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개야마
영화 밀양
장면 얘기에 앞서 대충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신애(전도연)는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와 살게 됨
그러다가 아들이 유괴 후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함
(아들이 다니던 학원 원장이 신애에게 돈이 많은 줄 알고 벌인 일이었음)
아들을 잃은 슬픔을 종교로 달래게 되는 신애
이후 종교에 푹 빠져서 교회 사람들과 잘 지내며 시간이 흐르고
종교로 치유받았다는 신애는
이젠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함
그래서 범인에게 용서하겠다고 말하기 위해 직접 면회를 가는데
내가 기독교인들에게 묻고 싶은 장면이 이거임
살인범 역시 감옥에 들어와서 기독교를 믿게 됨
신애는 아직 용서했다는 말을 안 했는데
하나님이 자신을 용서했다며 맘 편히 지내고 있는 살인범
살인범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신애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완전히 무너짐
그 뒤로 하나님에게 여러 방법으로 도전하며
하나님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어케 되는 얘기임
(궁금하면 영화 봐바)
그래서 나는 기독교인들이
이 살인범이 하는 말에서 모순이 느껴지진 않는지
무슨 생각이 들지 궁금함
만약 본인이 신애의 입장이라면 계속 믿을 수 있을지?
개독교 웅앵 하면서 무맥락 혐오 XX
좀 더 건설적인 대화였으면 좋겠음!
옛날 친구가 하느님 믿는 범죄자랑 하느님 안믿는 착한사람이 있으면 1이 천국가고 2는 지옥간다던데ㅎ 여시들 얘기 읽어보니까 그렇지도 않나보네
2 나도 이거 궁금해 나 무교거든..? 근데 교회다니는 여시들한테 절대 시비 거는거 아니고 항상 믿는 범죄자>천국가고 안믿는 착한사람>지옥 이런 얘기 있어서,,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
쌉개솔티비
저런새끼들이 성경에서 지 듣기 좋은 구절만 봄
천주교 신자인데 저런 사람은 천국 절대 못감ㅇㅇ 평생 연옥에서 나오지 못할 영혼임.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바르게 사는 무교인이 겉으로만 믿음 있는 신앙인보다 낫다고 하시는디 ….
나 이거 진짜 내가 아는 참기독교인( 강제전도x, 정말 항상 봉사하는 모습으로개인적으로 나한테 있어서 종교란 무얼까 고민하게 한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그 사람도 이거 엄청 분노하면서 애초에 신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만큼 진심으로 뉘우친거면 저 살인자의 마음이 저렇게 평온할수가 없다고 했음
스스로가 저지른 죄악감에 죽을 지경으로 하루하루를 고통과 지옥속에서 살아가야한다고
기독교인들 ~라고 생각하던데? 하는것보다 자신의 생각을 쓰는게 더 건설적인 글이 될 것 같다 아니라면 뭔가 댓망될 가능성이 보여 개신교신자면 어떤지 개신교신자가 아니면 어떤지만 얘기하면 될듯
아무튼 이 영화 엄청 철학적이네;; 댓글도 흥미돋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또 한 편으로는 지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함.(그렇다고 지탄 받을만한 짓을 한 교회나 목사들을 쉴드하는건 절대 아님!!! 아주 그냥 하나님을 이용한 개갞기들임!!!)
천주교, 개신교 이걸 카페로 비유하자면...(물론 이것도 틀릴 수 있지만...!!)
천주교는 스타벅스임. 스타벅스는 본사에서 직영을 하잖아(ex. 무슨무슨교구)
대형 직영점의 특징 -> 일정하다. 메뉴얼이 뚜렷하다.
마찬가지야. 천주교는 메뉴얼이 뚜렷함. 사제를 양성하는 방법부터, 교리, 미사,
세례의 형식 등등.. 이 성당을 가도 저 성당을 가도 똑같지. 사제= 본사에서 파견한 직원
반면에 개신교는 개인 카페임. 대흥행해서 분점 몇 개 낸 대박 터진 곳도 있고, 그냥 진심 소소하게 하는 곳도 있고. 인스타갬성 카페도 있고... 일단 목사=자영업자.
대박 터진 분점 몇 개 낸 곳 빼곤 메뉴얼이 없다 봐야함. 들쭉날쭉임. 그렇기에 이단이나 사이비 문제가 가장 많고. 우리가 진짜다. 아니다. 우리가 진짜다. 이런 논란들... 존나 많고. 그렇기 때문에 진짜 이상한... 이상한 개신교 교회들 진짜 많음. 그래서 안타까울뿐.
