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후지 슈스케
어제자(22.07.30)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
이 글에서 부모 옹호하면 살인자 옹호 개념갑으로
부털 넣을거임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살인자들 옹호하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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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하연이)에게 치사량의 수면제를 먹여 먼저 목졸라 죽이고 12시간 후 아내는 자살에 성공, 남편은 살아남아 "아내가 아이를 죽이고 자살한 것 같다"고 신고하지만 컴퓨터에서 발견된 유서
애비 없는 자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널 죽인다는 내용ㅋ
그리고 아이의 시신 부검결과를 본 법의학자의 말
치사량의 수면제를 먹여서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비라는 작자가 자신의 목을 졸랐을 때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손톱으로 할퀴며 저항한 것은 상당한 저항으로 봐야하며, 아이 나름의 살고 싶은 의지였다는 것
부모가 하연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죽였을까?
그건 아님.
#딸바보 라는 해시태그까지 걸고 애정 가득한 사진들을 올리는 등 주변 지인들은 아이에게 끔뻑 죽는 부모라고 기억하고 있음(ㅋㅋ차라리 딸바보 이따위 짓하지 말고 덜 사랑하고 죽이지를 말지...)
그리고 하연이처럼 부모에게 살해당할 뻔 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
3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그날 일을 다 기억하고 있고 당시에도 내가 죽겠구나 라고 직감적으로 알았다는 진수씨
빚 독촉을 하러 온 아저씨가 사온 롤케이크의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함
그 아저씨가 돌아가고 다음날 저녁에 외출을 나선 진수씨네 가족
졸리다고 말했더니 그럼 자라고 했다는 어머니의 말에도 자기가 죽을까봐,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잠들 수가 없었다고 함
영상 보면 이 분 인터뷰 내내 손을 덜덜 떠심...ㅠㅠ
ㅋㅋ...지가 죽이려고 했으면서 차들 쌩쌩 다니는 6차선에 애 보고 먼저 뛰어들라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걱정돼서 한번도 곁을 떠난적 없다는 영주씨...
아버지가 자기를 죽이려고 했어도 어릴때도 그랬고 사랑한다고 함
30년 전의 일이어도 무릎 위까지 매섭게 차오르던 바닷물을 아직도 기억한다는 이훈씨
그때 부모들의 손에 죽을뻔한 아이들이 얘기하고 싶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이 분은 아이를 데리고 동반자살을 하려다가 그만둔 사람임
아이와 죽기 위해 아이를 안고 베란다 앞에 서있었는데
아이가 창 밖 아래를 보더니
뜬금없이 엄마를 안으며 엄마 사랑해 라고 말했다고 함
그리고 아이를 죽이고 자살하는 부모의 심리를 분석하시는 전문가님
제일 먼저 말했던 하연이의 부모의 채팅 내용을 보면 자기(아내)가 죽고 난 다음에 벌어질 일이 무슨 상관이냐면서 동시에 남편의 사회적인 이미지를 걱정하고 있음
그러나 어디에도 아이에 대한 걱정과 우리 하연이는 살고 싶지 않을까? 등의 걱정이나 우려, 고민 등은 찾아볼 수 없음
앞서 부모의 비속살해 미수사건에서 벗어난 진수씨는 30년동안 여전히 안정제, 충동억제제, 식욕촉진제 등을 챙겨먹고 있음
몇십 년이 지나도 아직도 부모의 그 선택에는 상처를 받고 있다고 함...
유리에 난 상처에는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지만 사실 이 분의 엄마는 같이 죽자며 식칼을 들고 쫓아온 적이 있음
왜 지난 일을 들춰내냐며 묻지도 못하게 한다는 엄마...ㅋㅋ
부모는 아이를 죽일 때도 자신이 가해자라고 생각을 안한다고 함
그래서 자식 살해 후 자살하는 이런 사건은 일본에서도 잦다고 함
일본에서는 이미 아동 살해 후 부모의 자살을 아동학대의 한 종류로 보고 있음
학대로 인한 아동의 사망 사례 중에서 약 40% 넘는 사건이 자식 살해 후 부모의 자살이라고 하면서 자식들을 죽이기 수월(...)한 이유는 아이들은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는 부모가 자신을 죽일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함
이 분도 아버지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지만 어찌어찌해서 가족 모두가 살아남음 그리고 이런 살인사건들을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계심
무슨 사정이 있든 >>살인사건<<이라며 미화시키거나 옹호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인터뷰가 끝남
마지막으로 법원의 판결문 중 두 구절이 나옴
우리는 살해된 아이들의 진술을 들을 수 없다
동반자살은 가해 부모의 언어이다
아이의 언어로 말한다면 이는 피살이고
법의 언어로 말하더라도
이것은 명백한 살인이다
첫댓글 아 슬프다ㅠㅠㅠ애들 엌덕해ㅠㅠ
동반자살이라 하지말고 자녀 살해 후 자살이 나을듯 진짜.. 동반은 무슨
애들이 너무 불쌍하다...
