너구리가 되든 변함없이 사랑할 것 같거든.. 사랑이 변한다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문제(ex.여성혐오, 사회적 젠더수행에서 오는 괴리와 생각차 등등) 때문일 것 같음.
오... 나 범성애자인가봐...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을때 성별은 그냥 상대 몸에 있는 점 정도의 개념으로 밖에 안 와닿아ㅋㅋㅋ 그냥 그 사람의 성질?상태? 중 하나 정도... 성별이 바뀐다고 해서 성애적인 마음이 식고 이런건 없는거 같아 상대가 몸에 있는 점을 뺀다고해서 혹은 문신으로 가린다고해서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 처럼... 신기하구만
@cyyyqqq 앗 맞아 나도 플라토닉 때문에 예외인 것도 있다고 한거였고 단순히 성적 끌림만으로 논한다는 뜻은 아니었어! 통상적으로 성 지향성이 누구에게 감정적,성적으로 끌리느냐에 따라 구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랑과 성욕 모두 이에 해당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단 댓이었거든 여자만 사귄 딸이 아빠를 사랑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범성애자나 양성애자로 분류되지 않는 것처럼,, 다만 여시 말대로 성적 끌림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 혹은 그 반대도 있을거고 사랑이 더 숭고하고 높은 가치라는 것엔 이견이 없기 때문에 성 지향성/성애자 등을 나누는 기준과 경계 자체가 애초에 무의미한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자세한 설명댓 달아줘서 고마워!!
@14:26 🫶
사람은 동물이니까 번식을 위해 프로그래밍된 대로 이성에게 좀더 끌리도록 설계된거라서..? 거기에 사회적 교육까지 이성애만이 정상이라고 하니까..?
나도... 그래서 동성애 이해 못하는 사람을 이해못하겠음... 어렵고 특별할게 뭐가 있지 그냥 사랑이라는데. 그리고 성별을 나누어서 좋아한다는 것도.. 이미 이성애자들이 있으니 동성애자도 있는게 당연하지 않나..? 그래서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 이해못하는게 신기함. 같은처지같은데
ㅁㅈ 사랑을 우정이라 착각하고 넘어간 관계도 많지않을까?
ㅁㅈ 사회적 학습으로 인해 성적으로 끌리는 성별이 생기게 되는거겉음
나도 성별에 따라 사랑하는게 이해안가 난 사랑는 사람의 성별이나 외관이 바뀌더라도 똑같이 사랑할거라서..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기준이 성적인 매력이 아니라서 그런거같아
아이구 이해안간다는데 잘못된거 같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범성애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건데 ㅠㅠ 오해하는 여시들이 많네
양성애랑 범성애는 다르지 않나 난 애초에 남성 볼때의 기준과 여성 볼때의 기준이 달라서 성별에 따라 이상형 전혀 다름
친구로 갖는 감정과 사랑의 감정도 전혀 다르고
맞아 양성애랑 다른점이 범성애는 좋아하는 상대의 성별이 전혀 상관이 없는거야! 만약 내가 누굴 좋아하게됐을 때 그 사람이 제3의 성별이든 성별이 없는 외계인이든 전혀 상관이 없음 사람을 사랑하는 기준에 범성애는 성별이라는 조건이 없는거고 양성애는 남성 여성을 둘 다 사랑하되 여성과 남성에게 끌리는 조건이 따로 있는거고..
@기적을원해 웅웅 근데 보면 둘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댓글들도 있는거 같길래...!
오 나도 여시랑 같아 남자를 볼 때의 이상형과 여자를 볼 때의 이상형이 다르고 친구로서 애정을 갖는 것과 성적으로 매력이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게 느껴져 그래서 나는 내가 양성애자라고 생각함
물론 본문 내용 아주 흥미롭고... 진짜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이란 감정의 일부는 사회 교육에 의해 주입된 거라는 생각도 들어
맞는말이지.. 진짜 이해가 안 되는 말이
니가 남자였으면 사겼을거야
너같은 남자 있으면 좋을텐데
??? 진짜..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는 알고 하는건가 싶은 말임
싱기하다.. 근데 나도 저런 생각 해본적 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즈의 도로시 222 아니 그럼 래디컬은 범성애자가 없겠냐고ㅋㅋㅋ이건 페미는 다 레즈거나 무성애자라는 논리야
트젠은 엄밀히 말하면 여혐 개념이기 때문에 성지향성하고 별개임
범성애자가 뭔지 첨들어서 검색해봄 오..
사실 나도 그래ㅋ
근데 다 그렇잖아 뼈테로 뼈레즈는 어떻게 여자/남자 사랑하는지 이해 안될걸
민초 반민초 고수러버 고수극혐러가 서로 이해 못하는 거처럼
맞아 그냥 그사람이라 좋은 거지 걔가 남자여서 여자여서 좋은 건 아니니께..
맞아 그래서 나도 나를 양성에서 범성애라고 생각해
우정과 사랑의 경계도 모르겠어 그래서 모두에게 질투하는 걸지도
맞아 나도 가끔 저런 생각함 애인이 알고보니 간성이든 여자든 남자든 외계인이 되든 졸라맨이 되든 한없이 작은 너구리가 되든 변함없이 사랑할 것 같거든.. 사랑이 변한다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문제(ex.여성혐오, 사회적 젠더수행에서 오는 괴리와 생각차 등등) 때문일 것 같음.
오... 나 범성애자인가봐...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을때 성별은 그냥 상대 몸에 있는 점 정도의 개념으로 밖에 안 와닿아ㅋㅋㅋ 그냥 그 사람의 성질?상태? 중 하나 정도... 성별이 바뀐다고 해서 성애적인 마음이 식고 이런건 없는거 같아 상대가 몸에 있는 점을 뺀다고해서 혹은 문신으로 가린다고해서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 처럼... 신기하구만
나도 양성애잔데
남자는 섹스어필이 돼서 사귀고
여자는 진짜 사람자체가 좋아서 사겨봤어 물론 사귀면서 섹스어필도 당근 있었고
글고 세상사람 대부분이 양성애자라 생각해 나는
넘 공감하고 댓글들도 흥미로워
오 그래서 나도 양성애자인가 하고 의구심 들 때가 좀 있어
근데 사람 좋아할때 뭔가 기준이 있잖아 그 기준 중 하나가 성별 아냐? 그렇게 다 좋아하면 못생긴 사람 늙은 사람 키작은 사람 다 만날수 있는거지 근데 그런 기준이 있으니까 성별도 기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