우와 여시 비유 찰떡이야..
아 진짜 건설적인 토론 너무 좋음..
난 개신교인인데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회개한다?
절대 저렇게 못해
회개하고 용서받는다는게, 내가 지은죄로부터 자유롭다는게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겠어?
나때문에 누군가가 고통받고 상처받았는데
하나님한테만 용서해주쇼! 하면 뚝딱 된다..? 말도안됨
저사람이 진짜 공의의 하나님을 무서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믿음이 았는거면 저따위로 셀프용서 맘편하게 살기 절대불가능.
저건 절대 회개아님 그냥 오만이고 교만이지
걍 셀프 합리화이고, 이기적이고 비정삭적인 범죄자의 마인드일뿐..
피해자의 아픔은 공감하지않고(공감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아무튼 그 아픔을 제대로 느끼고 반성하지않고) 하나님한테 용서를 바란다? ㅎ 하나님이 왜? 왜 용서를 해주겠어 그 사람이 진정으로 자기의 죄를 참회하며 회개하지 않는데.
저사람이 진정으로 참회하며 회개했다면,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용서를 구하려했다면 저렇게 평온할수없음
참회와 회개는 진정으로 낮아져서 자기 죄를 직면하는거부터 시작인데 사람죽인 사람이 자기 죄를 직면하면 저렇게 평온한게 가능하겠냐고
여러 사람의 영혼을 죽인건데
내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결국 내 오만한 판단이고 정죄지만
적어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저렇게 입만살아서 용서받았다! 하는 인간말종을 그냥 용서하는 분 아님
댓글들 흥미돋이다(긍정적으로)
나 모태신앙인데 이해안됨.
종교의 절대자에게 용서받았다는 것과 피해자에게 용서받는건 완전 다른 카테고리라고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정말 죄를 뉘우치고 반성했다면 피해자앞에서 저런 태도로 본인은 용서받았다고 말할 수 없었을거리고 생각함.
지가 죄인인걸 깨달은 놈이 평화롭다 ?? 개소리
걍 스스로가 용서한거지 회개는 아 이제 됐다 !! 하고 되는게 아님 쟤가 진짜 회개했으면 부끄러워서 저 엄마 앞에 못앉지
본인이 제대로 회개 했는지 안했는지 인간이 어케 알어.. 죽으면 심판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때나 알겠지.. 저건 본인의 이득을 위해 하나님 이름 팔았다고 더 용서 못받을듯
다 받음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종교인..개신교인은 많이 봄.
난 교회 오래 다녔던 무교인인데 일단 저런 마인드야말로 종교에서 말하는 사이비라고 봐. 지멋대로 성경 해석하고, 아니 성경을 읽고 자시고 하기 전에 걍 자기 맘 편해지려고 종교를 이용하는 거지ㅋㅋ 저러는 인간들 많은데 개신교는 진짜 좀 특이한 종교라.. 말 그대로의 바이블이 있는 종교면서 해석의 여지가 크다 보니까 같은 종교를 믿어도 해석 다르고 생각 다른 사람들 천지일 듯. 하긴 애초에 진지하게 성경 중심으로 공부하고 믿는 사람이 적긴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면 자신의 죄를 참혹하다고 생각해야함 저건 자기 합리화임
기독교에선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가 기본 전제임
예수께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하셨다고 하셨지만 그 이후에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지 같은 죄를 반복하여도 죄를 용서한다는 구절은 없음
주기도문으로 따르면 여자주인공이 신앙적인 생활을 하는 거 같음... 주기도문 중 일부에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라는 부분이 있는데 신앙이 깨진 걸 보니 참 안타까움...
근데 난 천주교인데..모태신앙이 아니라서 그런가? 내가 교리 이해한거로 볼때 저 해석이 너무 잘못된 느낌?
내가 이해하기로는 하느님이 죄를 용서해준다는 의미가, 그저 하느님은 편견없이 그 죄의 크기에 따라서만 벌을 주시는거고, 너의 죄를 모두 사하여준다의 의미가 아니었거든?
그러니까 당연히 죄지은 사람도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하는거고,
피해자에게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을 갖어야하는건 당연한거...
내가 배우고 이해하기로는 그랬는데...
내가 모태신앙이 아니라 잘못 알고있는건지?
