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타르트 타탱은 버터와 설탕에 졸인 사과에
페이스트리 반죽을 씌워 구운 후 뒤집어 내는
프랑스 상트르 지방의 사과 타르트이다.
반죽을 한 번 뒤집기 때문에
'Upside-Down Apple Tart (업사이드-다운 애플 타르트)'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많은 카페에서 디저트 메뉴로 판매되어지고 있으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등을 곁들여 내기도 한다.
'타르트 타탱'이라는 이름은,
이 타르트를 처음 만든 타탱 자매의 성을 따 붙인 이름이다.
타탱 자매가 만들어낸 타르트라는 의미로
‘Tarte Des Demoiselles Tatin(타탱 자매의 타르트)’ 라고 부르기도 한다.
19세기, 프랑스 루아르 밸리에 위치한
Lamotte-Beuvron(라모트-뵈브롱)에 사는 자매 'Caroline(캐롤라인)'과 'Stéphanie(스테파니)는
당시 이 지역에서 'Hotel Tatin(호텔 타탱)'을 운영하고 있었다.
두 자매가 타르트 타탱을 만들게 된 이야기도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신빙성 있는 유래는 이것이다.
어느 날 '호텔 타탱'운영 시간 중 스테파니가
애플파이를 구우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작스레 들어선 많은 손님에 일이 바빠져버렸고,
그러다 그만 페이스트리 반죽을 팬에 놓기 전에
졸인 사과를 먼저 올려버린 것이다.
시간이 없었던 스테파니는 좋은 생각을 떠올려냈고,
사과 위로 페이스트리 반죽을 올려 구운 후 뒤집어 구워내었는데,
이것이 의외로 손님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었고,
이것이 현재 타르트 타탱의 원형이라는 설이다.
그러나 정작 타탱 자매는 이것을 '타르트 타탱'이라 부른 적도,
그런 이름의 레시피를 쓴 적도, 그 어떤 기록도 없다.
그러나 '타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아
이 두 자매가 '타르트 타탱'과의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은 정확해 보인다.
타르트 타탱 레시피의 기록은 두 자매의 이웃이었던 'Marie Souchon(마리 소죵)'이
주방에서 타르트 타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직접 적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타르트 타탱은 1930년 말 파리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Maxim(맥심)’에서 메뉴로 선보이며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현재 타르트 타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댓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시나몬 얹어먹으면 맛있겠다..
줫나 마시게따ㅠㅠㅠㅠ 애플파이 파이 중 최애인데 먹어보고싶다
맛있어보여..
타탕 존맛ㅠㅠㅠㅠ
우아 ㅜㅜㅜㅜ한국에선 안 팔까??
한국에서도 파는 디저트가게들 있대! 저 사진 중에 한국 카페 사진도 있어 ㅋㅋㅋㅋ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뽑기를 잘 해서 운좋게 호텔 레스토랑에서 셰프가 해주는 푸랑스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디저트가 이거였거든. 셰프가 와서 타르트타탕이라고 프어로 말했는데
박명수가 탕탕탕?? 이래서 개쳐웃엇었음 ㅋㅋㅋㅋㅋ
겁나게 단데 겁나 맛있더라 ㅋㅋㅋㅋㅋ
ㅋㅋㅋ 타타탕??그거잖아 ㅋㅌㅋㅋ
나만 명수생각한게아니군ㅋㅋ