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chI0nkP07-M
폭우가 내린 90년 9월
1년 강우량 절반이 갑자기 내려버렸다는데..
이와중에도 스티로폼 타고 걸어서 출근중
가슴까지 물이 차서 걸어가는 사람도
자전거 타는 사람도
한줄씩 가는 사람들도
웃고있음?..
지옥철 그 잡채인 90년대 지하철
짜부가 되고 오징어포가 되서 미칠지경인데
웃으면서 얘기함
저때 지옥철은 하루이틀일도아님
현재랑 비교불가수준
푸시맨이 힘껏 밀고 쑤셔넣는데
밀쳐지면서도 웃고있음
밀려밀려 지하철
겨우 내리면서도 웃음
가방이 못들어가거나
문열려서 끼거나 하면
서로서로 안으로 넣어줌 웃으면서;
90년대 할머니댁 가는길
2시간 가는길 10시간 걸린다고
다 준비해와서 차안에서 밥차려먹음
열시간 넘게걸린다고 앞차뒷차 윷놀이함
죽을지경이라면서 와 웃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다들 마음에 여유가 있었네
다들 여유가 있네
지금이랑 다르게 행복해보인다
저때가 오히려 더 지옥철같네 이래보니까 그래도 웃는거 보면 아이참~ㅋㅋ 이런 느낌이라 진짜 여유가 넘쳐보여ㅠㅠㅠ
엄청 불편하고 힘들었을텐데도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지는게 신기하다...실수도 지금보다 서로서로 너그럽게 받아주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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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약간 얼탱이없어서 웃음날거같음 ㅋㅋㅋㅋㅋ
좋아보여 ㅠㅠ 저런시절
행복해보이시네
지금은 저러면 예민 그자체인데 저 사회적 분위기가 부럽긴 하네
마음의 여유가 진짜 대단하다
... 그냥 웃으면서 저렇게 살았던 시대가 있네 ;; 보기좋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imf 터지기 전이라 그렇단 얘기도 봤었어!
지금은 너무 다들 삭막해 ㅜㅜㅜ
좋다ㅜㅠ
화가없네
얼탱이 없어서 웃는거아냐? 찌푸리고 짜증내도 이상황이 나아질리는 없고 서로 더 힘들어질 뿐이니까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서 그런거같은데... 살려고 웃는느낌..
와 ㅜㅜㅜ 너무 다르다 ..ㅜㅜㅜㅜ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않는 모습 ㅠ 보기 좋다 요즘은 너무 팍팍해 사소한 일에도 화내고 열내고.. 저 때 분위기로 돌아와
재미없던 일상 속 이벤트 같은 느낌이셨던걸까 ㅋㅋㅋㅋㅋ
눈물
나도 저런 해학을 가지고 싶어...ㅠ
보기 좋다
나 어릴때까지만해도 저런분위기였는데 ㅠㅠ 요샌 다들 화나있고 예민함..이해는하지만 뭐..슬프네
너무 어이가없어서 웃음날거같앸ㅋㅋㅋ
와 신기해….나라면 존나 오만상일텐데
인터넷 발달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닐까
호구되지 않으려고 피해보지 않으려고 눈에 불을 켜다보니 표정이 살벌해진거지...
손해 좀 보고 속편히 사는게 인생 사는 맛나고 좋은거 같아
많은걸 느끼게해주는 글이다 좋은 글 고마워
와 진짜 표정들이 다 살아있고 좋다 ...
보기좋네....
대박.. 왜지? 너무 신기하다
보기 좋다 진짜 지금이랑 너무 달라 ㅍ
저때는 인터넷이 발달이 안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어찌 사는지 공유가 안됐던 때. 모르고 사니까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넘겼던 것 같아.
지금은 정보 과잉속에서 이것저것 신경써야하고 남 눈치보게 되고 경쟁은 가속화되면서 스트레스 늘어나니까 사람들이 팍팍해진 것 같음. 마음에 넉넉함이 있던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워 적당히 모르고 사는 것도 좋은데.
윷놀이 개웃기네ㅋㅋㅋㅋ
뭔가 슬프다 ㅠㅠ 진짜 각박해진거 같아 세상이
지금은 기본 -_- 이거잖아 ㅠㅜㅜ
너무 좋다
영상 너무 재밌어서 다 봤어 너무 좋다 저 분위기 ㅠㅠ 가보고싶어
어떻게 저 극한의 상황에서 웃을수가 있어????사회가 많이 달라졌다 분위기가....
ㅠㅠㅋㅋㅋ 너무 모든 상황을 심각하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건 나 자신한테도 못할 짓이긴 해... 좀 더 여유있게 웃으며 살고 싶다
와 다들 여유있어보이셔 정말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뭔가,, 슬퍼,,,
IMF겪고, 맹뿌 겪고, 신분 사다리 점점 벌어지는 격동의 2천년대 겪으니 팍팍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