나는 다른이유로 냉담자가 되었지만 내 이해가 틀린건지 참 궁금했음
모태신앙이고 어렸을때 부터 오지게 성경외움. 지금은 안다니긴하는데..
범죄자가 정말로 하나님을 믿게 되고 교리를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진실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고자 했다면 하루하루 그 사람의 마음이 지옥이어야 함. 자기가 한 짓이 죄다 신에게 반하는 짓이니까.
근데 저렇게 평온하다? 정신승리일 뿐임
성경 제대로 보면 하나님이 믿는다고 한번에 모든 죄를 용서하는 호락호락한 신은 아니야. 얼마나 시험하고 시험하는데..
하나님믿고 회개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죄지은 걸 뉘우치고 실제 자신이 피해입힌 것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갚아나가야함.....
마음으로만 회개하는건 진정한.회개가 아님.
하나님은 마음으로 잘못한거 있으면 예배 전에 가서 사과하고 오라고까지 하셨고 성경에도 적혀있어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어떤 죄도 하나님은 다 용서해주심.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은 완벽히 깨끗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나 이때 헛웃음 나오더라 기가막혀서...ㅋㅋㅋㅋㅋㅋ 극장에서 봤는데 나말고도 여럿 그랬던 기억
회개는 일반적 의미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친다는 뜻인데, 기독교에서도 동일하게 잘못(죄)를 깨닫고 잘못(죄)로부터 떠나 거룩한 삶으로 사는거야.
기독교에서의 회개하는 죄에 대해 크게 보면 세가지 정도가 있는데, 인류의 시초인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원죄와 내가 살면서 지은 죄, 그리고 죄된 습성으로 회개하고도 다시 짓는 죄가 있어.
우선 내가 존재적으로 죄를 가지고 태어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추악한 죄인 됨을 깨닫고, 나로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이 죄를 오직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용서를 받고 이전의 죄된 삶에서 벗어나 다시는 죄 가운데 머물지 않는 것부터가 시작 단계(죄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말씀대로 살아야겠지? 그중에는 “화목”에대한 내용과 “이웃 사랑” 등등 수도없이 많은데, 화목에는 하나님과 나의 화목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화목도 있음. 이웃에게 행하였던 죄에 대해서 반드시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걸 직접적으로 말씀했는데 저 살인자는 이걸 간과한것으로 보임,,
잘못된것을 돌이키는 회개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함
난 기독교인데도
(모태신앙이지만 지금은 거의 무교에 가까워지는중..)
이해안가.. 오히려 끊임없이 간구하고 반성해야지 저게 무슨 기독교임 지가 하나님이야? 개소리지
저사람은 하나님 안믿고 안만나거임..
저건 자기합리화고 정신승리지ㅋㅋㅋ
이게 이런내용의 영화였다니......
우선
사람이 지은 죄는 사람이 복수나 용서는 할수있을지언정 심판할수는 없고 심판은 죽고난뒤에 신이 하실 영역이라고 생각함. 그거에따라 뭐 사후에 어떤 처벌을 받든 어떻게 되든... 이건 기준이 사람과 다를수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인간이 보기에 착하게 살았어도 신이 보기엔 부족할수있고 인간이 보기에 못됐어도 신이 보기엔 용서할수있는 무게일수도있고 그럴순있다고생각. - 이에더해 인간이 자기가 용서받았네 뭐네 하는건 그냥 인간의생각일뿐 그냥 교만이고 정신승리라고생각해. 진짜 신의 심판은 죽어봐야 알지
아무튼 심판은 신의 영역이지만
사람한테 지은 죄는 그 사람한테 직접 용서를 구하고 빌어야지. 용서는 피해자만 할수있어. 심판과 별개라고생각해
22 결국 심판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라는게 중요한 것 같아 인간인 내가 저 범죄자를 정죄하고 미워해봤자 나만 손해고 죄짓는거지…
내 의문은 하느님이 용서해주시면 그럼 내 분노는 사라지는가?하는거야 아마 나는 평생 답을 찾을수없을거라고 생각해
댓글 흥미로워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세례받길 원하셔서 세례만 받은 냉담자 천주교인인데 회개에 대한 개념이 원래 이런 거구나 알게 되었어
정죄라는 단어가 나와서 검색하니 죄를 단정짓는 것인데 그것도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되게 여러 생각이 들게되네 법적 심판을 어떻게 보는지도 좀 궁금하고..
