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futurerama
https://youtu.be/Vz_SNAs2Blw
채널 광고 아님 ㅜ
현직 개발자로 공감되는 부분만 캡쳐해왔어
절대로!!
개발자 하지마!
이런 얘기가 아니야
내가 이런 개발 언어를 공부하는게 적성에 맞고,
계속 여러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게
적성에 맞아야 해
이게 잘맞으면 진짜 개발은
자기개발을 끊임없이 해야한다는 점에서 엄청 멋있고 보람있는 직업이야!
하지만 개발자들의 모든 딜레마가
진짜 끝없이 공부해야하고,
실력차이에서 오는 자괴감 압박감 스트레스,
새로 나오는 언어 기술들을 놓쳐서
혹시라도 도태될까…
하는 걱정들이기도 해.
진짜 이름만 들으면 아는 회사들에서도
개발자들은 다 똑같은 고민을 하더라고
이런 문제땜에
번아웃 오는 개발자들 엄청 많아…
그래서 개발자들이 백했다가 프론트했다가
데이터했다가 여기저기 옮겨보기도 하는 거고
대학원을 가기도 하고.
실제로 부트캠프 국비 막 시작했다면서
첫 프로젝트하기도 전에 심리적 압박땜에 그만두는 친구들도 꽤 많더라고…
연봉에 대해 말하자면
물론 개인차가 있고
절대 단언할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코딩 수업 6개월 들으면 초봉 2600-
잘해야 3천 대 갈 수 있어
(사람인 잡코 검색해보면 신입 대부분이 이래)
매일 광고하는 연봉5천 네카라쿠배 개발자는 당연히 다른 산업처럼 탑티어니까 연봉 많이 받는 거야
단순히 초봉 광고에 혹해서
개발을 시작하기보다
나한테 맞는 적성인지
개발책이나,
유튜브에서 무슨 언어
프로젝트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이런 거 한번이라도 따라해보고 시작해보자!
첫댓글 진짜 좋은글이다 여샤 과대광고에 혹하는 사람 많을듯 싶더라 회사까지 때려치고 개발쪽으로 넘어간다는건 첨 알았네! 잘 읽었어
진짜 계속 공부해야하는 직업이더라....
나도 비전공자로 교육받고 개발자가 됐지만 사실.. 비추야 ㅋㅋㅋ
난 운좋게 비전공잔데 초봉 3600 이긴한데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중에 2000후반 수두룩빽빽이야 그리고 진짜 적성에 맞아야됨.. 다른직종인데 개발자 루트 타고싶어서 퇴사하는사람 말리고 싶음.. 혼자 공부해보고 작은 프로젝트라고 해보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고 결정해보는거 추천
코딩 맛이라도 보고싶은 여시들한테 어플 playgrounds 추천합니다...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WFYL/724650?svc=cafeapp
달글도잇어요 ,,
ㄹㅇ학원광고많고 비전공 한계도 있고 평생갓생살아야되는직업 그래도 전공자랑 비슷할까말까고 그중에서도 평범은 수명짧아 and포화상태
ㅁㅈ 허들이 낮긴하지만 진짜 고민 안하고 막 시작하지마.. 난 컴공 졸업자에다 개발자로 일하다가 지금 잠시 이직때문에 쉬는 중인데 난 개발 공부 진짜 재미없어 그래도 소소한 성취감때문에 쥐고가는 중.. 다른 직업도 그러겠지만 평생공부해야하는게 사실인 직업인데 적성 엄청타는 직업이란걸 알아두길..!! 적성안타고 재미 못느끼면 뒤쳐지는게 티가 날 정도야
전공자도 탈주하는 마당에...
비전공 국비학원 출신은 서울기준으로는 잘해야 3000은 아니구 학원에서 중간 정도 했으면 3000은 받아
글쿤 현실은 알고가면 알수록 좋겠지 미리 공부도 하고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고 작정해야겠군
끊임없이 내 실력을 증명해야하는 직업..ㅠㅠ 적성에 잘 맞아도 가끔은 지칠 때가 있어
수리영역 잘했어서 개발 배워볼까 고민중이라는 사람도 봄…ㅎ
맞아 사년제 컴공 전공생도 졸업하고 전공 안살리는 경우가 허다함.. 나도 전공자고 개발자지만 오류 날까봐 벌벌 떨고 주말에 연락오는거 부지기수
진심 타고나야하는부분도잇음.....
지금 나 아는 언니도 국비로 이거 하고 있는데 엄청 힘들어함 심지어 비전공이었다가 진로 확 튼 케이스라서 두배로 힘들어함 . 평일 내내 수업듣고 스터디하고 새벽까지 공부하는데도 실력이 안늘어서 속상하데..에효
미국에서 컴공 전공하다가 내가 이걸 평생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막학년에 전과하고 아예 다른 길을 걷고 있어.. 전공자들끼리 늘상 하던 얘긴데 개발자용 대가리는 따로 있어 이거 진짜임
이런글 좋아ㅠㅠㅠㅠㅠ 하... 진짜 어렵다어려워 ..
내생각엔 저건 저연봉도 상관없으니 자기 기술 가진 사무직이 하고 싶거나 학벌은 좋은데 과때문에 취직 잘 안되는 사람한테 제일 좋은 거 같음
후자 같은 경우는 수료하면 대기업 취직하기 좋고 대기업은 개발 잘 못해도 상관없어서
10년차 이상 되면 어차피 직접 코딩 안해.. 할시간 없어
업무협의하고 설계하고 밑에 직원들 봐줘야하고
어릴때 컴터학원 강사님이 끝까지 살아남는 개발자는 개발 코딩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과 친화력 있는 사람이랬는데 백퍼 공감중
학벌 좋으면 차라리 빅데이터 데이터분석쪽이 훨나음
개발자 주니어들 2000후반 빽빽하고 야근도 존나게 합니다~ 공부도 계 ~ 속
아무래도 베이스 없이 반년 공부해서 바로 중견~대기업 취직하긴 힘들지.. 초봉 5천은 학벌 오지게 보는 정시 채용이 대부분일테고. 시작하는 사람들도 장기적으로 보고 시작하는걸꺼라고 생각함.
잘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