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닉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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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영우랑 태수미 첫촬영이 이 장면이래..
윰세도 고백씬 키스신 다은씬 이별씬 청혼씬 또 공항이별씬 다 찍어놓고 3화였나 이 장면(둘이 초반에 사귈때 존댓말쓰고.. 유미 넘어질뻔할때 바비가 받아주는 장면) 이 바비 막촬이었대 ㅋㅋㅋㅋㅋ
도깨비도 캐나다 촬영 몰아서 찍은거라
엔딩장면도 중간중간 캐나다 장면 찍을때 같이 찍은걸테고
드라마가 다 순서대로 찍지 않겠지만
이 장면을 이때 찍었다고???? 알게되면 새삼 더 신기함
그냥 배우들은 액션! 하고 그 상황이라고 몰입만하면
딱 집중이 되나봐..
(돈받고 하는 일인데 뭐 이런 맥락맹 댓글 거절함)
+
첫댓글 미안하다 사랑했다 인가 임수정 나오는 그것도 무덤 장면이 젤 첫 촬영이라는게ㅜ신기함
긍까 몰입이되는거 신기 우영우태수미 첫촬영 미쳣다..레전드인데
ㅁㅈㅁㅈ 나도 이거 진짜 신기했어
특정 장소에서 찍는 장면들 모아서 호로록 찍는거.. 그게 만약 수미상관이라 첫만남-엔딩이라 생각하면 진짜 우와..어케함?! 넘 신기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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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쩐다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신기하네??
헐....
수리남도 마지막엔딩 카센터장면 젤처음찍었다해서 신기했음..
예전에 이세영 주말웅앵 예능에서 잠깐 보여준 거 보니까 씬별로 감정선 정리해놓은 거 들고 다니던데! 집에는 아예 감정선 그래프 그려둔 하드보드지? 있다고 해서 감탄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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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랑 다 상의하고 할걸?
신기해... 댓글도 신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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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심 대박인듯 나도 이생각많이했어ㅋㅋ 연출부? 개갈릴것같어
와 그래도 저런건 어느정도 대본이 나온거니까 나름 감정선 정리하겠믄데 쪽대본시절에는 아케찍는거임 대체;;
와
사랑의불시착도 스위스씬은 한번에 갔을 때 다 찍었을거 아녀….스위스가 엔딩인데;;;;; 엔딩부터 냅다 찍고보는 k드라마…그걸 해내는 배우들..
근데 리딩을 하긴 하니까..! 다짜고짜 시작하는건 아니지 않나..?
미친
저거 진짜 신기..
와 대박이다..
대본리딩도 모여서하는건 초반 몇화가 다야 대본이 다나오면 다행이고 쪽대본도많고..!
ㅁㅈㅁㅈ 그래서 진짜 신기하고 대단한 것 같음 시청자 입장에선 극중 흐름대로 감정이 따라가니까
와 그러네 감정선이 뒤죽박죽인데 저걸 몰입해서 연기하는거구나
하긴 나 태드보는데 거기도 첫촬영이 고문씬이었음ㅋㄱㅋㅋ
근데 대본이있으면 사실 감정흐름 파악이되서... 초반관계설정이나 중요한 맥락이 없는 대본이거나 쪽대본이면 정말 힘들겠지만 틀이 다져져 있으면 상상력+디렉팅으로 가능하지
지금보니까 영우랑 태수미 개닮았네
도깨비 김고은이 제일 신기.. 19살이랑 29살을 한 번에 연기했어
전체.흐름 알고 전후사정 알면 몰입은 잘 되지 않을까?
주변 소품 상황 환경이 그 장면에 딱 맞춰져있으니께
회사에있다가 갑자기 오후에 놀이공원 간다고 놀이공원 못즐기는거 아닌것처럼ㅋㅋㅋ
신기하다.. 첫만남에 저 장면을 찍다니..
근데 일단 배우들이 대본이 있으니까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알거고 대본받고 대본분석 캐릭터분석도 했을거고 저거 자체가 배우들한테 어려운 일은 아닐것같음ㅋㅋㅋㅋ 근데 이제 감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야 하는데 그걸 뒤죽박죽 찍으면서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매끄러워 보이게 하는게 어려울듯 그건 연기력의 차이일거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