나는 기독교인임. 내 생각은 다음과 같음. 저 살인자가 진정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면 하나님이 어떤 캐릭터인지 이해하는 지성과 이성 또한 동반되어야 함. 하나님에게는 두가지 얼굴이 있음. 사랑. 그리고 완전한 선이기 때문에 조금의 죄도 허락할 수 없는 공의(정의). 공의의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임. 그리고 심판이라고 하는 것은 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을 말함. 보통 예수님을 믿게 되면 면죄부를 얻는 것처럼 쉽게 생각하지만 사랑을 깨닫게 된 사람은 깨달은 사랑이 큰 만큼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괴로워할 수 밖에 없음.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달은 자라면 모든 심판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되 전도연에게 용서를 구해야 했음. 성경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는한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맞고 용서받지 못하더라도 그 또한 받아들여야 함.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또한 믿어야 한다는 점을 나는 짚고 넘어가고 싶음. 여주의 분노와 좌절감은 응당 당연함. 하지만 여기에서 제목의 의미를 짚고 넘어가고 싶음. 하나님은 밀양, 은밀한 햇빛과 같이 언제나 여주와 함께 할 것임을.
원래 회개는 자신의 죄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지 깨닫고 인정하고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며 그 책임를 지는 것까지 포함이지..
2222 이게 진정 기독교 교리에서 말하는 회개한 사람의 모습이지
진짜 회개했으면 저 여자 앞에서 고개도 못들고 무릎꿇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했겠지 지입으로 나는 용서받았다가 아니라
종교적 신념이 흔들일 일은 없을듯..? 하나님이 저 범죄자에게 직접 면죄부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병신마냥 해석해서 저는 용서받았습니다 어쩌구웅앵.. 하는건데 흠
물론 난 무교임 ㅎ
조두순도 기독교임...........
ㅎㅎ여기서 끝났네
Wow....
진짜 회개를 했으면 전도연 얼굴도 못봤을거임 자신이 너무 추악하고 더러워서..저건 스스로 용서한거임 하나님한테 용서받은게 아니라
용서를 구할사람이 존재하는데 저러는건... 그냥 도구지
근데 저렇게 큰 일 뿐만 아니라 작인 일들에서 저런식이던 기독교 주변인들 너무 많았어 진짜 너무 싫음 나는 무교임
예를들면 존나 열심히 해서 상 같은거 받으면 발표하는 애가 다 하나님덕분이다 이런 말 하고
슺 근데 난 무교인데 약간 종교에 대해 호기심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타입이거든
근데 내가 햝아본 기독교는
하나님이 ㄹㅇ 잇다고 치면 저색기 용서 아직 안햇을거같은데
왜냠 전에 기독교 얘기들어보니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 맘대로 먹은거때매 우린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는거 뭐 이런말 들은적잇는거가틈
그거 먹지말라고한거 먹어서 대대손손 죄를 안고 태어난다고 가정햇을때
저런 본인의 이득을 위해 살인을 한 죄가 과연 저렇게 쉽게 용서받을수잇을까 싶기도하곸ㅋㅋ
걍 최소 매일 후회하며 십자가 짊어지고 길에서 채찍질 당하면서 기도하고 빌고 해야 용서받을까 말까 스타일같음
하나님 믿어요 잘못해써요 용서해주세요
하고 뿅 용서받는 매커니즘이 아닌거같달까?
범죄자들이 저렇게 종교의 특성(?) 을 이용해서 자기혼자 하나님은 나를 용서햇다 하면서 맘의 짐 덜어내는게 좆같은거같애 ㅋㅋㅋㅋㅋ
지가 죄짓고 기도하고 스스로 용서받는다는게 웃기는 종교야. 저런사람은 종교라는 방패로 자기맘 편하게 살고싶은 욕심,오만임
신이 용서를 했든 말든 카르마는 남아있기 때문에 지가 마음의 평화를 찾아도 벌을 피할 수는 없을듯. 그래서 나는 기독교적 접근보다는(신이 용서해주면 다 해결) 불교적 접근이 더 와닿음(용서하면 해결되고 그런 거 없고 업 지으면 과보가 따른다)
한 예로 사람들 죽이고 손가락 잘라서 목걸이 만들고 다니던 연쇄살인범이 부처 만나서 깨닫고 갱생했단말여?죽을 땐 사람들한테 돌맞고 죽었어. 그러나 그것도 과보니 조용히 앉아서 다 맞고 죽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