그간 우리 사회가 살해당한 아이보다 살해 후 자살한 부모의 심정에 더 이입했던 거 같아. 어린 피해자의 마음도 공감하지 못하면서 가해자의 마음부터 공감하는 건 어불성설 아닐까...
동반자살아니야 이 글도 그렇고 여시에서 추천받아 읽은 이상한정상가족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이란 표현이 맞다고 했어
위기상황에 힘들어도 죽음을 선택하는 건 자신에게 있는거지 아무리 부모가 낳았다고 해서 죽음까지 부모 멋대로 결정할 권리는 없다고 봐
진짜 동반자살이라는 말 끔찍해
동반 자살은 둘 다 자살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 같이 죽는 거지 그게 어떻게 동반 자살이야ㅠㅠㅠ진짜 명백한 살인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근데 애 있는 사람들이(부모들이) 살인자들 더 두둔하더라.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무슨 "부모"가 "성역"이라도 된다는듯이. 살아서 자식죽이면 악마새끼고 자식죽이고 죽으면 세상 가엾은 사람 취급하고 욕하면 거의 싸패취급하는듯ㅡㅡ
아이들 얼마나 살고싶었을까...
이번 그알 진짜 좋았어..
완도사건에서 부모이해된다는 댓글 많아서 존나 충격.. 그런 인식들 때문에 자녀살해 후 자살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이의 입장은 생각조차 안하고 오죽했으면, 부모없이 살아갈 자식이 불쌍해서라는 단편적인 생각 때문에 죽이는 게 어떻게 이해가 되지? 그럼 죽기살기로 살아야지..
최소한 지들이 좋아서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이 자립할 때까지는 키우고 지혼자 죽는 게 책임이지 어떻게 같이 죽는 게 책임이야..
이런 주제로 자주 방송 나와서 인식이 바꼈으면 좋겠어.
사랑이 아니고 소유욕임 …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부모는 자살할 때 애 죽이고 지살한다는 말도 좀 안했음 좋겠다
자기들 좋아서 낳고 자기들 힘들다고 죽이고.. 책임감도 없는 살인자들
부모심정 어쩌구 하면서 제발 이해된다고하지말길...완도사건때 우리가 감히 어쩌구 이러면서 이해된다는 사람들 보고 어이거없더라
끔찍해...
이거 너무 마음아프더라 진짜 자식은 부모소유물이 아니라는거 ㅠㅠ
살인자들...애들이 너무 불쌍하다...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속살해 강화가 대안이 될 수 잇을까에는 여전히 회의적임. 그러면 안된다는 걸 누가 몰라. 그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미 마음을 먹엇고 애를 살해한 후 본인들도 죽기로 한 상태이기때문에 그걸 실행하는 거임. 결국엔 그 전에 마음을 돌릴 수 잇게해야지.
부관참시하고 싶어 진짜 개새끼들임
미친새끼들
이 얘기가 이미 나온지 몇년이 됐는데 또 이런 일 생기면 부모 이해된다는 댓글이 아직도 너무 많은 게 노이해ㅋㅋ 최근 사건에서도 부모 옹호해주는 사람 많더라 내 기준 이거는 의견이 갈릴 문제가 아닌데
불쌍하고 진짜 마음아파.. 생존자들 너무 안쓰럽다…….
진짜 애들은 무슨 죄라고… 죽고싶으면 혼자 죽어
애는 몰랐잖아…. 내일의 계획이 있을수도 꿈이있을수도 있는건데
진짜 동반자살이란말 안쓰면 좋겠어 애는 안죽고 싶었잖아 근데 왜 자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