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따라하기).
공기좋고 자연자연하다는 캐나다~_~
김여시가 오늘 이 캐나다의 신기방기 놀라운 점을
몇가지 알려주려 함!!♀️♀️♀️
우선 이 두사람을 주목해주세요😎
- Monarch
- Governor General
엘레자베스가 여기서 왜나오ㅏ…?
왜냐면
캐나다의 공식적인 국가원수는
영국여왕이니까
왜?
캐나다는 ~영연방~ 이니까
그래서 캐나다 지폐에는
영국여왕이 박혀있구요
연방공휴일에 빅토리아 데이도 있슴다..
영국여왕이였던 빅토리아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
근데 프랑스계 사람들이 많은 퀘백에선
빅토리아 데이라고 안부름~_~
~National Patriots' Da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게 더 대박임
여시들이 두번째로 주목해야할 사람은
Governor General
이게 무엇이냐…
대충 요약하면
영국여왕이 임명하는 캐나다의 총독같은 느낌임
캐나다 총리가 추천(지명)하고
영국여왕이 공식적으로 임명함. 총리에겐 임명권한 xx
내정자 느낌으로 여왕에게 이사람 할게요~ 추천하면
여왕이 ㅇㅋㅇㅋ 임명ㄱㄱ 이런느낌
근데
Governor General에겐 겁나많은 권한이 있음
- 총리 임명
- 상원의원 임명
- 의회소집, 해산명령
놀랍쥬…
총독은 말그대로 영국여왕의 대리인 같은거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캐나다 내각에 의해서만 행사되는 상징적인 그런거긴함
아무래도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는 아니니까…
그리고 또한가지 놀라운점은
캐나다 총리에겐 선거일정을 조정할수있는
존나 개쩌는 권한이 있음
예를들어 우리의 대통령 선거는
이때였음
이거를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으로,
선거날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면됨
그리고 이건 법적으로 보장된 총리의 합법적인 권한임!
캐나다는 연임제가 가넝함
실제로 지금 총리인 트뤼도는 3선째고
근데 이 3번째 당선때
선거일을 예정보다 2년이나 앞당겨서 했었음
왜 그렇게 했는지까지 설명하려면 존나 복잡함ㅠ
뭐 대충 여러가지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었음
선거를 2년 앞당겨서 하는게
삼선 가능성이 크다고 본 이유도 있었공…🤭🤭
암튼 캐나다의 짤막상식 흥미돋게 읽어내려왔길 바라!
♀️♀️♀️
첫댓글 호주도 영연방일걸? 그래서 둘 다 영국영어 써서 colour 이케 쓰고 그러는걸거얌
그리고 캐나다 지폐는 플라스틱임...!!
헉
와우
헐
표기만 영국식이고 읽기는 미국식으로 읽고.. 단위도 줏대가 와리가리 ... 존나 유사국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줏대가와리가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노근본
영연방인데 왜 불어를 써?
와..쟤네도 역사 배우기 빡세겠다 참
원래 캐나다에 식민지 건설을 프랑스가 먼저 했어( 캐나다 동부)
이후에 후발주자 영국도 북미대륙에 식민지 개척(현 미국)
두 나라가 북미 대륙에서 영토를 팽창하다 영역이 겹쳐서 전쟁 -> 본토에서 지원 빵빵하게 받은 영국이 이김. 프랑스는 져서 땅 뺏김 + 포기해스 프랑스령 북미도 영국땅 됨. ㅋㅋㅋ (이때 프랑스 본토는 루이14세 사치의 여파로 식민지 전쟁에 투자할 돈이 없었음)
그 후에 영국땅으로 편입된 프랑스민 거주지가 퀘벡. 그래서 불어를 지금까지 쓰고 있엄.
다만 패배자 후손이라 캐나다 내에서 괄시받던게 프랑스계 후손이라, 오히려 영어 안쓰고 프랑스어 지키려고 노력하고 자기들끼리 결집함. 시대가 지날수록 퀘벡쿠아들이 수가 많고 정치적으로 영향력도 발휘해서 불어가 캐나다 공용어 된거임.
헉 신기하다..
마저 나더 처음에 돈에 여왕보거 엥?햇는데 얘기듣고 아.. 하긴햇음..
나도 영연방 나라들 알게됐을 때 신기했었어 ㅋㅋ 개념 조차도 처음엔 이해 안 갔음
캐나다는 국기에 유니언잭 없어서 아마 영연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적은 듯 호주나 뉴질은 유니언잭 있잖아 ㅎㅎ 암튼 내 생각에 영국이 해가지지않는나라 시절이 지나고도 아직도 힘이 이렇게 큰 건 이런 영연방 덕도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