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통새우 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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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명랑하고 활발한 사람
누구랑이나 말도 잘 섞고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심지어 강아지까지 친구할 기세
편한 옷차림에 캐주얼한 스타일
늘 웃고 다니는 걱정 없어 보이는 친근한 스타일의 사람이
처음으로 어두운 표정으로 격식 있게 차려 입고 온 곳이 애인 장례식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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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따듯하고 친절하지만 본인의 진짜 바운더리에는 쉽게 들여보내주지 않는 사람
공적으로 늘 완벽하지만 그걸 티 내지도 드러내지도 않는 사람
평소에 웃는 거라곤 피식 거리는 쓴웃음이 전부인 사람이
처음으로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타난 게 애인 장례식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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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